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보세옷가게 잘되는곳 본적 있으신분?

Ris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20-05-17 20:53:55
요즘 모두 인터넷에서 사서 오프가 잘 안된다고는 하는데 동네에 돌아다녀도 괜찮은 옷집이 없어요. 창업 해보고싶은데 어떤가요?
잘되는 옷가게 보신분 있을까요?
IP : 221.140.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8:57 PM (1.236.xxx.188)

    우리 동네 다 잘되요 그래서인지 생겼다하면 커피숍 아니면 보세옷집이네요...

  • 2. ....
    '20.5.17 9: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하나 있어요
    보세 옷집 여러개 있는데 그집이 제일 잘 돼요
    옷을 어디서 떼오는지 코디를 잘하는지 이쁘고 좋은 옷이 많아요
    일반 보세라고 하기엔 비싸구 질도 괜찮아요

  • 3. ㅇㅇ
    '20.5.17 9:02 PM (121.182.xxx.120)

    저희 아파트 상가 보세옷가게 주인이 센스가 있는지 잘돼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발품값이라 생각하고 자주 가요
    잘팔려서인지 옷 회전율도 좋아서 지나가다 눈요기도 하구요

  • 4. ...
    '20.5.17 9:04 PM (122.38.xxx.110)

    원글님 이쁘고 스타일 좋으시면

  • 5. 옷가게
    '20.5.17 9:04 PM (61.253.xxx.184)

    몇군데 있는데
    안되는거 같아요
    옷을 다 이상하게 60대이상이 입을 듯한 그런 디자인올 갖다두더라구요....

  • 6. ..
    '20.5.17 9:07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연세 좀 있는분들 가는 곳인데 코트는 막 200짜리도 있어요. 돈있는 노년들 쌀롱처럼 운영해요. 진짜 잘 돼요

  • 7. 눈사람
    '20.5.17 9:09 PM (125.176.xxx.126)

    저 오늘 공원 산책하다 구경삼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옷들이 질 좋고 예쁘더라구요.
    봄 잠바랑 반팔 원피스 사왔는데
    주인 왈 자기 이자리에서 13년째래요.
    주인 센스 있으면 잘되고 애매한 옷들이면 온라인에 밀릴거 같어요

  • 8. ...
    '20.5.17 9:10 P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요
    가격은 좀 있는데 주인이 옷을 막 골라줘요
    자기 스타일이 아닌데 막상 입어보면 어울리니 사람들이 사가요

  • 9. ...
    '20.5.17 9:12 PM (125.177.xxx.43)

    한적한 동네에 20년 넘은 집 있어요
    조금 비싼듯한데 이뻐요

  • 10. 111
    '20.5.17 10:15 PM (14.45.xxx.213)

    아파트 입구 코앞에 보세집인데 이쁜데 비싸요. 에르메스 짝퉁가방 등도 팔고 신발도 팔고요. 근데 장사비법은 구경오는 아파트 엄마들한테 커피주고 수다떨고 친해지고 또 다른 엄마들 오면 함께 놀다가라고 자리마련하고.. 한마디로 사랑방 역할을 해요. 학군쎈 동네라 엄마들이 애들 학원 델다주고 다시 데리러 갈 그 1~2시간 집에 올라가기는 뭣한 시간에 그 옷집에 들어가 커피 마시고 수다떨고 학원정보 학교얘기 애들얘기 하다가 애들 데리러 가고.. 가게 주인은 엄마들 얘기 다 들으니 다른 엄마들한테 슬쩍 정보 흘려주기도 하고.. 00여고 지균은 무슨 선생한테 논술수업 했다더라 등등.. 그냥 커피만 마시기 미안도 하니 비싼데도 옷 사주고.. 장사 잘되더라구요.

  • 11. 옷집은
    '20.5.18 12:45 AM (110.12.xxx.4)

    주인장이 썰을 잘풀고 센스 있어야 되요
    주인 자체가 브랜드

    옷이야 좋으면 금상첨화구요.
    옷만 좋아서는 한계가 있어요.
    매력덩어리

  • 12. ..
    '20.5.18 2:31 AM (58.230.xxx.18)

    댓글들 읽으니 김미경강사 동생분 뽀따인가 그 분 떠오르네요.ㅎ
    유튭에서 옷가게할때 썰 푼 내용들이 댓글들내용아네요.
    엄청 잘됐다하더라만...

