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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 강사인데 우째야할까요ㅠ

흐흑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20-05-18 13:16:42
기업출강도 하고 학교 출강도 해요
코로나로 3개월을 절망적으로 쉬다가
드뎌 6월부터 수업이 시작되는데
당연 마스크를 끼고 수업해야죠ㅠ
근데 제가 쉬면서 확~~찐자로 변해버렸고
안그래도 땀이 많은데
마스크까지 끼고 사람들 앞에 서면
정말 땀이 뚝뚝 떨어질 듯한 불안함ㅠ
물론 회사도 에어컨을 켜지만
적정온도를 정해서 켜서요ㅜ
마스크 안쓸때도 더위때문에 힘들었거든요
고민같지도 않은 고민이죠?ㅠ
돈준다는데 무얼 망설이나ㅠ
근데 상상만해도 숨이 턱...
우째야할까요 저
IP : 125.186.xxx.1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18 1:19 PM (61.72.xxx.229)

    마스크 끼고 강의하시고 마스크 벗으면 아마 만개한 내 모공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냉방 최대한 하시고요
    중간중간 시원한 물 드세요
    몸이 더워지면 내 입김도 뜨거워지고 얼굴도 빨개지고.....
    암튼 ㅎㅎㅎ 수고하세요 ㅎㅎㅎㅎ

  • 2.
    '20.5.18 1:19 PM (125.132.xxx.156)

    94말고 더 앏은거 쓰세요
    옷을 좀 션하게입고 머리묶고

  • 3. 원글
    '20.5.18 1:20 PM (125.186.xxx.133)

    냉방을 제 맘대로 못해요ㅠ
    종일 사무실 있는 사람들은
    더운줄도 모르구요

  • 4. 소망
    '20.5.18 1:21 PM (223.33.xxx.187)

    마스크 쓰셔야죠 저도 종일 씁니다 그냥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체념하고 쓰고 일해요

  • 5. ...
    '20.5.18 1:22 PM (180.230.xxx.161)

    덴탈마스크 쓰세요

  • 6. 원글
    '20.5.18 1:24 PM (125.186.xxx.133)

    살때문에 옷을 겹겹이 입어야 해서 더 괴로와요ㅠ
    진심 괴로버요ㅠ

  • 7. 그냥
    '20.5.18 1:24 PM (122.34.xxx.222) - 삭제된댓글

    마스크는 덴탈로 쓰세요 강의하실 때는 주변에 아무도 없잖아요
    저는 복부를 조금이라도 가려주는 디자인의 목이 드러나는 민소매 입고 아주 앏은 반팔 자켓 입어요. 그러면 단추를 풀 수가 있어서 좀 더 시원하고 자켓과 민소매가 그나마 복부살 조금이라도 커버해줍니다
    바지를 마소재의 와이드한 반바지같은 걸로 입으시면 조금이라도 덜 덥디 않을까요?

  • 8. ㅠㅠ
    '20.5.18 1:25 PM (121.100.xxx.27)

    같이 살빼요. 저도 강사. 안그래도 살찐자인데 더 확쪄서 고민입니다. 오늘부터 굶으려고요 ㅠ 덴탈마스크 사 모으고 있어요.

  • 9. ......
    '20.5.18 1:26 PM (182.229.xxx.26)

    휴대용 선풍기라도 사용하세요. 강의할 때 앞줄을 비워서 거리를 좀 확보하시고, 강의할 때만이라도 덴탈마스크 사용하고 마스크 위쪽을 벌려서 공기가 좀 통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계속 마스크쓰고 끊임없이 말하면 정말 숨이 차요.

  • 10. 그냥
    '20.5.18 1:27 PM (122.34.xxx.222) - 삭제된댓글

    손선풍기 지참하셔서 강의용 교탁에 올려놓고 땀을 중간중간 식히세요 머리 올백으로 해서 확 틀어올리셔도 마스크로 인해 그닥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 11.
    '20.5.18 1:31 PM (223.33.xxx.249)

    옷으로 살이 가려지지 않아요..
    그냥 얇게 입으세요..

  • 12. 진심
    '20.5.18 1:51 PM (183.108.xxx.48) - 삭제된댓글

    얼음조끼같은거라도

    아니면 냉팩같은거 옆에라도 두고 말하세요

  • 13. ...
    '20.5.18 1:59 PM (218.52.xxx.191)

    덴탈마스크는 쓰고 말하기 힘들어요. 숨에 들러붙어서요.
    94가 더 나아요.
    앞에서 말하는 강사인데 제대로 된 거 써야죠.

  • 14. ...
    '20.5.18 2:00 PM (218.52.xxx.191)

    저도 프리 강사이고 살쪄서 동병상련이네요. 이제 운동 시작하고. 저녁 적게 먹으려고요.

  • 15. 덴탈
    '20.5.18 2:02 PM (61.72.xxx.229)

    덴탈 마스크 쓰세요 들숨에 들러붙는건 진짜 싸구려나 그렇고 얼굴 바로 앞에 두고 강의하는거 안ㄴ데 94쓰고 수업하면 소리 전달도 잘 안되고 혹시 마이크 쓰고 선풍기 쓰면 바람소리 섞여서 더 전달 안되요
    듣는 사람과 거리가 좀 넉넉하다면 덴탈로 충분해요

  • 16. ...
    '20.5.18 2:12 PM (223.38.xxx.183)

    마스크 끼고 강의가 가능한가요?
    수강생도 100%다 알아들을 수 없을거 같은데..
    저 다니는 아카데미도 지지난 주에 개강했는데
    강사가 마스크 끼고 설명하다 숨이 찬지
    턱까지 내리고 수업하던데...제가 다 후련한 느낌..ㅡ.ㅡ
    물론 곁에 와서 1:1로 설명할 때는 둘 다 마스크 쓰고요.
    수강생들이 전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강사는 벗어도 될거 같은데...거리도 있으니...

  • 17. ...
    '20.5.18 2:47 PM (211.243.xxx.198)

    저도 임대료만 축내며 (착한 임대운동 남의 세상ㅠ)
    80프로 백수하다 5월말부터 강의 잡히고 있어요.
    평소 가능한 94 선호하는데 덴탈 마스크를 여러 장 준비하려구요.
    에어컨이 비말을 나른다는데 안 켤 가능성 높고
    확쪄 있던데다 더 확찐 상태라서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18. ...
    '20.5.18 2:53 PM (152.99.xxx.164)

    아직 보름정도 시간이 있네요. 굶어서라도 빼세요.
    배우들 입금되면 다 빼잖아요.
    님도 할수 있습니다. 입금될거니까.

  • 19. 원글
    '20.5.18 2:56 PM (106.102.xxx.134)

    ㅎㅎ 재밌는 댓글들 많네요ㅠ
    웃기고 슬픕니다
    얼음조끼 대박~~

    참윗님
    전 시간강사고 수업을 짧게해서
    소득이 적거든요
    배우들만큼의 의지가 없나보아요ㅠ

  • 20. 어쩔 수 없죠
    '20.5.18 6:29 PM (218.239.xxx.195)

    전 오늘 호흡곤란와서 힘들었어요.
    비까지 오는 저기압 날씨라서 더 그런가봐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 21. ...
    '20.5.18 7:31 PM (59.6.xxx.115)

    저도 강사인데....
    마스크 끼고 말할 생각만해도 벌써 숨이 차요.
    휴강하기 시작한 2월 부터 한달간 열심히 먹다가...
    학생들이 절 못알아볼것 같아서
    일찌감치 다요트 돌입...
    겨우 코로나 전으로 돌아왔어요. 아우...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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