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될 아이 집

자녀들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0-05-19 15:57:18
이제 고등학생들이지만 몇년 안에 성인이 될 아이들이 있어요
집을 하나씩 해 주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적당히 괜찮은 동네 그리 크지 않은 단지의 25평 정도의 아파트가 좋을지
파크리오 같은 대단지의 16-18평 정도의 아파트가 좋을지
자녀입장이라면 어떤게 좋을 거 같으세요?
독립해서 혼자살 때를 생각해서 사 주려는 건데
뭐가 좋을지 전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 모르겠어요
오피스텔도 좋다는 곳들 가 봤는데 오피스텔은 정말 아닌거 같고
두명 현재의 예산은 16-7억인데 전세껴서 사둔다해도 나중에 그 전세금이 있어야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을테니 너무 비싼 건 못 사주고
인당 10억 정도로 사 주고 싶어요
당연히 증여세 내고요.
IP : 59.10.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9 4:02 PM (49.142.xxx.116) - 삭제된댓글

    애들 취향이죠. 전 아이 어렸을때 이미 증여해서 월세 줬던 집이 재개발 들어갔어요. 내년쯤이면 재개발 완료되어 입주 가능하고요. 강남이라 뭐 교통도 좋고 다 좋은데, 정작 본인은 들어가 살 생각 없다고 하네요.
    새집을 또 세를 줘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직장 2년차 스물 다섯살 여자아이라 독립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긴 해요.
    애들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그 집이 어느정도 가치를 지닐까를 생각해보셔야해요. 그집에서 꼭 살 필요는 없으니깐요. 팔아서 또 다른 집 살수도 있고...

  • 2. ㅇㅇ
    '20.5.19 4:04 PM (49.142.xxx.116)

    애들 취향도 중요하긴 한데 앞날을 보고 사셔야 해요. 전 아이 어렸을때 이미 증여해서 월세 줬던 집이 재개발 들어갔어요. 내년쯤이면 재개발 완료되어 입주 가능하고요. 강남이라 뭐 교통도 좋고 다 좋은데, 정작 본인은 들어가 살 생각 없다고 하네요.
    새집을 또 세를 줘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직장 2년차 스물 다섯살 여자아이라 독립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긴 해요.
    애들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그 집이 어느정도 가치를 지닐까를 생각해보셔야해요. 그집에서 꼭 살 필요는 없으니깐요. 팔아서 또 다른 집 살수도 있고..

  • 3. 증여세가
    '20.5.19 4:07 PM (175.208.xxx.235)

    10억짜리 사주면 증여세가 몇억인걸로 아는데요?
    10억을 갖고 있는거라면 증여세 때문에 10억짜리 못사요,
    오피스텔보다야 당연히 25평 아파트가 낫고요

  • 4.
    '20.5.19 4:13 PM (210.99.xxx.244)

    부럽네요 아이를 위한 집 ^^

  • 5. .,
    '20.5.19 4:19 PM (123.111.xxx.20)

    어중간한 단지라면 무주택 청약 기회가 더 나을 수도요?
    사시려면 교통 좋은 곳으로 고르세요~
    신축만 선호하는지, 투자가치를 중시하는지는 아이 의견을 물어보시면..

  • 6. ...
    '20.5.19 4:20 PM (175.223.xxx.179)

    아이를 위한 거면 무엇보다 재건축 가능성 입지를 봐야할거 같아요 저희도 남편이름으로 아파트 사주신게 있었는데 입주할때쯤 애매한 연식인데 (15년 이상) 재건축 가능성 없는 아파트라 들어가고 싶지 않았지만 사주신거라 그냥 몇천 들여 고쳐 들어갔는데 주변 아파트가 10억이상 오를동안 1억 오르고 애키우기도 애매해서 결국 팔았어요 시댁 눈치도 보이고... 고칠돈 더해서 새 아파트 샀으면 애낳고도 계속 살수 있었을텐데...

  • 7. 윗분 참
    '20.5.19 6:21 PM (118.42.xxx.159) - 삭제된댓글

    시댁어른들 고생하시네요.
    사주고도 며느리한테 싫은소리 듣고.
    그렇게하면 복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345 시집간 딸에게 신용카드 주는게 48 ㅇㅇ 2020/07/21 18,854
1097344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네요 114 고2 2020/07/21 31,102
1097343 지금 불청보시는분 계세요? 9 .. 2020/07/21 3,607
1097342 돈걱정에 발뻗고 자본 기억이 없네요... 5 ... 2020/07/21 4,015
1097341 남편이랑 큰애때문에 많이 싸워요 17 제목없음 2020/07/21 5,580
1097340 고양이 두마리 키울 수 있을까요? 17 ... 2020/07/21 2,641
1097339 집값떨어지기 시작하면.. 10 집값 2020/07/21 5,389
1097338 시어머님 선물드리려고 꽃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2020/07/21 1,495
1097337 육사 출신들을 위한 태릉 골프장 조금만 헐어도... 4 .... 2020/07/21 1,965
1097336 엊그제 김치 정착하셨다는 분~~~~!! 35 감사해요 2020/07/21 6,732
1097335 그린벨트 싹 밀고 개발해야죠 18 .... 2020/07/21 2,326
1097334 코로나 시즌 기말지필대비 역대급으로 힘드네요.. 1 .. 2020/07/21 1,314
1097333 1명이 100채 집을 가졌다면 22 ... 2020/07/21 2,984
1097332 제가 이랬던, 이런 이유는 뭘까요? 2 ..... 2020/07/21 1,655
1097331 간만에 양념치킨 먹었네요 2 2020/07/21 1,422
1097330 미스터트롯 팬분들..솔직히 의견줘보실래요? 14 .. 2020/07/21 4,315
1097329 제가 너무 예민하고 속이 좁은거겠죠? 7 ㅠㅠ 2020/07/21 2,814
1097328 방금 동물동장 오봉이 사연 보신분 계세요?ㅠㅠ 3 .. 2020/07/21 2,246
1097327 도배 장판요 1 살면서 2020/07/21 1,186
1097326 부동산은 명백한 현정부 실패 맞습니다. 29 2020/07/21 3,598
1097325 38살 결정사가면 재취 자리 들어오겠죠? 24 ㅇㅇ 2020/07/21 8,113
1097324 배추 2포기 김치 레시피 알려 주실분 10 레시피 2020/07/21 2,116
1097323 사진이 진위여부를 검사해보신 분 계세요? 사진 2020/07/21 711
1097322 한국 가면 공짜라고... 13 ㅋㄹㄴ 2020/07/21 3,986
1097321 솔직히....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인싸와 아싸(라기보다는.. 11 Mosukr.. 2020/07/21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