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무리는 여다경이 깔끔

ㅇㅇ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20-05-18 09:18:03
깔끔하게 떠나서 제 인생 사는게 최고예요, 
복수는 내가 잘사는 거라는게 최고의 진리

지선우 보면서 바보도 저런 바보가 없네 싶었어요,
직업 좋고 머리 좋으면 뭐하나요, 
감정적으로 결핍이 많아서인지 소중한 아들이라면서 아들 멘탈은 다 밟아놓고.

치정극에 복수랍시고 머리쓰는 사람보면 참 안타깝던데
부세가 최고네요
IP : 175.114.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9:21 AM (175.223.xxx.102)

    부세가 기분나쁜 현실이랄까..
    결국 과거 못살던때 결핍된때 트라웅사에 묶여
    못벗어나는 듯

    다경이는 유복하게 자라 철없음이 결핍인데
    태오한테 당한후 결핍이 사라지고
    앞으로 금수저의 삶이 남았고

  • 2. 여다경은
    '20.5.18 9:23 A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든든한 부모가 있잖아요.
    지선우는 주위에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요.
    깔끔하게 아들 데리고 떠났음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드라마는 그걸로 끝났겠지요.

  • 3. ㅡㅡㅡㅡ
    '20.5.18 9:28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상간녀에 애딸린 이혼녀.
    평생 지고 갈 짐이죠.

  • 4. 방송내내
    '20.5.18 9:35 AM (175.209.xxx.73)

    트라우마가 나오는것을 보고
    심리적인게 인생을 지배하는구나 싶어요
    운명은 성격이라는 말처럼
    성격을 지배하는 과거의 경험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티브가 되네요
    상처를 치유하려면 수양을 해야 한다는 결론
    뒤집어 생각하면 남들의 상황이나 과거의 심리적인 것을 모르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나쁜 습관이라는것도 느낌
    저마다의 이유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평가하고 판단한지 말자 ...
    또 한가지 부모의 삶은 자식의 거울이니 함부로 살지 말자
    자랑스럽게 살지못해도 부끄럽게는 살지말자

  • 5.
    '20.5.18 9:35 AM (211.179.xxx.129)

    부모 든든한 게 대단한 건 맞는데
    그래도 일단 애가 있으니 혼자 살면 모를까
    재혼 한다면 쉬운 상황은 아니겠죠.

  • 6. 제가 작가라면
    '20.5.18 9:36 AM (211.225.xxx.186)

    준영이 데려오고 난 이후로는 오로지 자식만을 위하는
    선택을 하는 쪽으로 가겠어요

    어차피 여다경은 이태오랑 절대 오래 못살았을거고
    가만히 놔둬도 복수는 저절로 되게 돼있으니까...

    지선우가 뭐가 가장 중요한건지 모르고 복수극펼치다가
    가장 소중한걸 잃는다는 메세지는 사실 우리나라 정서엔
    안맞아요
    지선우와 아들은 폭풍후 안정을 찾아 잘살고
    이태오가 가장 비참해지는 쪽으로 흘러갔어야해요

  • 7. 소망
    '20.5.18 9:37 AM (223.62.xxx.141)

    애 있고 상간녀에 ..여다경도 상처 받아서 힘들었으니 앞으로 어떤 남자랑 엮일지 모르나 쉽지 않습니다 혼자서 즐기며 사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 8. ...
    '20.5.18 9:41 AM (58.143.xxx.223)

    상간녀에 애딸린 이혼녀.
    평생 지고 갈 짐이죠.222

  • 9. 아빠 덕으로
    '20.5.18 9:42 AM (125.128.xxx.85)

    속전속결 깔끔하게...
    딸 사랑은 엄청 나더라고요.
    부자라고 딸을 그렇게 이해하는 건 아니니

  • 10. 방송내내
    '20.5.18 9:47 AM (175.209.xxx.73)

    하지만 결론은
    유전과 환경이라는 성격
    그 성격이 인생을 좌지우지
    내 자식을 위해서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 못했더라면
    최선을 다해서 부모로인한 트라우마는 주지말자
    이태호나 지선우 둘다 부모와 흡사한 삶
    제 주위에도 보면 바람피다 패가망신한 집은 자식도 유사하고
    사기꾼 집안도 자식도 사기치더군요

  • 11. ..
    '20.5.18 9:49 A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상간녀인 건 사람들이 모르거나 아니라고 우기면 증명 힘들고
    싱글맘도 요즘 세상에 흠 아니고
    미모에 돈 많은 여다경은 뭘 해도 위너.

  • 12. ???
    '20.5.18 10:06 AM (223.171.xxx.28) - 삭제된댓글

    윗님
    양심이 없어요?
    속일걸 속여야죠.
    그저 예쁘고 돈많으면 다에요?

