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형욱씨 프로 그 맹견들말이죠.

.. 조회수 : 5,703
작성일 : 2020-05-19 09:43:47
원래 그런 종도 있고
사회성이 부족해(사회성 키우기 교육 덜 받아) 공격성 띄는 개들도 있다던데 집에서 어떻게 키울까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안전하게 키울수도 있겠지만
주인들도 신경 많이 써야 해서 힘들텐데
저는 못 할 것 같아요.
짖는 것도 신경 쓰이고 택배기사님등 오셔도 신경쓰이고 등등요

또 그 프로 보면서 세상에 개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무튼 강형욱훈련사 대단!


IP : 223.38.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9 9:45 AM (183.78.xxx.32)

    저도 의문이에요.
    어떻게 키우지?

    개는 너무 불행할것같아요

  • 2. 개입장에서는
    '20.5.19 9:46 AM (223.38.xxx.33)

    그럴수도 있겠네요ㅡㅡ

  • 3. ㅡㅡ
    '20.5.19 9:47 AM (59.27.xxx.208)

    윗님 개는왜불행하죠?

  • 4. dd
    '20.5.19 9:48 AM (175.114.xxx.36)

    그런 개는 아파트나 다닥다닥 붙은 동네에서 살수 없죠. 전원 주택이나 시골같은데에서 키워야 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개가 가엾죠.

  • 5. 버스화면에서
    '20.5.19 9:48 AM (61.253.xxx.184)

    가끔 강형욱씨 보이는데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한마디로 개판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잖아요 ㅋㅋ

  • 6. 원글
    '20.5.19 9:50 AM (223.38.xxx.33)

    그 개들은 원래 가정집에서 키우는 개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사냥개도 있고
    보통 서양처럼 넓은 마당있는 집에서 키우는 종도 있을 것 같고요.
    체격(?)이 크고 활동성이 큰 개들은 작은 집에 살긴 힘들수도..

    아무튼 사랑해서 키우는 것이겠지만 저는 감당이..

  • 7.
    '20.5.19 9:56 AM (175.118.xxx.73)

    대체로 맹견이란 애들이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강해서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인과 있을 땐 괜찮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면 경계하느라 사나워지는...
    단지 이쁘고 멋있다고 키우지말고
    내가 키우고자하는 종의 특성에 대해 공부하고 키울 여건이 되는지 생각해보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 8.
    '20.5.19 9:59 AM (61.74.xxx.175)

    저도 개가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개의 본성과는 전혀 안맞는 환경에서 개에 대해 잘모르는 주인과 사는게 너무 안됐어요
    동물들은 서열본능이 있을텐데 강형욱씨가 자기들의 공격에 강하게 대처하면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커야하는데 인간의 욕심으로 차단된거죠
    애견인이라는 분들 진짜 개를 사랑하고 키우시려면 개의 성향을 미리 충분히 알아보시고 입양하시길 바래요
    인간이 너무 이기적이에요

  • 9. .....
    '20.5.19 10:06 AM (118.235.xxx.7)

    전에 강형욱씨가 한 말 중에..
    그런 대형견, 큰 개들도
    다 집에서 주인과 사는 게 더 좋대요..
    마당에서 살면
    개의 특성을 주인이 잘 모르고 개와 주인의 친밀도도 확 떨어져서
    절대 개가 행복한 환경이 아니라네요.
    결국 큰 개든 작은 개든 집안에서 키울 수 있을 때 키우라고 하더라고요..
    바깥에는 산책하러 매일 한두 번씩 나가는 거지,.생활은 주인과 집안에서 해야한다고 ㅠ

  • 10. .....
    '20.5.19 10:07 AM (118.235.xxx.7)

    그래서 마당있는 집이라야 한다는 말은 안 맞는 듯요 ㅠ
    차라리 큰 개니까 집도 좀 넓은 집이라야 한다는 말이면 몰라도 ㅠ

  • 11. ㅇㅇ
    '20.5.19 10:08 AM (59.7.xxx.155)

