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핏줄사랑?

남편의 핏줄사랑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0-05-18 00:06:07
모임으로 함께 시댁에 며칠 묵는 상황에서 (각자 지방에 거주)
남편이 저와 아이에게 손아래 고모부와 조카(우리 아이와 또래)에게 쇼파자리 양보하라는 글 원글입니다.

많은 충고 댓글들 고맙습니다.
확인하고 싶어 다시 올립니다.

저도 양보가 맞다는 말씀인가요?

경우가 없는 글로 피로감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IP : 117.111.xxx.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0.5.18 12:09 AM (211.215.xxx.107)

    왜 다시 새글을 쓰세요?

  • 2. ...
    '20.5.18 12:12 AM (182.209.xxx.39)

    확인은 또 왜 필요하신건가요ㅠ

  • 3. ..
    '20.5.18 12:15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까지 무슨 양보예요? 별꼴이야 저라면 박차고 집에 와요. 누굴 종으로 아나

  • 4. ...
    '20.5.18 12:21 AM (222.104.xxx.175)

    시댁에 다 앉을수있는 기다란 쇼파를 사드리세요

  • 5. 손님이 오면
    '20.5.18 12:26 AM (125.15.xxx.187)

    어서 오라고 하면서 자리를 양보해야 지요.
    그냥 의자에 앉아서 쳐다 만 볼 것인가요.

    집에 동생이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너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니 그냥 바닥에 앉으라고 하셨나요?

    보통은
    어서 와요
    여기 앉아요 하지 않나요?
    나이 상관없이 손님으로 만 생각해 보세요.

    시누이 부부에게 양보를 하고 방을 들어가면 됩니다.

  • 6. ㅇㅇ
    '20.5.18 12:26 AM (61.72.xxx.229)

    자리에 앉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큰 원인은 남편이 원글님을 챙기지 않는다고 느끼는데 있는거 아니에요?
    소파사건은 그냥 여러 사례중 하나인거고
    저런 태도가 시댁에서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그럴듯
    남편분 자존감 높은 타입은 아닌듯 해요
    원글님도 그렇구요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

  • 7. .....
    '20.5.18 12:40 AM (112.166.xxx.65)

    전 제가 양보해줄것 같은데.

    그 사람들이 더 손님이니까.
    근데 내가 알아서 양보라는 거랑
    남편이 명령조로 말해서 양보하는 거랑
    기분은 전혀다를듯

  • 8. 아유참
    '20.5.18 12:51 AM (125.186.xxx.16)

    원글님이 답답해서 또 글을 쓰셨나본데 정리해드릴게요.
    원글이 주장하고 싶은건
    아이들은 고모부에게 자리를 내드리는게 맞지만
    자신까지 일어나면 그건 조카들에게 외숙모가 자리를 내주는 격인데 이게 맞는거냐 묻고싶은거잖아요?
    나는 조카들보다 어른인데 내가 비켜줘야 하느냐는거죠?
    뭐 꼬치꼬치 따지자면 원글님 주장도 틀린건 아닌데 애매해요.
    님 자리를 고모부에게 양보하고
    애들 자리를 사촌형제에게 양보한걸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요.

  • 9. ...
    '20.5.18 12:58 AM (61.72.xxx.45)



    그게 이렇게 두번이나 글쓸 주제라니 ...
    놀랍네요

    너무 당연한 건데
    아이는 당연히 양보하게 미리 가르쳤어야죠
    아이 일어날 때 저라면 같이 일어나겠고요
    원글님도 부모님께 가정교육 안 받으셨나요?
    남편에게 분노 운운 본 거 같은데
    뭔가 단단히 억울하고 맺힌 게 있는 거 같아요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 10. 댓글보고
    '20.5.18 1:06 A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억울하셔서 또 글 올리신거 같은데요
    고모부한테 원글님이 자리 지켜주라는건 완전 오바죠.
    남편이 잘못한거 같네요.
    님 아이들이 고모부한테 자리 비켜드리는건 예의에 맞는 교육이지만요.
    댓글들이 너무 원글님 편이 아니니 억울하셔서 그런거 같은데
    82는 제대로 원글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손아래 시누 남편한테 왜 소파자리를 양보하라고 종용해요?
    님 화나실만 할듯.

