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옷을 몇개 샀더니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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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옷산지 7년도 넘은거 같아요

다음달에 결혼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몇개 샀는데 

인터넷으로 옷사는게 익숙지 않아서 일주일을 넘게 찾아보고 사이즈 고민하고

바지는 하나 실패해서 반송하고 다행히 청바지가 의외로 맘에 쏙들고 사이즈도 잘맞아서 아주 행복합니다

블라우스랑 티랑 구두도 사고 사다보니 대충 어떻게 골라야 실패 안하는지 감도 오고 그래서 자꾸 더 사고 싶었지만

워낙에 무소유에 물욕이 없는 사람인지라(ㅋㅋ) 여기서 그만 멈추기로~

오늘도 마트 가면서 어찌나 혼자 기분이 좋던지 ㅎㅎㅎㅎㅎ하면서 다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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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전 옷 좀 질렀다가 갈데가 없어서 이젠 쇼핑의욕상실했네요
이쁜옷입고 맘껏 밖으로 다니고 싶네요

[ㅇㅇ]

일 하러 가기 싫어지는 거
조금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죠ㅎㅎ

[저랑 같네요.]

실상은 이쁜옷입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러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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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입고 동네마트만 가도 기분 좋아요~~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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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대비ㅡ안타티카 롱(생존용) 하나 사두고 맘에드는 셔츠 하나 샀네요 ㅋ 직장 다녀도 그닥 치장에 손이 안가요 , 마스크 끼면 일률적이라 ^^
편한 레깅스 두어장은 질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