    의외로 어화둥둥 개한테 꼼짝 못하는 주인들이 많더란..
    그러니 통제못하고 욕먹는 일이 다반사

  • 12. 맹견선호하는 사람
    '20.5.19 10:08 AM (125.242.xxx.150)

    뭔가 문제있어 보여요 자기가 감당할수도 없는데 여러마리를 키우고 개들끼리 물어 뜯어 다리가 절단된 개도 있고, 자매가 키우는 맹견은 훈련은 남친이 받는 아이러니도 있고..
    전문가 이상의 조련 능력 없는 사람이 단지 멋있어보고 쎄보인다는 이유로 감당하지도 못한 개를 키우고 쩔쩔메는거 보면 답답하고요. 저러다 다른사람 다칠까봐도 걱정돼요.

    얼마전엔 부산에서 불독 두마리 입마개 없이 산책 시키던 여중생이 컨트롤을 못해서 소형견 산책시키던 아줌마 공격해서 문제였어요.

    제발 맹견 키울 사람들은 기본 교육이라고 받고 분양 받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 13. 맹견선호하는 사람
    '20.5.19 10:09 AM (125.242.xxx.150)

    부산 여중생 산책 불독 2마리 영상
    https://m.blog.naver.com/amalrok/221948394338

  • 14. 저는
    '20.5.19 10:10 AM (220.72.xxx.163)

    저런 큰개가 담장안에서 짖는것도 무서워서 집앞을 지나갈때도 진땀나요
    우리 어릴땐 길거리에 주인없이 다니는 개도 많았잖아요
    혼자 학교갈 때 골목길에서 딱 마주치면 정말 공포스러웠어요 저 어린시절 대부분 행복했는데 가끔 길거리 개들때문에
    세상 살기 싫을때도 있었어요

  • 15. ㅡㅡ
    '20.5.19 10:10 AM (106.102.xxx.79)

    저도 실외견보단 좁은 아파트에사는 실내견이 훨 행복해보여요
    실외견 하던 애들도 적응되면 안 나갈려고 하던데.
    개의입장에서 어떤게 더 좋은지는 알수없을것 같아요
    어제방송은 못봐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네요

  • 16. 개에대해
    '20.5.19 10:14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공부도 안하고 무조건 데려다 키우며 다 받아주니
    나중엔 개를 감당못하는 지경이 많더군요.
    서열도 엉망이고...

  • 17. ....
    '20.5.19 10:24 AM (49.1.xxx.190)

    지금 인간이 사육하는 대부분의 견종들은
    인간이 그 목적에 맞게 교배를 거듭해서 만들어낸 종들이예요.
    경비, 관상, 사냥, 목양....등
    맹견류는 당연히 경비( 집도 넓고 치안도 불안한 시대에 집을 지키는 개 필수) 용인데..
    원래 목적에 만들어진 종의 특성을 무시하고
    땅 좁고, 집도 다닥다닥 붙고, 견주의 체격도 작은 동양인이 .. 무조건
    애완용으로 키우려는 무지함 때문이라고 봐요. 여기에 과시욕?도 한 몫 하고..
    그렇게 키우려면 강아지때부터 걸맞는 훈련을 해야 되는데
    자기가 키우고 싶은 견종을 이해, 연구하고, 훈련하는 견주가 얼마나 될까요?
    그런 견종들의 기원인 서양에서도 브리더..란 직업이 따로 있는데..

    결국.. 강아지때 예쁨과 자기만족으로 보내고..성견이 되서 감당을 못하게 되는
    무지함이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입히게 되는거죠.
    개 보다 서열이 낮아서... 개 보다 못한 인간이 되는거죠.