  • 11. 댓글읽고
    '20.5.18 1:08 A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억울하셔서 또 글 올리신거 같은데요.
    손아래시누 남편한테 원글님이 자리 지켜주라는건 완전 오바죠.
    남편이 잘못한거 같네요.
    님 아이들이 고모부한테 자리 비켜드리는건 예의에 맞는 교육이지만요.
    댓글들이 너무 원글님 편이 아니니 억울하셔서 그런거 같은데
    82는 제대로 원글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손아래 시누 남편한테 왜 소파자리를 양보하라고 종용해요?
    님 화나실만 할듯.

  • 12. 댓글읽고
    '20.5.18 1:09 A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억울하셔서 또 글 올리신거 같은데요.
    손아래시누 남편한테 원글님이 자리 비켜주라는건 완전 오바죠.
    남편이 잘못한거 같네요.
    님 아이들이 고모부한테 자리 비켜드리는건 예의에 맞는 교육이지만요.
    댓글들이 너무 원글님 편이 아니니 억울하셔서 그런거 같은데
    82는 제대로 원글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손아래 시누 남편한테 왜 소파자리를 양보하라고 종용해요?
    님 화나실만 할듯.

  • 13. ㅇㅇ
    '20.5.18 1:12 AM (175.223.xxx.254)

    시댁이면 남편은 자기집이고 고모부는 사위니까 손님으로 생각하는거잖아요 그냥 조카도 손님으로 생각하세요 피곤하게사시네요

  • 14.
    '20.5.18 1:16 AM (222.108.xxx.169)

    그게 이렇게 두번이나 글쓸 주제라니 ...
    놀랍네요

    너무 당연한 건데
    아이는 당연히 양보하게 미리 가르쳤어야죠
    아이 일어날 때 저라면 같이 일어나겠고요
    원글님도 부모님께 가정교육 안 받으셨나요?
    남편에게 분노 운운 본 거 같은데
    뭔가 단단히 억울하고 맺힌 게 있는 거 같아요
    그것부터 해결하세요

    22222222222

  • 15. 아이고
    '20.5.18 1:20 AM (222.108.xxx.169)

    근데 님은 그렇다치고 왜 아이들은 어른이왔는데도
    자리비킬생각을안하고 그냥 앉아있었나요
    이해가 너무 안되서요
    어떤 상황이건간에 어른이 오면 아이는 쇼파자리에서
    일어나야되는게상식아닌가요
    남편이 얘기하기전에 님이 이이들에게 먼저 말해도
    모자랄판에 그게기분나쁘다는게 이해가안되여
    님은 그냥 아이들 일어나게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일어나라고 한것같은데..
    거기 앉아있으면 님은 마음이 편한가여

  • 16. 저는
    '20.5.18 1:38 AM (223.62.xxx.1)

    좀 기분 나빴을것 같아요.
    남편이 주책이네요.지가 뭘 일어나라 마라에요.
    그 고모부라는 사람도 이상해요.
    님남편이 그러면 손사래치며 지가 애들이랑 바닥에 앉는 시늉을
    해야죠.
    서열로 따지면 고모부식구들이 제일 아래입니다.
    손님은 무슨 손님이에요.
    그렇게따지면 님도 손님이죠.

  • 17. 제 기준
    '20.5.18 2:1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있는데 시누이 가족이 손님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며칠을 같이 머물며 지냈다면 이상한 상황이 분명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실로 방으로 주방으로 이리저리 다들 움직였을거고 내가 일할 때 거실에 앉아 쉬었을 사람도 있을테고 나는 일 마치고 왔으니 앉을 수도 있죠. 내내 소파에 앉아 자리지키고 일도 안했다면 모를까 남편이 이상하네요. 같이 시댁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아이들까지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같이 생활하다보면 서로 번갈아 앉게되겠죠. 바닥이 냉골인가 아님 바닥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절대 앉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남편이 피곤합니다. 다같이 모였을때 며느리가 종노릇하기를 바라나봅니다. 소파에도 앉으면 안되는...저라면 당분가 시댁 안갑니다.

  • 18. 제기준
    '20.5.18 2:1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있는데 시누이 가족이 손님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며칠을 같이 머물며 지냈다면 이상한 상황이 분명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실로 방으로 주방으로 이리저리 다들 움직였을거고 내가 일할 때 거실에 앉아 쉬었을 사람도 있을테고 나는 일 마치고 왔으니 앉을 수도 있죠. 내내 소파에 앉아 자리지키고 일도 안했다면 모를까 남편이 이상하네요. 같이 시댁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아이들까지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같이 생활하다보면 서로 번갈아 앉게되겠죠. 바닥이 냉골인가 아님 바닥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절대 앉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남편이 피곤합니다. 다같이 모였을때 며느리가 종노릇하기를 바라나봅니다. 소파에도 앉으면 안되는...저라면 당분간 시댁 안갑니다.

