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적이고 자식 끔찍한 사람이 바람나면 .. 돌아오겠죠?
자식이라면 숨넘어가는 사람인데
바람이 났다면 ..
자식 때문에라도 돌아오겠죠 ?
1. oo
'20.5.18 12:55 AM (218.234.xxx.42)전제가 틀렸다고 봐요.
바람난 놈이면 사실 안 가정적이고 자식이래도 숨 안 넘어가는 사람이었던 거죠.2. 별개 문제
'20.5.18 12:56 AM (125.15.xxx.187)신성일이 자식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요.
일생 바람을 폈어요.3. ...
'20.5.18 1:01 AM (61.72.xxx.45)그런 척 했던 거겠죠
그러니 바람 난 거고요
그러므로 결론은 애도 버립니다4. ᆢ
'20.5.18 1:08 AM (1.235.xxx.76)돌아와도
싫습니다!5. 아니오
'20.5.18 1:11 A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자식 예뻐하는거와 바람 피우는건 서로 다른..
자식을 지극정성 예뻐하는거 처럼
본인에겐 그 또한 지극한 사랑일 수도 있어요.
이럴땐 차라리 양심이 큰 역활을 하겠지요.6. 자식입장에서
'20.5.18 1:16 AM (175.208.xxx.235)자식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지만 날 끔찍히 아껴요.
좋은가요?
뭐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건 말건 나한테만 잘해주면 되지 하는 놈도 있기는 하겠죠. 부전자전일테니.
부세에서 준영이가 제일 불쌍했어요.
바람피는놈이 왜 여기저기 자식은 또 뿌리고 다니는건지
저라면 그런 아버지 안보고 살고 싶네요7. 바람
'20.5.18 1:45 AM (1.233.xxx.103) - 삭제된댓글바람난 사람은 가정적이였던 것을 증오하던데요.
다시 돌아가기 싫다구.
지난세월이 힘들었다고 하면서 이혼생각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바람녀가 자식때문에 그 바람남을 버리니 또 다른일상을 찾아서 방황하면서 바람놈 그 가정은 매우 힘든데 그 바람든놈만 제정신못차리고 아직도 방황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 가정은 그 바람난놈만 모르고 아내도 자식도 남편에게 아빠에게 계속 복수중인걸로 알아요.8. ....
'20.5.18 1:57 AM (175.223.xxx.71)바람의 정도?가 중요한듯요.
세기의 사랑같은 그런 불륜이면(착각이겠지만)
그건 자식으로도 못막고
옛날 어른들이 첩두듯 그렇게 두는 세컨드로는
가정 안 무너지고요..9. ㅇㅇ
'20.5.18 2:43 AM (221.132.xxx.235)자식에 가정에 잘하면
상간녀에게 더 잘하고 상간녀에 빠지면 가정 쉽게 버림10. ㅡㅡㅡㅡ
'20.5.18 2:50 AM (70.106.xxx.240)아니에요 ㅎㅎ 전혀 별개임
11. 전혀
'20.5.18 2:56 AM (14.138.xxx.241)별개에요22222
12. 전혀
'20.5.18 3:23 AM (120.142.xxx.209)상관없죠
어떤 여자를 만났는가 젤 큰 관건인거지 가정적이고 자식사랑?
그게 진정 중요한 사람이면 바람 안나요13. ㅋ
'20.5.18 6:20 AM (180.68.xxx.158)전혀 별개.
가정은 가정
바람은 바람이죠.
프로 바람러들.14. ㅇㅇ
'20.5.18 6:43 AM (211.210.xxx.137)아이 양육비는 줄거같네요. 오는 글쎄요 요새 세상이 넘 변해서 . 이혼이 흔하잖아요
15. 음..
'20.5.18 7:30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울 아버지 자식사랑 어마무시했는데
결혼생활 내내 바람피고 딴집 살림했어요
딴집 살림중에도 또 딴 여자들이랑 바람피고
상간녀중에 한ㄴ이 아버지가 뜸해지니까
열받아서 우리집에 찾아온 적도 있었어요
현관 다 때려부수고
근데 아버지는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버티다가
저 초등 고학년때 엄마가 밀어부쳐서 결국 했어요
어린자식들한테 별꼴 다보게 하고 무슨 짓거리인지
아버지 경멸해요
제가 50대인데 면접교섭권, 양육비 이런 개념도 없을때
같은데 그 당시에 토요일마다
아버지가 학교근처에 와서 비싼 음식 사주고
용돈주고를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한주도 안빼먹고 오긴 했네요
가고싶은곳 갖고싶은거 다 해주고
엄마는 그렇게 해줄 여력이 없었죠
전업에서 갑자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으니
시간도 에너지도 돈도 없고 짜증과 분노가 어마했죠
그걸 다 받아내야했던 제 학창시절은 암울16. 음
'20.5.18 7:34 AM (39.7.xxx.97)상간녀에게도 똑같이 가정적이고 애생기면 헌신적으로 굴던데요ㅎ
17. ㅡㅡㅡㅡㅡ
'20.5.18 7:56 AM (27.177.xxx.166)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이 바람이 날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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