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강레오부부 재미있네요

[ㄱㅂㄱ]

가장보통의 가족에서 박 강 부부 보셨나요
특이하고 재밌네요
박선주는 아이 제주국제학교 보낸다고 집 계약부터하고
나머지돈 강레오에게 달라고하고
강레오는 말도없이 곡성으로 전입신고하고
땅도 상의없이 사고ㅋㅋ
서로 쿨하게 사네요

박선주도 약간 여장부스타일에 강레오도 만만치않고
다른부부들은 노잼인데 이부부는 뭔가 특이하고
웃김포인트가 있네요

[박선주]

너무 비호감이라 말많았죠
마약 사건있지 않았나요

[근데]

상습투약,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

뭐.. 사람마다 제각각 사는 방식이 있어 그러려니 하고 무엇보다 각자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는 부모같이 보이는 점은 괜찮은 것 같아요. 부부 관계가 어쩌고저쩌고 입방아 찧어댈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하면서도 개성과 자기 주장이 강한 두 사람이 가족으로 살기 위해서 현명하게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거라고 응원하고싶어요.

[저도]

이부부 나오는거 재밌게 봤어요
아이가 어렸을때 육아프로 나올땐 말도늦고 하더니 이쁘고영특하게 커가고 있네요
아빠는 딸한테 꿀이 떨어지네요

[한우물]

박선주씨 매력있어요!

[ㅇㅇ]

전 박선주 너무 세게만 보여서 강레오한테 어떤면 여자로 보였을까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ㅎㅎ

[강레오]

애 이유식 고기 사러
동네 정육점가서 특정부위 달라고
정육점에서 그부위만 따로 안판다고
계속 서서 그부위가 꼭 필요 하다고
진상중에 진상짓 했죠

[음]

음 주말월말 부부라기 보다는 별거 하는거 같아요.
몇번만 집에서 요리했음 알텐데 전혀 모르는 거 같고요.

[부부가]

끼리끼리 만난다지만
강레오가 마쉐코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의 끝장판 결정체 그 기운이
세상에
박선주앞에선 맥도 못 추리고 그냥 깨갱하는 느낌이어서 참 기분 묘했어요
제대로 임자를 만난건지
아님 박선주의 기가 천하무적인건지
묘한 에너지의 조화? 부조화?가 느껴지더라는

[맞아요]

강레오 그카리스마가 이젠 없더라구요 집에 비밀번호누르고 남자직원들 우르르 들어오는데 그것고 낯선풍경이고
서로 터치안하면서 사나봐요 재밌는 부부에요

[...]

요리사 남편이 집 주방에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하나도 모르는게 좀 의아했어요. 남의 집 온 느낌.

[박선주]

솔직히 가수로서의 매력은 없어요.개인적으로.
왜 보컬 트레이너로 인정해주는지도..거의멱따는 수준 아닌가요?
아무리 자기 실력과 가르치는 능력은 다르다지만..
대표곡도 귀로,소중한 너 그것뿐인듯 한데
그것마저도 안좋아요.ㅠ

[ㅇㅇ]

박선주가 집에선 요리 못하게 해서 부엌살림
모른다고 했죠. 평소에는 박선주도 사람쓰겠죠.

[Dd]

티비 안봤지만 요리사는 집에 오면 요리 안한대요

[ㅇㅇ]

쉐프남편은 집에서 요리못하게하고 박선주가 전담한다고하면서 아침엔 냉동 볶음밥 데워먹이고ㅎㅎ 그것도 웃겼어요
촬영한다고 뭐라도 차리는게 아니라 솔직하고 좋더라구요

[...]

박선주 마약 무면허 잘못했는데 짠하게 보이는 면도 있어요.
서지원과의 일화들과 노래, 그 뒤에 유학간게 심리학과, 10년간 음악활동 안 한 것...
이면을 짐작해보게 되요. 많이 애썼을 거예요.
가정도 이루고 애도 낳았으니 행복하게 살길.

[...]

마약에 무면허 운전에....
자기 자식 데리고 방송 나오고 싶을까요?
그냥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악 프로도 아니고 육아 방송...
딸도 좀 더 크면 검색 다 하고 엄마가 한 짓도 다 알게 될텐데...범법자면서 애 데리고 뭘 그리 당당하게 나오는지 보기 좀 그렇던데요

[...]

둘다 얼굴만 봐도 성격 장난 아니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