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비혼이 많아지는게 주변시선의식이 커요

구루루루 조회수 : 7,211
작성일 : 2020-05-17 19:22:38
친구 남편보다 나은 남자랑 결혼해야되는데
그런 사람찾기 힘들고
결혼식 준비니 뭐니 온갖 허례허식에
친하지도 않은 지인들 총동원해서
똑같은 방식으로 찍어내듯이 결혼식하고

톡 까놓고
결혼문화 다른거 없애고
남녀 혼인신고만 하는거로 끝내는 문화 장착되면
비혼도 많이 줄고 출산율도 올라갈거 같네요.


IP : 118.235.xxx.2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만하면
    '20.5.17 7:24 PM (61.253.xxx.184)

    이혼은 더 급증하고
    그사이의 아이들은 더 오갈데 없어지겠지요

    그나마 사회적인 눈치라는게 있어서...그나마 이정도 이혼율 유지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 2. july
    '20.5.17 7:25 PM (58.140.xxx.71)

    네? 결혼하면 여자가 겪는 온갖 부당함때문에 비혼이 많아지는 건데요...
    또 한국남자들 의식수준과 성의식 실체를 보면 결혼할 맘이 식는거지요.

  • 3. 000
    '20.5.17 7:26 PM (124.50.xxx.211)

    헐 진짜 단순하다. 거기다 완전 단순한 자기 생각을 무슨 확실한 답인마냥 장담하면서 올리다니... 용기인가 무식인가?

  • 4. ..
    '20.5.17 7:27 PM (223.38.xxx.162)

    그건 본인 생각..

    원래 혼자가 편한 걸 아는 세대져
    유럽이 남의식 많이 해서 비혼 많고 애 안 낳나요?

  • 5. 벅차
    '20.5.17 7:27 PM (39.7.xxx.21)

    아니에요. 혼자 살기도 벅차서 그래요.

  • 6. ㅇㅇㅇ
    '20.5.17 7:28 PM (223.62.xxx.178)

    많이 배우고 경제활동도 하니까
    결혼할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죠
    혼자서 400-500 버는데 뭐하러 결혼해서
    애낳고 밥하고 지지고 볶고

  • 7. 삼천원
    '20.5.17 7: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혼자살기에도 벅차서 그래요2222222

  • 8. ㅇㅇ
    '20.5.17 7:29 PM (124.63.xxx.234)

    맞는 말입니다.

  • 9. 신고만하면
    '20.5.17 7:30 PM (61.253.xxx.184)

    그리고 한국은 여자가 결혼하면 무조건 손해가 되는 구조잖아요
    일, 육아, 살림 다해야하고
    거기다 부록으로 시가까지.....미치죠

    안마치고 살아남은 여러분들이 정말 대단한거죠

    제게 딸이 있었다면 결혼하라고 했을까? 싶어요.

  • 10. ..
    '20.5.17 7:30 PM (210.180.xxx.11)

    주변 결혼한사람들보면 저런고생 할 자신이없어서요ㅜㅜ
    절대 나는 나보다 남먼저 챙길 자신이없네요

  • 11. 온갖
    '20.5.17 7:31 PM (110.70.xxx.250) - 삭제된댓글

    매체, 경험담을 통해서 결혼이 여자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하는지 알아버렸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남자에게는 남는 장사구요.
    그러니 동남아여자를 사와서라도 결혼하러고 난리가

  • 12. 오히려
    '20.5.17 7:34 PM (211.206.xxx.180)

    그간 남들이 하니 나도 해야 하나 보다 하는 결혼들이었죠.
    지금은 결혼이 필수인 세대가 아닌 겁니다.

  • 13. withmj23
    '20.5.17 7:35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혼자살기도 벅차구요.
    한국남자들 의식수준과 성의식 실체를 보면 맘이 식는거지요22222

  • 14. ...
    '20.5.17 7:36 PM (118.235.xxx.237)

    혼자살기도벅차구요
    한국남자들 의식수준과 성의식 실체를보면 맘이 식는거지요2222225

  • 15. ...
    '20.5.17 7:38 PM (223.38.xxx.126)

    혼자 살기도 벅차요333
    맞벌인데 집안일 육아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음

