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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에 대한 실망??

실망 조회수 : 6,928
작성일 : 2020-05-18 21:34:13
제 아이가 너무 이뻐하는 이모에게 실수를 했어요.
뭘 사다주면서 담엔 돈 달라고 말한거에요.
그 이후엔 아이를 피하네요. 제 동생이.
제 아이는 본인 실수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저만 미안스러워서 변명을 했어요. 그런데 그 뒤론 만나자는 말도 아이 없을때 얼굴 보자는 둥
애가 있으면 안보려고 하네요.
아주 사소한것에 마음 상하는걸 알아요.
제 아이지만 이기적이에요.
그래도 지 이뻐하는 이모에게 왜 그랬나 모르겠어요.
그냥 관계는 좋아지지 않겠죠? 부모자식도 아닌데요.
IP : 223.62.xxx.24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9:35 PM (221.157.xxx.127)

    그냥 냅두세요

  • 2. 이모가
    '20.5.18 9:36 PM (116.125.xxx.199)

    맘이 떠났네요
    그냥 속으로 어짜피 해줘야 남이다

  • 3. ..
    '20.5.18 9:38 PM (125.177.xxx.43)

    단지 그거 하나로 그러진 않을거에요
    조카 아무리 이뻐해도 크면 멀어져요
    그러려니 하세요

  • 4. 잘됐네요
    '20.5.18 9:46 PM (122.38.xxx.224)

    살면서 제일 쓰잘데기 없는 짓이 조카한테 돈 쓰는건데..아이가 이모를 위해서 잘했네요. 근데..애가 이모를 이뻐한다는 말이 좀 웃기네요.

  • 5. ㅠㅠ
    '20.5.18 9:48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조카가 몇살인데 대놓고 이모한테 돈 달라해요 ? ;;;

  • 6. ㅜㅜ
    '20.5.18 9:51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이모야가 너무 편하고 좋다보니 그랬나봐요.

  • 7. ㅇㅇ
    '20.5.18 10:00 PM (221.149.xxx.124)

    이모가 정신 차린 거죠

  • 8. 애가
    '20.5.18 10:01 PM (117.111.xxx.108)

    어린이는 아닌 듯..최소 중딩은 되니까 이모가 정떨어진거죠. 애기면 좀 당황해도 넘어가긴 하는데..나이가 좀 들었고 그ㅈ동안 쏟아부은 돈이 꽤 되니까 정 떨어지는거죠.

  • 9. ..
    '20.5.18 10:07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아이가 본인 실수에 대해서 알게 하고 제대로 사과 시켜야죠.

  • 10. 참나
    '20.5.18 10:09 PM (121.133.xxx.99)

    부모도 자식떄문에 속썩이는데,,이모가...
    일단 이모도 조카에게 기대하지 마시라고..하세요..

  • 11. 저런
    '20.5.18 10:10 PM (175.196.xxx.140)

    아이가 자기 실수 깨닫고 이모한테 미안함을 표현해야 이모도 마음을 풀겠죠.

  • 12. 이모가 아니고
    '20.5.18 10:4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이모를 이뻐하는 관계인건가요?
    이뻐하던 이모를 안이뻐해서 관계가 어그러진거면 이모가 아이 마음에 들게 굴어야죠.
    뭔가 맘상하게 된 계기가 있을텐데 반성하고 깨우쳐서 사과는 이모가 해냐되는 거 아닌가요?

  • 13. 세상
    '20.5.18 10:50 PM (112.166.xxx.65)

    쓰잘떼기 없는 일이 조카한테 돈 쓰는 일을 드디어 깨달은거죠

  • 14. @ @
    '20.5.18 10:57 PM (180.230.xxx.90)

    아이를 가르치세요.
    저라도 그런 조카 싫어요.

  • 15. 그냥 뭐
    '20.5.18 11:23 PM (115.41.xxx.196)

    흘러가는 일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이모를 조카가 부야할것도 아니고 더 크면 대면대면해지더라구요.
    자기 부모도 챙기기 쉽지 않은데.
    동생도 깨달은 바가 많은가 보네요.
    적당한 선에서 거리 두는게 좋아요.

  • 16. 부모가
    '20.5.18 11:52 PM (59.7.xxx.96)

    아이를 일깨워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모에게 사과하는 것은 치치하고라두요.
    나중에 타인들에게도 또 그러면...
    이모는 계 탄듯.

  • 17. 가르치세요
    '20.5.19 12:31 AM (223.62.xxx.128)

    동생이 그것때문인지 님이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모르지만
    주는사람 성의를 봐서란 말도 있는데
    그건 아주큰 실수에요
    만원권 줬더니 오만원짜리 달라더라는 글도 봤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 18. ...
    '20.5.19 4:48 AM (220.73.xxx.156)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가 끝인가요?
    훈육이 먼저 인듯요.
    이모 입장에선 제대로 신호받고 잘했네요.
    차마 언니라 깨끗하게 정리는 못했나봐요.
    제가 이모라 그 맘이 얼마나 아프고 허탈할지 짐작가요

  • 19.
    '20.5.19 5:49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이상한 애를 꾸중하지 변명하는 언니라는 사람이

    더 기가 막혔을 듯

    보아하니 동생이 조카에게 많이 배풀던 비혼자여서

    원글은 아쉬워하는 듯 한데요

    자식 위한다면 교육 엄하게 시키세요

    엄마가 방관하고 자식은 사태 파악도 못하는...