  • 13. 우리동네도
    '20.5.18 6:41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할줌마 타겟으로
    코디 잘해주는 상가내 옷가게 있어요
    코딱지만한데.
    동네마실 다닐때 옷 좀 입는다싶게
    코디해줘요.
    제평 발품파느니 그집가는게 나아요.
    서초동 재건축 들어가며
    방배동으로 이사갔거군요.
    아 지금 아파트앞 상가에도
    원단 퀄리티 끝내주는것만 가져다 놓는 집 있어요.
    패션전공한 제가 보기에도 정말 좋은.
    이집은 믿고 사는 고정고객 엄청 많고
    가격은 비싸지만
    면도 워싱면
    리넨도 수입 저가 말고
    국내산 워싱 리넨
    주인 아줌마 디게 평범한데
    옷은 정말 좋아서
    티셔츠 5만원에서 10만원 아래
    하의류 7만원에서 20만원사이
    보면 살수밖에 없어요.
    심지어 쥔장 없으면
    사진찍어서 문자로 주문해야함.
    그런 불편도 감안할만큼 옷 좋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318 며칠전에 주말이였는데 낼 또 주말이네요. 6 ㅠㅠ 2020/07/31 2,456
1100317 임대차 3법이 발의된 게 십 몇 년 전, 미통당 거부로 통과 못.. 10 .... 2020/07/31 2,382
1100316 주진형...이분 말씀이 참 예리하시네요 9 .... 2020/07/31 3,589
1100315 집 비우고 매매는 어떻게 되나요? 4 질뭌 2020/07/31 2,021
1100314 단골가게에서 저희집을 물어보셔서 7 2020/07/31 3,513
1100313 잡곡 솥밥용 무쇠솥 뭐가 좋을까요? 3 잡곡 2020/07/31 1,681
1100312 발바닥도 무릎처럼 많이 쓰면 닳으나요? 5 .. 2020/07/31 2,184
1100311 귀뚜라미우네요,,,, 10 가을? 2020/07/31 2,538
1100310 성인 구몬학습으로 일본어나 중국어 배워보신 분? 4 공부 2020/07/31 2,727
1100309 세입자인데, 더 살겠다고 말해도 되나요? 14 ㅇㅇㅇ 2020/07/31 4,453
1100308 콜라비였을까요 비트였을까요 피클이 넘 맛있던디 9 키치 2020/07/31 2,396
1100307 임신한 손녀의 할머니 병문안 문제 14 .. 2020/07/31 3,097
1100306 의식주는 고통받지 않게 3 제발 2020/07/31 1,807
1100305 학교엄마들 만나고 오면... 13 456 2020/07/31 4,604
1100304 대전은 어디어디 비피해가 심한가요? 3 ㅇㅇㅇ 2020/07/31 1,918
1100303 다시올림) 통계에서 무응답은 부정으로 간주되나요? 3 .. 2020/07/31 845
1100302 공지영도 고민정에게 소설이라는 용어 쓰는걸로 설전 벌였죠. 8 .. 2020/07/31 2,241
1100301 블루투스 스피커 ? 사용법이요~ 2 0 2020/07/30 2,087
1100300 인상금액 5프로 아니에요 21 전월세상한제.. 2020/07/30 5,313
1100299 부안, 변산반도 쪽 숙소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20/07/30 2,804
1100298 현세입자 나간다고 하면 가격 맘껏 받을수 있는거죠? 18 샤랄 2020/07/30 5,475
1100297 어우, 깜짝아. 롯데타워보다 더 17 허걱 2020/07/30 4,684
1100296 노트북 vs 갤럭시탭 어떤 거 살까요? 5 선택문제 2020/07/30 2,240
1100295 개인적인 걸름의 기준 8 피곤한 2020/07/30 2,049
1100294 보조주방 자리에 식기세척기 10 2020/07/30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