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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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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에 이어 이젠 팔이 쑥쑥 에려요..ㅠㅠ

통증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20-05-18 22:11:49

대학병원 가서 검사 받았더니 오십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별로 해줄 게 없고 그냥 시간 가면 낫는다고...


한의원에서는 오십견과 거북목 진단을 했고

일주일에 세번씩 다니며 치료받고 있어요.


근데 오늘 비가 와서인지 팔이 쑥쑥 에리네요.

정말 기분나쁜 통증요.

이걸 완화시키는 방법은 뭘까요?




IP : 180.69.xxx.1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10:13 PM (147.46.xxx.252)

    저희 엄마 69세신데 올해 초 수술 하셨습니다.
    그냥 낫는 건 아닌 것 같고, 근육 강화 해주지 않으면 수술각인 것 같은데요.

  • 2. 오십견
    '20.5.18 10:16 PM (211.109.xxx.39)

    남일 같지 않아 로긴했어요..저도 3년전쯤에 오십견 때문에 넘 힘들었어서
    저도 오십견 진단받고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다 효과 없었는데
    동네 침 잘놓는 한의원에서 봉침 맞으러 다니고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니깐
    신기하게 좋아졌네요...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맞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다 낳아서 팔이 귀까지 올라가긴하는데
    철봉 한번씩 해보면 아직도 오른팔에 약간의 통증이 좀 남아있어요

  • 3. 쓸개코
    '20.5.18 10:19 PM (121.163.xxx.198)

    원글님 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건데요,

    1.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더 넓게 벌리고 팔을 직각으로.. 벽에 손바닥을 붙입니다.
    이때 몸이 벽쪽으로 30도 정도?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기대어
    손으로 벽을 엉금엉금 기어 오를 수 있을 끝까지 올라가는겁니다.
    내려올때도 그렇게 엉금엉금 내려오고요.
    헷갈리시면 패스ㅎ

    2. 저도 82에서 배운건데요, 이거 좋더라고요.
    청기올려 백기올려 아시죠?
    양팔을 번갈아 어깨위 수직으로 교차해서 올리는거에요.

  • 4. ..
    '20.5.18 10:2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수술요? 제경험은 저절로 나아요
    자기전에 누워서 팔 여러방향으로 스트레칭 많이 해주면 훨씬 괜찮아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운동 반경을 조금씩 늘려나가세요

  • 5.
    '20.5.18 10:24 PM (220.117.xxx.241)

    저도 통증 참다참다 어쩔수없이 주사맞고 금방 멀쩡해졌어요,

  • 6. 제 경우
    '20.5.18 10:29 PM (61.80.xxx.131)

    양쪽귀를 계속 오므렸다 폈다 누르고 쥐어틀고
    계속자극을주었어요.
    신기하게 하룻밤은 편했던 기억이.
    아마 귀를 자극하심 많이 아플거에요.

  • 7. 오늘밤
    '20.5.18 10:32 PM (39.7.xxx.217)

    진통제 먹고 주무세요
    밤새 그럴텐데 생으로 앓을 이유가 없어요

  • 8. ㅇㅇ
    '20.5.18 10:34 PM (121.190.xxx.131)

    60되어 깨달은것.
    아프면 진통제 먹고
    열나면 해열제 먹고
    괴로우면 정신과 갑니다

  • 9. ..
    '20.5.18 10:38 PM (222.237.xxx.88)

    어깨수술 함부로 하는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 어깨 제대로 잘 수술하는 의사 드물다고
    정형외과 의사들도 인정하는데요.

  • 10. .....
    '20.5.18 10:39 PM (125.136.xxx.121)

    어깨 스트레칭 많이 하세요.그리고 1년정도하다보면 어느순간 통증이 사라져요. 신기라던걸요. 염증이 심해서 아플땐 초음파보며 맞는 주사도 맞았어요.옷입고 팔 올리는거 이게 뭐라고 너무 좋아요

  • 11.
    '20.5.18 10:45 PM (219.251.xxx.213)

    스트레칭과 온찜질요. 도저히 못참음 주사 맞아요.

  • 12. 앙주
    '20.5.18 10:49 PM (118.220.xxx.224)

    아산병원 정형외과 엑스레이 찍어가서 운동요법 배워서하세요, 다른데가면 어깨 더굳혀서 고생합니다
    다른개인병원 네트웍병원 함부로 수술하지마시고요 주사요법이니 충격파니 그런거 함부로하지마셔요.....