  • 20.
    '20.5.19 5:51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버르장머리없는 애를 꾸중해야지

    자식이라고 변명하는 언니보고

    더 기가 막혔을 듯

    보아하니 동생이 조카에게 많이 베푸는

    여유있는 비혼자여서

    원글은 아쉬워하는 듯 한데요

    자식 위한다면 교육 엄하게 시키세요

    엄마가 방관하고 자식은 사태 파악도 못하는 상황이라니요

    정중히 사과하게 해야할텐데

    아마 그러지못할 듯 합니다

  • 21. cinta11
    '20.5.19 5:54 AM (149.142.xxx.37)

    제 조카랑 약간 비슷한듯?
    저희 언니는 제 앞에서 조카를 혼내요 그러면 제 기분이 좀 나아져요. 근데 언니가 조카한테 아무말 안하면 더 짜증나겠죠..
    아이를 혼내고 사과하라고 시키셔야죠.

  • 22. 아이야
    '20.5.19 7:03 AM (121.134.xxx.37)

    어리니 그럴수도 있죠. 동생이 아이 피하면 내가 따끔하게 혼내줬다, 화풀어라 무슨 액션이리도 적극적으로 취하세요.
    알아서 풀릴때까지 질질 끌지마시구요. 잘못이 명백한데 이모라는 이유로 무조건 감싸라는건거요?
    지금 내 자식은 혼내기 싫고 동생이 다시 챙겨줬음 하는거잖아요.

  • 23. 아마
    '20.5.19 7:23 AM (110.9.xxx.145)

    쎄한느낌 여러번 참다가 한번 터진걸거예요
    제대로 잘못도 모르면 앞으로도 회복되지 않겠네요

  • 24. 00
    '20.5.19 8:17 A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

    그럼 님 아이를 혼내셔야죠. 님도 님 아이가 이기적이란거 알 정도면 님 동생분도 느꼈을거 어니예요. 평소 이뻐하던 조카를 멀리하려고 한다몀 평소에 쌓이던게 터진거지 딱 그 한번 실수로 그런건 어닐걸요? 조카에게 정성 쏟고 장해봤자 크면 나몰라라하는거 난 동생분도 일고 았을텐데 그동암 쌓아두고 있다.터진거같은 느낌이네요. 이모가 뭐라도 사다주고 하면 시감사합니다 해야지 어디서 싸가지없게 담부턴 돈으로 달라니. ㅉㅉ 나 같아도 그론 조카에게 정 떨어집니다. 님이 아이를 혼내고 버릇을 고쳐놔야죠. 누군가가 나에게 뭐 하나라도 선물하면 고마워하는 어이로 키우셔야죠. 어디서 감히 담부턴 돈으로 달란 싸가지 없는 소릴 하나요? 변명 하지 마세요. 님 아이.잘못 맞아요

  • 25. 00
    '20.5.19 8:23 AM (67.183.xxx.253)

    그럼 님 아이를 혼내셨어야죠. 님도 님 아이가 이기적이란거 알 정도면 님 동생분도 당연히 느꼈을거 아니예요. 평소 이뻐하던 조카를 멀리하려고 한다명 평소에 쌓이던게 터진거지 딱 한번 실수로 그런건 아닐걸요? 이모가 뭐라도 사다주면 시감사합니다 해야지 어디서 싸가지없게 담부턴 돈으로 달라는 말울 하나요? ㅉㅉ 나 같아도 그런 조카에게 정 떨어집니다. 님이 그 자리에서 아이를 혼내고 버릇을 고쳐놨어야죠. 누군가가 나에게 뭐 하나라도 선물하면 고마워하는 아이로 키우셔야죠. 아무리 이모아해도 호의를 베풀었는데 어디서 감히 담부턴 돈으로 달란 싸가지 없는 소릴 하나요? 님이 동생에게 변명한것도 잘못이예요. 님 아이 잘못이 맞는데, 아이는 안혼내고 뭘 잘못했는지 가르치지도 않잖아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아직 어리다면 훈육 제대로 시키세요. 엄마라고 그런거 다 모른척 넘어가주니 애들이 버릇없고 이기적으로 되는거예요

  • 26.
    '20.5.19 10:47 AM (125.185.xxx.187)

    한살차 미혼 여동생 있어요. 멀어서 자주 못보는데, 제 아이들 참 이뻐합니다. 동생이 울 애들한테 작은거 하나라도 베풀면 보는 앞에서 감사표시 하라고 전하고, 제가 그 이상으로 동생한테 베풀다보니 얼굴 붉힐일이 없어요. 원글님이 자녀분한테 이모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해야 이모 마음이 풀릴것 같은데요. 미혼이모가 정말 조카가 이뻐서 베풀었을건데, 그걸 대놓고 돈으로 달라고 하는거 버릇없고, 동생분 기분 정말 상할일이예요.

  • 27. ㅇㅇ
    '20.5.19 11:58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저렇게 부모가 싸고돌면 이모로서 조카 꾸중이나
    싫은 소리도 못 하도록 평소 분위기도 그럴 거예요

    재산 조카주지말고
    기부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걸 깨달은 걸테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고
    책임이 있습니다
    저렇게 큰 원인이 있겠지요

  • 28. 크림빵
    '20.5.19 1:57 PM (223.39.xxx.197)

    제가 글을 잘못 읽었나요
    아이가 뭘 사다주면서 돈달라한건 그 물건 값 달란거 아니에요?
    그게 그리 섭섭한가...

  • 29. 윗분
    '20.5.19 2:08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그 정도 받을만큼 성의를 다했겠고 설사 그게 아니라도 돈없는 상황이면 불편했겠죠

    평소 언니네 대화나 사고방식도 느껴졌겠고요

    되바라진 행동은 맞지 않나요?
    어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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