  • 16. ㅜㅜ
    '20.5.17 7:40 PM (220.72.xxx.148) - 삭제된댓글

    결혼도 일종의 동업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투자만 하고 명의는 못받는 상황인거죠. 애 낳으면 회사에서 짤리고 밀려나는 것 때문인데..결혼식도 없이 신고만하면 비혼 없어지고 출산율 증가한다니...그럼 정부가 법에서 결혼식 금지하면 비혼 없어지고 출산율 올라가는 건가요? ㅜㅜ

  • 17. 음?
    '20.5.17 7:42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엔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데 짝을 못찾고 남자들이 결혼에 맘이 없던데요
    그래서 요즘은 남자들이 더 결혼을 안하고 싶어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집값이 너무 올라 직장 근처에 집을 얻기 힘드니 결혼들을 안하는건가 싶기는 했어요

  • 18. 33333
    '20.5.17 7:46 PM (1.233.xxx.68)

    이제 여자들도 어릴 때 부터 좋은 교육을 받아서 좋을 일자리를 많이 갖죠.
    예전에는 좋은 일자리는 남자들 위주였는데 ... 여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니 좋은 일자리를 갖는 남자들이 줄어들었어요.

    여자는 본인보다 못한 남자 안 만나요.
    본인보다 조건 좋고 능력 좋은 남자를 만나야 결혼이 되는데 이제는 좋은 일자리를 갖는 남자가 줄었어요.
    좋은 조건의 남자, 본인과 비슷한 남자의 수가 줄어드니 결혼할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비혼이 늘어납니다.

  • 19. ...
    '20.5.17 7:46 PM (221.151.xxx.109)

    아니죠
    주변시선 의식이 크면 오히려 결혼하죠

    딱히 맘에드는 사람도 없고
    굳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비혼하는거죠

  • 20. ...
    '20.5.17 7:48 PM (175.223.xxx.140)

    남자들도 똑같죠 결혼하면 손해라는 걸 아는거죠 맞벌이면 여자가 손해보지만 외벌이면 남자가 손해죠 다들 손해보기 싫어해요

  • 21. ....
    '20.5.17 7:48 PM (94.134.xxx.165)

    여자는 본인보다 못한 남자 안 만나요.
    본인보다 조건 좋고 능력 좋은 남자를 만나야 결혼이 되는데 이제는 좋은 일자리를 갖는 남자가 줄었어요.
    좋은 조건의 남자, 본인과 비슷한 남자의 수가 줄어드니 결혼할 남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비혼이 늘어납니다.222

    일견 맞는 말이에요.

  • 22. . .
    '20.5.17 7:49 PM (223.38.xxx.25)

    네? 우리나라 결혼 비율이 그나마 높은게 남들 눈 의식해서죠.

  • 23. 여하튼
    '20.5.17 7:53 PM (223.38.xxx.73)

    요즘애들이 똑똑해서 그런것같음.

  • 24.
    '20.5.17 7:55 PM (223.38.xxx.243)

    주변시선 의식이 크면 오히려 결혼하죠222

  • 25. 여전히 조선시대
    '20.5.17 8:02 PM (122.42.xxx.155)

    일하면서 육아 시댁 친청 남편 치닥거리까지
    여자가 결혼해서 좋을건
    남편과 시댁뿐인걸 조금만 생각해도 답나와요.
    전업이라고 그 스트레스없는것 아니고.
    능력있음 여자는 혼자 사는것이 더 우아하고 존엄해지는것같네요.
    빨래도 식사도 청소도 온갖 집안잡일들
    다 엄마를 도와준다고하지
    자기들의 할일이라고 생각 안해요.

  • 26. 비혼
    '20.5.17 8:05 PM (121.180.xxx.214)

    한국남자 의식수준과 시가문화 제도적으로 개선안되면
    결혼할 필요 없음..

    저희 남편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흠잡을 때 없지만
    한국남자의 의.식.수.준과 고정관념
    이건 어찌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결혼이란 제도에 엄청 회의감 느껴요.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의식과 제도가 싫어요.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바뀌지 않은 이 제도안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 저 6세 아들놈은 제발 한국남자 의식이 아니게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 27.
    '20.5.17 8:10 PM (223.62.xxx.90)

    그런면도 있을 수 있지요. 성별 불문하고 비혼이 대세에요.
    아들있는데 절대 결혼 푸쉬안할거에요. 즐기며 편하게 살아라~

  • 28. 옛날엔
    '20.5.17 8:15 PM (180.64.xxx.45)

    여자가 직업을 가질 수 없어 결혼한거죠. 요즘도 능력없는 여자들은 결혼하고싶어해요

  • 29. ..
    '20.5.17 8:20 PM (110.70.xxx.100)

    제일 큰 이유는 굳이 결혼 안 해도 성생활할 수 있으니까요.
    결혼해야 성생활이 떳떳한 거라면
    온 나라가 굶어죽고 전쟁이 터져도 다들 혼인합니다.
    시대 불문 상황 불문이죠.

