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리 돈 버는게 힘들까요...
큰 돈 안되지만 심심해서 소일한다는 마음으로 한다는 분도 많은데
저는 왜 이리 돈 버는게 힘들까요..
최저급여 받는 일자리도 너무 구하기 힘들고
어쩌다 구한 자리는 정말 입에 단내 나도록 힘들어요...
약간의 미용 기술이 있는데 매일 9시가 되야 집에 오고
애가 말이 아니라 딴 일을 구해서 일 하려 하는데..
울고 싶어요.....
1. oo
'20.5.19 12:33 PM (218.234.xxx.42)3시간 일하고 200벌이는 시급이 3만원 이상인 건데,
능력이든 경력이든 있으니 그렇게 버는 거죠.
돈 버는 건 다 힘든 거죠 뭐ㅜ2. ,,
'20.5.19 12:42 PM (70.187.xxx.9)여긴 친정부모, 친정 조부모에게 물려 받은 재산이 많은 분들이 있쬬.
3. 산과물
'20.5.19 12:46 PM (112.144.xxx.42)남돈 버는건 넘힘들죠. 쓰는건 한순간이고요. 몸건강한걸로 감사하고 적은 금액도 감사하다라고 생각해보세요. 우환이 도둑이라고 아프다보니 돈만 까먹는 상황에서 건강해서 무슨 알바라도 해서 돈버는 사람 넘부럽네요.
4. ..
'20.5.19 12:5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여긴 다들 억대 연봉이라 해서 꼭 로맨스 소설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진짜같기도 하고 희망사항같기도 하고.
어쨌든 한국 노동환경 아직도 열악해요.
제가 보기에 최저임금 근로자 중 임금 떼먹히는 사람 엄청 많거든요.
근데 당사자들은 법도 모르고 알고싶어 하지도 않고 채용해준 고마운 은인한테 따지는 건 죄악이라 생각하죠.
업무강도도 엄청 높은데 텃세까지 견뎌야 하고요.
고연봉은 책임과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고요.
인생은 고해.5. ㅇㅇ
'20.5.19 12:58 PM (39.118.xxx.107)그런글을 믿나요? 대한민국여자들 평균월급이 백만원인가 150만원인가 그렇대요;;
6. ㅡㅡㅡㅡ
'20.5.19 1:04 PM (223.57.xxx.196) - 삭제된댓글여기는 부자가 차고 넘쳐서 그렇지
남의 돈 버는건 다 힘들어요.
힘내세요.7. 음
'20.5.19 1:18 PM (125.132.xxx.156)아이가 어려 등원도우미는 힘드시다면 하원도우미만 하심 어때요 아이 어린이집 있는시간에 다른집 아이들 돌보는셈이긴 한데 보통 4-7시고 아이 둘 있는집 하시면 이게 한달 100정도 돼요 오전엔 또 다른 알바 구해서 하시고요 그럼 지금보단 몸이 조금은 더 편해지지않을까요 아니면 미래를위해 나라에서 돈대주는 교육을 오전시간에 받으신다든지요
실제로 잘사는 사람들도 많지만 허세도 많으니 여기 글들 다 믿지마시고요
좋은날 올거에요 힘내세요8. ...
'20.5.19 1:40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저 하루 여섯시간에 월 300 버는데 경력 2년차 sw 엔지니어에요.
짧게 일하고 그렇게 버는 건 약사거나 경력많은 기술직이거나 그렇죠.9. ...
'20.5.19 1:44 PM (223.62.xxx.197)짧게 일하고 그렇게 버는 건 약사. 의사나 경력많은 기술직이거나 그렇죠.
소소하게 200 300 스트레스 없이 한다는 분들은 원래는 연봉 6천 7천 받을 수 있는데 육아때문에 시간제로 일하는 겁니다. 원래 하던 거에 비하면 스트레스가 없다는 거지 수월한 일 하는게 아니에요.10. 음음
'20.5.19 2:26 PM (1.225.xxx.151)여기서 거짓말이라는 억대 연봉이긴한데..
세금떼면 한달에 700못받고..
