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뭘 더 머무적거리고 있나?
국회의원 당선자신분이 되어 민주당당사정문을 온갖 거드름 피우고 휙-휙-치맛바람 일으키며 호기롭게 들어서서 대궐 같은 사무실 한 칸에 똬리를 틀고 있는 코로나19바이러스를 그냥 두고만 볼 것인가?
민주당과 통합당을 평면 비교하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지나친 평가절하이자 심한 모독이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하는 짓거리나 가고자 하는 길이 100% 옳은 길은 아니다.
즉 통합당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살 처분 되어 역사의 쓰레기매립장에 매몰 되어야할 친일잔재의 마지막 숙주이며, 민주당은 반성문 쓰고 잘못을 뉘우치면 회초리 몇 대 맞고 국민의 머슴으로서 써 먹을 만한 것들이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 코로나19의 바이러스 하나가 침투하여 민주당의 생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그게 누구냐고?
뜸 들일 필요 없이 윤미향이다.
솔직히 조국은 나로서도 안타깝고. 그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3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법의정신을 계승할 법무부장관 적임자인줄 알았는데 내가 잘 못 보았는지 잘 보았는지 아직은 판단이 성급하고 아직은 내 경험으로서는 판단할만한 지식이나 자료가 없고, 그냥 되어가는 결과를 기다려 보는 수뿐이 없다.
하지만 윤미향!
두고 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필자도 왜-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해서 할머님들에게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 꿇고 큰 절도 올리고, 조그만 성의도 보였고, 그와 대화를 나눈 적도 있고 그를 근거리에서 지켜본 경험이 숫하다.
헌데- 윤미향이 그럴 줄이야!
뭐 더 이상 증거노출이나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윤미향이 어머니 뱃속을 지금 막 빠져 나온 갓난아기같이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형상을 한 유인원동물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영리단체와 달리 양심과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밑천과 담보로 하는 단체(정의기억연대)의 대표는 털 어도 털어도 미세먼지한 방을 은 고사하고 찬이슬 한 방울 안 나오는 사람이어야 한다.
헌데 윤미향- 언론보도를 보고 들으신 대로 이니 긴 설명을 덧붙이는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미향을 국회의원당선인이라는 신분을 만들어주고 조금 더 시간을 끌면 국회의원이 될 신분을 만들어준 민주당이 뜸을 있는 대로 들이며 미적거리고 있다.
민주당 잘 듣거라!
더 이상 뜸 들이면 민주당의 당선인이자 나아가 국회의원이 될 것들이 몽땅 윤미향과 엇비슷한 것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더 이상 뭘 뜸들이고 망설이나!
사람을 잘못보고 잘못 판단한 것은 큰 과오가 아니다.
하나 잘못보고 잘못 판단한 것이 밝혀지고 나서도 대청소를 미루는 것은, 판단한 놈이나 판단 받는 녀-ㄴ이나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래 몸 안에 들어온 확진이 된 코라나19바이러스를 아직은 더 기다려보아야 한다고 만지작거리고만 있을 것인가?
단 칼에 싹둑 하거라!
냉큼!!!
더 이상 머뭇거리면 민주당당사가 왜의 도쿄와 미국의 뉴욕 꼴이 될 줄 알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