  • 13. 에휴
    '20.5.18 10:56 PM (116.41.xxx.110)

    현재도 진행중. 벼라별거 다해본 1인.주사 앚으면 효과 한~두달 멀청하다가 다시 제자리와요. 그래도 살만해요. 요즘 재발해서 통증오기 시작했는데 깜짝 놀랄만한 운동 개발했어요. 1키로 정도의 물건을 손에 쥐고 큰원을 그리며 어깨를빙글빙글 돌려 주세요. 오른쪽 완쪽 열번씩 이요. 이걸 3~5 셑 해주면 엄청 시원해요. 통증이 마니 나아지는것 같애요 ㅠㅠ 아프지 말고 사는게 최고.

  • 14. 운동치료
    '20.5.18 11:12 PM (76.250.xxx.146)

    어깨 통증엔 운동, 스트레칭, 기다림이요. 수술은 마지막 선택이요.

  • 15. 경험자
    '20.5.18 11:44 PM (175.192.xxx.170)

    스트레칭, 기다림이요. 수술은 마지막 선택이요. 222

    철봉 매달리기. 벽에 서서 손으로 턱을 눌러 뒷목을 세로일자로 만들기.
    고개를 양쪽 어깨방향으로 누르기... 거북목일자목 운동 찾아서 수시로 하세요.
    전 병원 2일 다니고 집에서 스트레칭으로 고쳤어요

  • 16. 샬라르
    '20.5.18 11:46 PM (121.160.xxx.151)

    체외충격파 스트레칭
    이걸로 3달만에 완치됐어요.

  • 17. 저도
    '20.5.18 11:58 PM (112.152.xxx.155)

    고질병 된거 같아요.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도 똑같아요.ㅠ
    댓글들보고 운동 계속해야겠어요.

  • 18. ㅡㅡ
    '20.5.19 6:53 AM (211.187.xxx.163)

    1년반전에 아파서 하던 운동도 못했는데
    첨엔 스트레칭신경쓰며 지내다
    이후 귀찮아서 잊어버리고 지냈어요
    1년채 안돼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래도
    통증없이 잘 지내요 시간이 지나야하나봥요

  • 19. 낮달
    '20.5.19 9:09 A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치료받고 슬그머니 안아파집니다
    시간과 물리치료나 통증치료가 답인듯 해요

  • 20. Chic56
    '20.5.19 10:41 AM (222.110.xxx.107)

    참고할께요~

  • 21. 해피송
    '20.5.19 4:01 PM (115.92.xxx.170) - 삭제된댓글

    남일같지않아서~~~
    저고 1년 넘게 고생했어요.
    병원에서는 진통제 주는 것말고 해줄게 없다고
    스트레칭 방법 가르쳐줬구요~(쓸개코님 설명해주신 운동법)
    게으르기도 하고 운동도 싫어해서
    병원에 낫게 해주겠지하고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아무 효과없었어요~ㅋ
    오른팔을 거의 못썼고 스트레칭하자니 넘 아파서 할 수도 없었어요.
    유튜브에 넘쳐나는 정보들을 실천은 하지도 않고
    맨날 검색만 했어요.
    그러다가 어찌어찌 나았는데 (일주일정도 됐는데 90% 좋아진 거 같아요)
    날아갈 거 같아요.
    일단 진통제는 계속 드셔야해요.
    그래야 팔 움직일 때 그나마 덜 아프니까요.
    전 테니스공 2개를 스타킹에 담아 묶어서 아픈 부위에 대고 계속 굴렸어요.
    벽이든, 바닥이든 서서, 아님 누워서 힘을 주고
    굴리면 2~3일은 눈물나게 아파요.
    그러다가 점점 시원해져요.
    그다음에 어깨와 등 주변을 맛사지기로
    날마다 두들겨줬어요.
    이 2가지는 게으른 제가 했던 방법이고
    그러다가 조금씩 좋아지고 손도 위로 올라가니
    스트레칭 했는데 그래봐야 1, 2분~~
    좋아진 게 며칠 안되었는데 샤워할 때 편해서 좋고
    옷 입을때도 좋고~~~
    아~~~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오네요.
    시간이 해결해주니까 걱정마세요.
    저도 오십견으로 우울해서 날마다 울고 다녔어요.
    시큰거리면 꼭 약 처방받으셔서 드세요.
    화이팅하세요~

  • 22. ㅇㅇ
    '21.10.27 1:04 PM (221.148.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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