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가 자꾸 의기소침 해 지는데

....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0-05-18 15:08:15
정말 열심히 해요.
공부 하는 모습 보면 짠하고 안쓰럽고 그런데
모의 시험을 많이 못 봤나봐요.
현타 왔다고 표정이 너무 슬프고 기운이 없어 보여요.
괜찮다고 해도 본인이 괜찮은게 아니니...ㅠㅠ
성격 좋고 예의 바르고 정말 착한 아이고
열심히 노력 하는데 돌아오는 결과는 배신을 하니
아이가 기운 빠져 해요.
어떻게 위로를 해주면 좋을까요?
끝날때까지 끝난거 아니니까
마음 상하지 말라는 말 밖에는 위로 되는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IP : 210.22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8 3:1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열심히하는데 안나오면 운도 있겠지만 분명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이 뭔지 현실직시하고 지금이라도 빨리 찾는게 좋죠~

  • 2. 과외
    '20.5.18 3:13 PM (124.54.xxx.37)

    선생님 제대로 한번 구해보세요 저 아는 애도 혼자할땐 버벅이다가 선생님 붙이고 1등급된애가 있어요 애가 할 의지가 있고 체력이 되고 선생님이 끌어가니 넘사벽되던데 ..물론 돈은 어마무시 들더이다 ㅠ

  • 3. ..
    '20.5.18 3:15 PM (211.204.xxx.120)

    모의가 잘 못 나온 게 약이 될수도 있어요
    모의 계속 잘나와서 해이해져 망한 케이스도 더러 있어요

  • 4. ...
    '20.5.18 3:32 PM (203.237.xxx.73)

    말로, 아무리 괜찬다 해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차라리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일을 해주세요.
    좋아하는 음식 만들어 주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장소 다녀오기
    ** 우리아이처럼 키워주신 외할머니를 좋아한다면 외할머니랑 어디가서 맛있는거 먹고오는거.
    가방이나 옷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예쁜옷 이나 가방이나 사주기,
    일단,,즐거운일로 완벽한 기분전환. 잊고 웃을수 있게요.
    아무리 말로 위로 어차피 성적이야기,,자꾸 하게 되면 힘들어요.
    그리고, 이시기 아이들은 어른의 말을 별로 믿지 않아요.
    어설프게도 자신의 생각이나 말에 훨씬 비중을 둡니다.

  • 5. 결국
    '20.5.18 4:15 PM (211.236.xxx.51)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요.
    당장은 기운빠지고 그럴수있는데.
    살아보니 성실한 사람 이길자가 없네요. 특히 공부는요.
    우리같이 경쟁적인 사회에서 크게 도움이 안될수 있는 위로이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다 해주고 싶네요. 진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590 시어머니 집에 모신 후로 남편과 관계가 망가져가네요 51 ㅇㅇ 2020/07/31 24,738
1100589 과일좋아하는 분들은 하루에 10 몇개씩 2020/07/31 2,619
1100588 최우식 왤케 귀여워요? 52 난봉이 2020/07/31 5,297
1100587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날 좋아하는 사람 5 ㅇㅇ 2020/07/31 1,958
1100586 엄정화 예전에 참 이뻤는데 ㅜㅜ 22 .. 2020/07/31 6,324
1100585 오늘 피부과에서 필러 스컬트라 상담 2 어떨까요? 2020/07/31 2,949
1100584 역시 언론은 임대차 보호법을 27 부정적으로 2020/07/31 1,794
1100583 동물성이랑 식물성 생크림 차이가 11 ㅇㅇ 2020/07/31 1,757
1100582 지금 새부리형 마스크 KF94 54,900 50매 8 마스크 2020/07/31 3,584
1100581 친구 남편이 임원되고 3년 차에 퇴직 64 ........ 2020/07/31 30,342
1100580 유치원에서 무리에 끼는것... 11 육아고민 2020/07/31 2,576
1100579 이런 감동 주는 사연은 소문 좀 내야죠 1 happy 2020/07/31 1,367
1100578 매일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 13 여러분은 2020/07/31 5,953
1100577 포인트 메이크업만 해주는데 있을까요? 1 2020/07/31 891
1100576 임대인들 이 기사 보세요 14 기사 2020/07/31 3,314
1100575 엄정화 패션 왜 이래요.jpg 27 .... 2020/07/31 22,437
1100574 교보인데 책한권씩 추천바랍니다. 31 지금 2020/07/31 2,648
1100573 바보 세입자들 .. 싼 전세매물은 잠겨버리는데 어떻게 전세가가 .. 25 바보들 2020/07/31 4,322
1100572 8월 8일 8시 8분에 5 펭랑해 2020/07/31 1,893
1100571 주말에 강원도 비 많이 올까요 2 . . . 2020/07/31 1,474
1100570 이맘때 고3 8 궁금 2020/07/31 1,934
1100569 오늘자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꼭 보시길! 9 뉴공 2020/07/31 1,528
1100568 20년 넘게 쓴 코렐 보올 밑바닥에 금이 보여요. 6 ... 2020/07/31 1,889
1100567 진혜원검사, '검찰에게 속고 있는 민주당' 7 검찰수사권 2020/07/31 1,913
1100566 윤희숙..알고 보니 최근까지 2주택자 10 ... 2020/07/31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