  • 18. 에휴
    '20.5.19 10:29 AM (124.54.xxx.37)

    저 영상보니 여중생에게 두마리 산책시키라 내보낸 부모도 짜증나고 저 아줌마한테 지 개가 달려들때 그 여학생은 어디가서 뭐하고 있었던 건지도 짜증나고.. 키울 능력 안되면 키우질 말던가. 아놔..저 아줌마 완전 x 밟았네요 물린건 괜찮아졌는지 ㅠ

  • 19. ...
    '20.5.19 10:31 AM (121.170.xxx.91)

    자신이 키우고 싶은개와 자신이 키울수있는 개 사이에 잘 타협을 해야죠
    저는 리트리버 키우고싶지만 아파트에서 살고있고 대형견 관리가 자신없어서 소형견 키워요.
    자기 상황은 생각도 안하고 멋지다고 덜컥 대형견을 들이는 인간들이 이기적이고 무식한거에요.
    요새 개훌륭은 "대형견은 이렇게 힘드니 함부로 키우지마!"를 주제로 하는듯요.
    담주엔 시바견 나오던데, 시바도 예민하고 성깔있어서 키우기 힘든종인데
    요새 여기저기 많이 나오면서 부쩍 많이들 키우더라구요.

  • 20.
    '20.5.19 10:55 AM (61.74.xxx.175)

    큰 개 산책시킬때 입마개 한거 거의 보지 못했어요
    슈퍼주니어 멤버의 개가 이웃 물어 사망한 사건 직후에는 입마개 씌우고 산책시키는 주인들이 많았거든요
    개한테만 이기적인게 아니라 이웃들한테도 이기적인거죠
    최근의 주거환경을 보면 아파트 동간거리도 확보가 안될 정도로 밀집해서 사는데
    대형견들한테는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7905 제발 버스에서 창문 좀 열어주었으면 13 환기 2020/05/21 3,949
1077904 스텝퍼 운동기구 좋은가요 3 2020/05/21 1,674
1077903 질본 '개학, 방역과 함께 반드시 가야할 길..방과후 다중시설 .. 3 ㅇㅇㅇ 2020/05/21 1,693
1077902 지하철인데 어이없어요. 43 ㅡㅡ 2020/05/21 21,949
1077901 양념김으로 김밥 말 수 있을까요? 15 전장 2020/05/21 2,181
1077900 운동 좋아하는 친구 생일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선물 2020/05/21 1,618
1077899 입주청소 nora 2020/05/21 451
1077898 윤미향, 할머니와 함께 해외에서 위안부 실상 열심히 알렸다 57 light7.. 2020/05/21 3,355
1077897 아파트 같은 라인인데 탑층 다른 건 왜 그럴까요~ 2 .. 2020/05/21 1,750
1077896 대전에 고양이분유 KMR 직접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 당장.. 6 고양이분유 2020/05/21 647
1077895 살빼고 나니까 제 얼굴 크다는걸 알겠어요 10 ㅡㅡ 2020/05/21 3,674
1077894 아까 사장 성희롱땜에 집에 가고 싶다썼는데요 23 ... 2020/05/21 4,657
1077893 60만원 받아서 정부에 고맙고 문프님 부르튼 입술 생각나 짠하.. 12 재난 지원금.. 2020/05/21 1,804
1077892 정리하다가 2020/1/7 일 메모를 발견하니 기분이 이상해요 15 벌써 2020/05/21 2,424
1077891 마흔 넘으니 살짝 긴듯한 코가 더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네요 10 ... 2020/05/21 2,935
1077890 결식아동에겐 무한 삼겹살 1 투덜이농부 2020/05/21 920
1077889 배민에 배드리뷰 남겼는데 업체가 고소하겠대요 --;; 27 참나 2020/05/21 12,048
1077888 서울삼성병원 외래 4 환자 2020/05/21 1,573
1077887 제 증상좀 봐주세요 5 2020/05/21 1,166
1077886 할 거 다하고 사는 사람들은 회사 짤릴까 겁도 안나나봐요 4 ㅇㅇ 2020/05/21 1,676
1077885 한명숙 총리 뇌물 조작한 정치개검과 개판사들은 공수처가 답 3 ........ 2020/05/21 586
1077884 밑에 살잡이 다이어트 광고글입니다! 밑에 2020/05/21 413
1077883 드라이기 긴줄 꼬임방지 방법 있을까요~ 3 ... 2020/05/21 1,456
1077882 회사 일처리땜에 넘신경쓰여 입맛이달아났어요 3 2020/05/21 702
1077881 강남으로 갈아타기 조언 부탁드려요. 5 00 2020/05/2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