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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무리는 여다경이 깔끔

ㅇㅇ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20-05-18 09:18:03
깔끔하게 떠나서 제 인생 사는게 최고예요, 
복수는 내가 잘사는 거라는게 최고의 진리

지선우 보면서 바보도 저런 바보가 없네 싶었어요,
직업 좋고 머리 좋으면 뭐하나요, 
감정적으로 결핍이 많아서인지 소중한 아들이라면서 아들 멘탈은 다 밟아놓고.

치정극에 복수랍시고 머리쓰는 사람보면 참 안타깝던데
부세가 최고네요
IP : 175.114.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9:21 AM (175.223.xxx.102)

    부세가 기분나쁜 현실이랄까..
    결국 과거 못살던때 결핍된때 트라웅사에 묶여
    못벗어나는 듯

    다경이는 유복하게 자라 철없음이 결핍인데
    태오한테 당한후 결핍이 사라지고
    앞으로 금수저의 삶이 남았고

  • 2. 여다경은
    '20.5.18 9:23 A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든든한 부모가 있잖아요.
    지선우는 주위에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요.
    깔끔하게 아들 데리고 떠났음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드라마는 그걸로 끝났겠지요.

  • 3. ㅡㅡㅡㅡ
    '20.5.18 9:28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상간녀에 애딸린 이혼녀.
    평생 지고 갈 짐이죠.

  • 4. 방송내내
    '20.5.18 9:35 AM (175.209.xxx.73)

    트라우마가 나오는것을 보고
    심리적인게 인생을 지배하는구나 싶어요
    운명은 성격이라는 말처럼
    성격을 지배하는 과거의 경험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티브가 되네요
    상처를 치유하려면 수양을 해야 한다는 결론
    뒤집어 생각하면 남들의 상황이나 과거의 심리적인 것을 모르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나쁜 습관이라는것도 느낌
    저마다의 이유와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평가하고 판단한지 말자 ...
    또 한가지 부모의 삶은 자식의 거울이니 함부로 살지 말자
    자랑스럽게 살지못해도 부끄럽게는 살지말자

  • 5.
    '20.5.18 9:35 AM (211.179.xxx.129)

    부모 든든한 게 대단한 건 맞는데
    그래도 일단 애가 있으니 혼자 살면 모를까
    재혼 한다면 쉬운 상황은 아니겠죠.

  • 6. 제가 작가라면
    '20.5.18 9:36 AM (211.225.xxx.186)

    준영이 데려오고 난 이후로는 오로지 자식만을 위하는
    선택을 하는 쪽으로 가겠어요

    어차피 여다경은 이태오랑 절대 오래 못살았을거고
    가만히 놔둬도 복수는 저절로 되게 돼있으니까...

    지선우가 뭐가 가장 중요한건지 모르고 복수극펼치다가
    가장 소중한걸 잃는다는 메세지는 사실 우리나라 정서엔
    안맞아요
    지선우와 아들은 폭풍후 안정을 찾아 잘살고
    이태오가 가장 비참해지는 쪽으로 흘러갔어야해요

  • 7. 소망
    '20.5.18 9:37 AM (223.62.xxx.141)

    애 있고 상간녀에 ..여다경도 상처 받아서 힘들었으니 앞으로 어떤 남자랑 엮일지 모르나 쉽지 않습니다 혼자서 즐기며 사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 8. ...
    '20.5.18 9:41 AM (58.143.xxx.223)

    상간녀에 애딸린 이혼녀.
    평생 지고 갈 짐이죠.222

  • 9. 아빠 덕으로
    '20.5.18 9:42 AM (125.128.xxx.85)

    속전속결 깔끔하게...
    딸 사랑은 엄청 나더라고요.
    부자라고 딸을 그렇게 이해하는 건 아니니

  • 10. 방송내내
    '20.5.18 9:47 AM (175.209.xxx.73)

    하지만 결론은
    유전과 환경이라는 성격
    그 성격이 인생을 좌지우지
    내 자식을 위해서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 못했더라면
    최선을 다해서 부모로인한 트라우마는 주지말자
    이태호나 지선우 둘다 부모와 흡사한 삶
    제 주위에도 보면 바람피다 패가망신한 집은 자식도 유사하고
    사기꾼 집안도 자식도 사기치더군요

  • 11. ..
    '20.5.18 9:49 AM (121.159.xxx.207) - 삭제된댓글

    상간녀인 건 사람들이 모르거나 아니라고 우기면 증명 힘들고
    싱글맘도 요즘 세상에 흠 아니고
    미모에 돈 많은 여다경은 뭘 해도 위너.

  • 12. ???
    '20.5.18 10:06 AM (223.171.xxx.28) - 삭제된댓글

    윗님
    양심이 없어요?
    속일걸 속여야죠.
    그저 예쁘고 돈많으면 다에요?

  • 13. ..
    '20.5.18 10:17 AM (125.177.xxx.43)

    그러게요 이혼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빨리 아들이랑 떠났으면 깔끔했을걸
    무슨 미련에 고산에 눌러붙나 싶더군요

  • 14. ....
    '20.5.18 10:37 AM (39.7.xxx.219)

    이태오는 같은 남자들도 이해 못할듯

  • 15. 청순마녀
    '20.5.18 11:22 AM (222.237.xxx.56)

    여다경한테 평탄한 삶만이 남은 것 같진 않아요.
    아무리 금수저라해도 이제 애도 있고 이꼴 저꼴 다봐서 남자나 결혼에 대해서 회의적고요.
    그래서 멋있는 남자가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도 쳐버리는것 같아요.
    저렇게 허우대 멀쩡해도 알고 보면 이태오 처럼 찌질하겠지 ᆢ하고 생각하면서ᆢ
    미모랑 돈이 다 가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한 일이 있으니 어느 정도의 불행은 감래하고 살 것 같아요.

  • 16. ...
    '20.5.18 11:28 AM (218.155.xxx.202)

    지선우가 폭주한건 이태오가 준영이에게 집착해서죠
    준영이가 지선우의 약점이고 파고들 꺼리가 된다는 걸 아니까 집요하게 공략
    반면 제니는 훌훌 보내죠
    여회장 무서워서라도 못 건드려요

  • 17. ..
    '20.5.18 11:32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똥차 보내고 벤츠 타는 게 여자들 로망인데 다들 뭔 소리예요.
    상간녀는 가책 안해요.
    여다경은 잘 살 거예요.
    불행한 건 지선우고.
    이래서 이 드라마가 저질인 거예요.
    현실반영 할 거면 더 확실히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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