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계속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의욕도 없고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일단 밖에 나가서 걷기라도 해보라는데 그래 걷기라도 해봐야지 라는 마음도 안 들어요.
혹시 이런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는 뭔가 방법이 있나요? 나이는49세입니다.
님들은 어떠신가요?
왜 이렇게 계속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의욕도 없고 뭐든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일단 밖에 나가서 걷기라도 해보라는데 그래 걷기라도 해봐야지 라는 마음도 안 들어요.
혹시 이런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는 뭔가 방법이 있나요? 나이는49세입니다.
님들은 어떠신가요?
그쯤이 갱년기?시작되기도 해서 그럴거에요
건강하면 운동 열심히 해서 미리 갱년기 대비하는게 좋아요
건강이 최고라는,,,
그럴땐 여행이 최곤데 시기가..... 음악들으면서 산책해보세요. 괜찮아질꺼에요^^
저 전업 49인데요 아무하고 입도 띄기 싫을때 많아요
남편 마저 올해부터는 여자가아닌
그냥 가족처럼 대하니 더더 그러네요
걷기 정도하면 조금낫기에 운동을 다니고싶은데 아직은 코로나때문에 시기상조 일지...
저도 딱 글쓰신 님과 같은 나이고 같은 상황이예요.
오늘 억지로(?) 필요한거 사야해서 일부러 걸어서 볼일보고가 오는 길엔 버스 타고 왔네요.
의욕이 아예 없어진거 같아요..
비슷해요
거울보니 눈이 희미하고 다 풀렸네요
아홉수라 그래요
2학년들도 그런대요
ㅎㅎ 전 아홉수는 안믿어요
갱년기이고 아이들도 커서 엄마손 덜타고
남편은 이제 더이상 늙은 아내가 여자같지않고
내자신이 거울을봐도 딴사람이고
상실감이 커서 그래요
나가 돈이라도 벌고 싶어요
억지로라도 운동하는게 도움됩니다. 헬스음악 다운받아 들으며 걷기하니 빠르게 걸어서 운동하듯 좋아요
ㅇ 가장 쉬운거는 샤워하기, 샤워하면 최소 30분은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ㅇ 일단 나가세요. 집에 있는 것과 천지차이에요.
ㅇ 30분정도 햇빛보기, 꼭 걷지 않아도 되는것 같아요. 경복궁 같은 곳에서 쉬셔도 돼요. 가기 귀찮으면 택시 타세요.
ㅇ 매일매일 내 행동에 자극을 주거나, 나를 공감해주는 책을 보거나, 책 읽기가 힘들면 유튜브영상이라도 봅니다.
ㅇ 사실 가장 쉬운건 정신과 가서 약 받는거긴 해요. 약 먹으면 세상 그리 행복할 수 없습니다. 약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면 쉽게 살 수 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 상관 없나봐오 저도 그래요
기분이 가라앉으면 미드나 중드나 영드봅니다. 다른세상을 여행하는기분이들어서 기분전환이 됩니다. 걷기도 좋더라구요. 가끔씩 멀리 물건사러가구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죠.
종합 비타민 꼭 드세요.
비타민D 더해서요.
저번에 다른글읽어보니 소소한 행복을찾으라는데...
그것도 좋은방법같아요~ 아니면 종교나 취미생활시작~
시작이 반이라네요...저도 댓글들 참고할게요
저두지난주내내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남은건 뱃살뿐이네요..
무조건 밖으로 나와서 뭐라도 해야 좀 기분이 바뀌는거같아요.. 애들델고 집에만 있고 남편은 힘들다하고.. 뭐 웃을일이 없으니.. ㅠ.ㅠ
40인데도 그래요 요즘 날도 자주흐리고비오고 코로나로 외출자주못해그런가싶고..ㅠ댓글들 저도 잘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42살인데 저도 요즘..
뭐 이유야 알지만 당장 해결되는게 아니다보니...
귀찮아도 자꾸 움직여야 해결되요.
청소든 운동이든 아니면 음악이라도 들으세요.
아마 요즘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하다못해 혼자 쇼핑몰 돌아다니기도 찝찝하니 더 그럴거에요.
갱년기에 아이는 입시생인데...
남편과는 정이 뚝 떨어져 버린 일이 있어
남의 편 된지 오래고...
정말 우울해요.
그래서 걸어요. 하루 만보는 꼭 걷고요
노래 보다는 팟빵에서 얘기 주고 받는 거 다운 받아서
들어요.그리고 자꾸 가라앉지말자..
쳐지지말자 다짐하고 또 해요.
이번주에는 좋은 말 옮겨 쓰는 것도 좀 해 볼까 하고 있어요.
윗님글보니 책필사 해볼까...싶네요
운동에 재미 붙여 보세요.
보고 걷기가 젤 중요하고 친구 만나 수다 떨고 작은 쇼핑도하고... 중요해요
친구가 약이 될때 있어요
저도 그래요. 39인데 코로나 땜에 뭔가 움츠러드는 기분도 들고요. 더 좋은 날이 곧 오겠죠 ㅎ 샤워 정말 좋은것같아요. 물을 좋아해서 씻고나면 기분 업 되더라구요. 샤워, 반신욕, 족욕 골라가면서 가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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