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 클리닉은 뭘 해주는 병원인가요?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0-05-19 18:05:08

고등 아이가 살이 급격히 쪄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합니다.

P,T 도 받아 보고, 식단 조절도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의지 부족이지요 ㅠㅠ


혼자서는 못하겠다고 비만 클리닉엘 다녀 보겠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광고만 뜨네요.

도대체, 거기 다니면 무얼 해주는 건가요?

식욕 억제제랑 지방 흡입술? 그런걸 해주는건지, 아니면 무슨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의지 부족으로 힘들게 살뺴기 싫다고,식욕 억제제랑 지방 흡입술을

받고 편하게 살을 빼겠다고 하는데, 저랑 남편은 절대 안된다고 하고 있구요.

아이는 그럼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우기는데, 미성년자도 부모 동의 없이 그런걸 해주는지요?


아....힘드네요.

IP : 175.116.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리닉
    '20.5.19 6:11 PM (223.62.xxx.105)

    다시 요요 와요
    의지가 없어 그렇게 될 때 까지 놔 뒀는 데
    그게 클리닉 다닌다고 되나요
    돈 만 깨지지
    돈 깨지고 간 망가지고

  • 2. ㅇㅇ
    '20.5.19 6:11 PM (49.142.xxx.116)

    식단처방 운동처방 해주고, 식욕억제제 처방 해주긴 하는데 비급여예요. 식욕억제제는 끊으면 바로 다시 식욕이 돌아오고, 보상효과로 더 많은 식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해요.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만 지나치게 살이 쪘을때 하는데 그것도 결국 요요가 옴. 지방세포가 늘어나 있기에
    본인이 식욕 조절해야 해요.
    제일 확실한건 위절제술이죠. 위밴드든지.. 어쨌든 먹는걸 스스로 줄여야 한다는것..

  • 3. 다이어트는
    '20.5.19 6:21 PM (222.98.xxx.159)

    본인의 의지 없이는 어렵습니다.
    잠깐 빠진듯 싶어도 요요가 무섭게 오구요.

    본인이 의지가 있어도 보통일 아니예요.

    오죽하면, 이런 사람 멀리하라는 말 있죠?
    담배 끊은 사람, 살 뺀 사람... 이런 사람 무서운 사람이라잖아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랍니다.

  • 4. ㅇㅇ
    '20.5.19 6:26 PM (49.142.xxx.116)

    상계백병원하고 서울 순천향병원에 비만클리닉이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좀 규모있는 병원이니 위험한 약이나 시술은 좀 덜하겠죠.

  • 5. 본인 의지
    '20.5.19 6:40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운동과 식단만으로 두 달에 10kg감량했어요.
    지금 2년째 유지중이네요.
    쉬운 방법은 없어요.
    무조건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는 평생해야 하는 겁니다.
    쉽게 빼면 쉽게 되돌아가요.

  • 6. ..
    '20.5.19 6:5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의지 없으면 뭔 짓을 해도 어차피 요요 와요.
    오래 전에 독일인이 이혼하고 달리기 해서 초고도비만에서 근육남된 과정 쓴 책 대히트 했거든요.
    그 사람도 다시 원래대로 됐어요.
    몇 백만원 내고 단식원 들어가는 애들 나오자마자 폭식한대요.
    비만 클리닉이 돈이 참 많이 들어요.
    의사가 해주는 건 의료보험 되는 거 말고는 다 비싸답니다.

  • 7. ...
    '20.5.19 9:06 PM (125.177.xxx.43)

    굶기고 운동시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8354 보험 4 .. 2020/06/25 707
1088353 법사위가 대단한건가 봐요. 미통당이 저것만은 안된대요 15 ... 2020/06/25 1,987
1088352 시원한 것만 먹고 싶으면 3 123 2020/06/25 1,023
1088351 차 한대더.. 애매해서 고민이에요 13 우유 2020/06/25 2,081
1088350 눈밑이 덜덜 떨려요 10 2020/06/25 1,462
1088349 공기업 정규직전환은 공개채용으로!! 5 . . 2020/06/25 1,105
1088348 유아인 글에 대한 평가가 옛날과 이리 달라졌네요 42 통찰 2020/06/25 5,032
1088347 제주도에 놀러와서 외국인양 분리수거 나몰라라 9 놀며놀며 2020/06/25 1,529
1088346 소머즈를 방영하네요 5 추억은 추억.. 2020/06/25 1,230
1088345 부창부수..유유상종.. 쓰레기같은남편은 많은데, 쓰레기같은 부인.. 7 rhkdus.. 2020/06/25 2,194
1088344 주말에 야외운동 모임 괜찮나요? 2 지금 2020/06/25 748
1088343 종합소득세 환급금 들어왔어요~ 4 짝짝짝 2020/06/25 2,004
1088342 폰으로 82보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 광고가 ! 2020/06/25 446
1088341 친한 사이인데도 너무 계산적인 사람;;; 37 덮집회의 2020/06/25 13,261
1088340 저 점심먹고있어요 다이어트겸사로 4 맛나 2020/06/25 1,181
1088339 2023년부터 주식투자로 2천만원 넘게 번 개인에 양도차익 과세.. 17 뉴스 2020/06/25 3,431
1088338 한동훈 전보....ㅋㅋㅋㅋㅋㅋㅋㅋ 22 ^^ 2020/06/25 4,688
1088337 6월25일 코로나 확진자 28명(해외유입5명/지역발생23명) 1 ㅇㅇㅇ 2020/06/25 667
1088336 지하철 마스크 난동녀 사진.jpg 13 .... 2020/06/25 7,756
1088335 흙수저 의사 VS 15억 자산 중소기업 남자 34 cc 2020/06/25 8,853
1088334 변기 아래부분이 떨어져서 흔들려요 3 변기 2020/06/25 1,346
1088333 유리에 뭐 붙이면 거울같을까요? 1 유리 2020/06/25 579
1088332 윤석열 특검 청원 - 한명숙 총리 건과 한동훈 건 5 청원 2020/06/25 698
1088331 두유라떼 괜찮아요 8 .. 2020/06/25 1,588
1088330 보일러설치 현금가보다 카드가 20만원 비싼데 어찌할까요 궁금하다 2020/06/25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