요즘 모바일 환경이기때문에 9-6라기보단 제가 해야할 일을 다 감당해야만 일이 끝나는 식이에요. (물론 정규 업무시간은 8시간임) 어제도 6시 정시퇴근하고 쉬려고 했는데 전화와서 4자통화하고 (전화화의가 회사가 사준 핸드폰으로 시도때도 없이 연결될 수 있는 구조임) 간단한 이메일 한통을 제가 보내기로 하고 끊었고, 다시 컴퓨터 켜서 간단한 이메일 쓰는데 30분 이상 소요되었고..자면서도 맘이 안 편하고 새벽에 깨서 내가 보낸 이메일에 회신 와있나 확인한번 하고 다시 잤다가 9시에 또 출근.
그나마 저는 완전 높은 직급이 아니라서 제 일만 하는데도 저렇고 제 위에 매니저는 돈 저보다 더 많이 받겠지만 아마 24시간 감옥에 있는 기분일거에요. 예전처럼 모바일 환경이 아닐때는 퇴근하면 일이 끝났는데 이젠 끝이라는 개념이 없고, 제가 맡은 일이 해결될때까지 야간, 주말 그런거 필요 없이 일해요 (계~속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고 대기하며 신경쓴다는 의미) 어떻게 보면 하는 일에 비해 많이 받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어깨가 무겁고..뭐 그렇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제 윗분들은 그만큼 더 일하기 때문에 또 더 많이 받는거고 역시 공짜란 없다 싶습니다.11. 음
'20.5.19 2:59 PM (125.132.xxx.156)참, 하원도우미는 동네맘까페에서도 구해보시고 인근 중산층 젊은엄마들 밀집지역까페도 가입하세요 아이 둘에 시급 1만5천원정도를 최하로 놓고 구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7256 | 엑셀 도와주세요 5 | ?? | 2020/07/21 | 1,226 |
1097255 | 초2 키가 142 15 | 만세 | 2020/07/21 | 4,099 |
1097254 | 엄마마음 8 | ........ | 2020/07/21 | 1,267 |
1097253 | 지금 82에 한동훈 측근 있나봐요 39 | ma | 2020/07/21 | 2,762 |
1097252 | 한동훈 추미애 언급...공부 좀 하라네요ㅋ 32 | .. | 2020/07/21 | 3,177 |
1097251 | 영작 부탁드립니다. | 입시 | 2020/07/21 | 490 |
1097250 | 태권도 방학기간이 4일인데 수업일수에 포함되는건가요? 11 | ... | 2020/07/21 | 2,212 |
1097249 | 래쉬가드는 확실히 입는 게 좋은 거죠? 3 | 수영장 | 2020/07/21 | 1,663 |
1097248 | 미니백 크로스 좀 찾아주세요 3 | .... | 2020/07/21 | 1,847 |
1097247 | 와 진짜 잘쓰네요 -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 5편 34 | ㅇㅇㅇ | 2020/07/21 | 5,315 |
1097246 | 코로나 | 코리아 | 2020/07/21 | 474 |
1097245 | 언제쯤 더워질까요? 휴가내려구요 1 | 하늘 | 2020/07/21 | 883 |
1097244 | 집가까이 3 | ..... | 2020/07/21 | 852 |
1097243 | 70년생 국가검진 대장암은 | 숙이 | 2020/07/21 | 1,100 |
1097242 | 허리둘레 얼마세요? 날씬한분들.. 27 | ........ | 2020/07/21 | 12,696 |
1097241 | 대체 왜 기자회견 나눠서 하는건데요? 24 | 이유가먼대 | 2020/07/21 | 2,747 |
1097240 | 부산에 피부암 잘보는 병원 알려주세요 2 | 부산 | 2020/07/21 | 3,051 |
1097239 | 이시국에...남친의 행동 5 | 마늘꽁 | 2020/07/21 | 2,374 |
1097238 | 카레라이스 소고기 부위? 10 | -.- | 2020/07/21 | 2,427 |
1097237 | 오랜만에 시댁가는데 뭘 들고가면 좋을까요? 16 | ... | 2020/07/21 | 3,289 |
1097236 | 살빠질까요? 5 | 정말말 | 2020/07/21 | 1,685 |
1097235 | 정상등교 청원 11 | 새로움 | 2020/07/21 | 2,267 |
1097234 | 중딩 여자애들. 집에서 브라 하고 있나요?? 28 | ... | 2020/07/21 | 6,390 |
1097233 | 온라인 강의시 판서도구는 어떤 걸 쓰시나요? 2 | mko | 2020/07/21 | 938 |
1097232 | 부끄럽습니다 4 | 짝사랑 | 2020/07/21 | 1,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