  • 13. ..
    '20.5.18 10:17 AM (125.177.xxx.43)

    그러게요 이혼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빨리 아들이랑 떠났으면 깔끔했을걸
    무슨 미련에 고산에 눌러붙나 싶더군요

  • 14. ....
    '20.5.18 10:37 AM (39.7.xxx.219)

    이태오는 같은 남자들도 이해 못할듯

  • 15. 청순마녀
    '20.5.18 11:22 AM (222.237.xxx.56)

    여다경한테 평탄한 삶만이 남은 것 같진 않아요.
    아무리 금수저라해도 이제 애도 있고 이꼴 저꼴 다봐서 남자나 결혼에 대해서 회의적고요.
    그래서 멋있는 남자가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도 쳐버리는것 같아요.
    저렇게 허우대 멀쩡해도 알고 보면 이태오 처럼 찌질하겠지 ᆢ하고 생각하면서ᆢ
    미모랑 돈이 다 가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한 일이 있으니 어느 정도의 불행은 감래하고 살 것 같아요.

  • 16. ...
    '20.5.18 11:28 AM (218.155.xxx.202)

    지선우가 폭주한건 이태오가 준영이에게 집착해서죠
    준영이가 지선우의 약점이고 파고들 꺼리가 된다는 걸 아니까 집요하게 공략
    반면 제니는 훌훌 보내죠
    여회장 무서워서라도 못 건드려요

  • 17. ..
    '20.5.18 11:32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똥차 보내고 벤츠 타는 게 여자들 로망인데 다들 뭔 소리예요.
    상간녀는 가책 안해요.
    여다경은 잘 살 거예요.
    불행한 건 지선우고.
    이래서 이 드라마가 저질인 거예요.
    현실반영 할 거면 더 확실히 하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148 우린 박원순에게 받은 것 밖에 없어.....jpg 6 진짜그러네요.. 2020/07/12 2,434
1094147 포항쪽 가볼 곳& 식당 추천 해 주실 분? ㅇㅇ 2020/07/12 824
1094146 아이 스마트폰 게임 시간을 조절하고 싶은데 4 스마트폰 2020/07/12 1,203
1094145 위가 탈이 났는데 뭘 먹으면 괜찮을까요 11 건강 2020/07/12 1,898
1094144 어떤 미투는 무고였다. 돈을 요구하는, 최악질의 무고였다. 9 기다려기다려.. 2020/07/12 2,116
1094143 대구 동성로 abc마트앞 1인시위 7 ㅇㅇ 2020/07/12 2,137
1094142 2차가해도 말고, 애도 방해도 말기를 6 ㅇㅇ 2020/07/12 981
1094141 故 박원순 시장님과의 일화 (펌글) 17 ... 2020/07/12 3,703
1094140 장용진기자 고소 관련 팩트체크 8 세상이 2020/07/12 2,144
1094139 요즘 20대초반아이들 보드게임방가서 노나요? 3 mm 2020/07/12 1,097
1094138 김태리는 자연미인의 고유하고 또 전형적인 그 끌림을 갖고 있는 .. 28 ... 2020/07/12 7,088
1094137 방금뉴스에 오늘 조문객 만사천여명 15 소망 2020/07/12 3,290
1094136 마켓* 리얼크래커 초코, *뚜기 또띠아가 맛있어요 4 ㅇㅇ 2020/07/12 1,514
1094135 비말 마스크하고 일회용 마스크 하고 다른 건가요? 2 Vc 2020/07/12 2,341
1094134 김현미 장관이 가장 잘못한거 18 f 2020/07/12 2,711
1094133 진보 커뮤니티 "이순신 관노와 잠자리, 제사 지내지 말.. 44 . ... 2020/07/12 5,492
1094132 이해찬, 오늘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조문 21 국개들 일해.. 2020/07/12 1,826
1094131 코로나 체온계 귓속 측정 3 Lik 2020/07/12 2,099
1094130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64세 박모씨가 숨졌다 38 ㅇㅇ 2020/07/12 11,118
1094129 늙어가는 엄마 5 .. 2020/07/12 4,157
1094128 정청래 페북...김어준 모친상 발인 13 .... 2020/07/12 2,985
1094127 당대표는 욕하면 않된다는 법있나 6 혼자서는 2020/07/12 854
1094126 이 와중에 죄송) 건조한 피부에 좋은 크림/로션 추천 부탁드려요.. 6 건조 2020/07/12 1,928
1094125 장례비용 10억을 왜 세금으로 쓰나요? 28 상습성추행범.. 2020/07/12 3,774
1094124 90년대 후반에 코엑스몰에 있었던 김치찌개집 이름 기억하시는 분.. 5 코엑스 2020/07/1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