  • 19. 전 이해해요.
    '20.5.18 2:51 AM (58.122.xxx.135)

    저라도 기분나빴을듯요.
    그런 경우 소파자리 아이들이 대체로 양보하고
    다른 곳으로 가긴 하지요. 혹 그렇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 아이들끼리 텔레비전에 몰두해있다든지 등등
    이런 경우 어른들이 그냥 바닥에 앉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막 새로 방문한 것도 아니고 계속 함께
    지내는건데요.
    남편분 양보하고 싶으면 본인이나 일어날것이지
    굳이 안그래도 되는 상황에서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듣기만 해도 너무 피곤하네요.

  • 20. ..
    '20.5.18 8:20 AM (39.119.xxx.139)

    문제는 평상시에 남편이 가족들 귀하게 여기거나 챙길줄 모르는 사람이었고
    원글이 그런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껴왔나봅니다.
    시댁에서 며칠동안 생활하는것도 불편하고 수발하느라 억울한 느낌이 있었는데,
    시댁사람들 보는앞에서 본인을 홀대한다고 느끼니 더 민망하고 서럽게 느끼는것 같구요.
    소파를 양보하는게 그렇게 화가날일인지는 사실 공감이 안갑니다.
    그 일로 남편에게 따져보셔야 별다른 소득이 없을겁니다.
    지금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이신듯한데, 마음을 좀 가라앉힌다음
    본인이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평상시에 남편과 관계가 어땠는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대화를 하더라도 '홧김에'가 아니고 '생각이 정리'된 다음 대화를 하셔야죠.
    그리고 시댁에서 여러날 먹고 자는것은 좀 줄여보세요. 분노의 큰 원인이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7110 이번생엔 틀렸어요ㅠㆍㅠ 2 빈남매 2020/07/21 1,424
1097109 저 문재통령 좋아했는데... 42 Ggg 2020/07/21 2,640
1097108 34평 확장형 거실 부엌 대리석바닥 시공 9 최근에 2020/07/21 1,784
1097107 반려동물 새끼 만드는 공장 불법인가요? 12 ... 2020/07/21 1,138
1097106 조국 sns 대필인가...싶을 정도 47 .. 2020/07/21 3,936
1097105 눈밑지방재배치 질문이요 5 하신분 계세.. 2020/07/21 1,406
1097104 관리 쉬운 대형화분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6 화분 2020/07/21 923
1097103 에어컨 실외기 30대 정도 소음에 시달리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3 ... 2020/07/21 3,389
1097102 새차 구입할때 어떤 방법으로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2 ㅇㅇ 2020/07/21 1,252
1097101 다른건 몰라도 페미나 일베나 는 맞는 이야기인듯 1 페미 팔이들.. 2020/07/21 542
1097100 어릴적 엄마가해주신 카스테라 22 ,. 2020/07/21 3,761
1097099 아이들 핸드폰 보시나요?(확인,관심,궁금?...) 1 ... 2020/07/21 589
1097098 비말마스크 추천부탁드립니다. 4 선덕여왕 2020/07/21 1,731
1097097 이런경우 택배 받으시겠어요? 9 ㅡㅡ 2020/07/21 1,745
1097096 펌 박시장 성추행 증거공개 강요도 2차가해 26 2020/07/21 2,636
1097095 줄넘기 시작했어요 3 정말정말 2020/07/21 985
1097094 수도꼭지 수리비가 4만원 정도 하나요? 25 세탁기 2020/07/21 6,230
1097093 (자궁근종 )의사선생님께서 일 당장 쉬라는데요 20 빵과스프 2020/07/21 3,791
1097092 자궁내막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4 검사 2020/07/21 2,332
1097091 통제도 못하는 대형견 맹견에 대한 법 좀 만들어주세요 1 개조심 2020/07/21 611
1097090 스치기 스퀴지 스퀴지 2020/07/21 531
1097089 임산부용 비타민 주문 했어요 3 비타민 2020/07/21 592
1097088 노후 시간 고민 되지 않으세요? 15 그냥 수다 2020/07/21 3,324
1097087 이낙연 의원 오늘 아침 mbc 김종배 시선집중 인터뷰 13 ㅅㅇㅅ 2020/07/21 1,430
1097086 교수가 대학원생 인건비 횡령 11 마눌 2020/07/21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