  • 30. 여자들만
    '20.5.17 8:26 PM (39.117.xxx.123)

    그런게 아니라 남자들도 자발적 비혼이예요.
    남자가 벌어서 온가족 먹여살리겠다는 남자들도 드물고요.
    키/외모/집구할재력 안되면 혼자몸도 힘들다고 생각해서 연애도 잘 안해요.
    혼자 벌어 혼자 쓰기도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 31. alala
    '20.5.17 8:5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집값도 넘사벽
    남자의 경우 본인 능력있다면 결혼안하더라도 더 풍족하고 연애도 계속 하고 편하게 사니까요

  • 32. 어휴
    '20.5.17 9:24 PM (119.67.xxx.57) - 삭제된댓글

    저렇게 생각이 짧을까...

  • 33. .....
    '20.5.17 9:28 PM (50.7.xxx.179)

    결혼하면 둘다 희생해야하는 구조란걸 이젠 나이들면서 알아버렸기 때문이에요.
    인터네의 폐헤랄까...ㅎㅎ
    엄청난 정보력으로 결혼생활의 현실을 이미 알아버린거죠..
    거기에 여자들 경제력도 좋아져서 굳이 누구에게 의지해야하지도 않구요..
    저도 좀만 늦게 태어났다면 결혼안햇을거 같아요.
    혼자서 즐길거리도 많고 현실도 좀더 일찍 알았을거구요..
    노후가 걱정된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하긴 그렇죠.. 요즘 세상에..

  • 34. ..
    '20.5.17 9:33 PM (112.170.xxx.23)

    뭘 모르시는듯

  • 35. ..
    '20.5.17 9:3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결혼식은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에게 나 결혼한다 라고 인증하는 행사예요.
    여자가 더 좋아하고 원해서 남자가 맞춰주는 여자 행사고요.
    결혼식 싫어하는 여자는 알릴 지인이 없어서지 친구만 많으면 저렴하게 할 방법 많아요.
    근데 요즘은 혼자 노는 시대고 친구 없는 사람이 많으니 허례허기 같은 거죠.

  • 36.
    '20.5.17 9:57 PM (124.5.xxx.148)

    부부의 세계만 봐도
    정뚝떨

  • 37. ㅇㅇㅇㅇ
    '20.5.17 11:59 PM (218.55.xxx.60)

    가상현실 보고 정똑떨?
    모자라게스리

  • 38. 남자가
    '21.9.28 12:03 AM (220.93.xxx.98)

    뭐가 똑같아요 맞벌이 부부 집안일 분담통계보면 여자가 남자 3배 이상하는데
    82도 남자 많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055 성추행 고소 당일 서울시 내부 보고 19 오비이락 2020/07/15 4,106
1095054 템플스테이 운영하네요 2 템플스테이 2020/07/15 2,272
1095053 같은 재료, 같은 맛인데 안 먹는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 ㅎㅎ 4 내 원 참 2020/07/15 1,307
1095052 비싼 디자이너 옷 샀는데 홈쇼핑라인에... 9 속상해요 2020/07/15 4,443
1095051 남편 양치할 때 헛구역질 7 . 2020/07/15 2,400
1095050 주액청약종합저축을 들어볼까 하는데요 3 ... 2020/07/15 1,337
1095049 드럼세탁기용 3 세제 2020/07/15 922
1095048 KBS 함바왕 유상봉 인터뷰--인천동구 미추홀 을 선거공작 전말.. 7 ㅇㅇㅇ 2020/07/15 1,345
1095047 재수생 아들 못 보겠어서 출근을 일찍해서 커피숍에요 16 모닝커피 2020/07/15 7,422
1095046 태어나서 달콤한 연애 한번 못해본 사람은 7 2020/07/15 3,348
1095045 보이스코리아 다시보려면 어떻게하죠? 1 .. 2020/07/15 768
1095044 대학때 선배가 성범죄자였는데요 63 .... 2020/07/15 25,816
1095043 홈쇼핑 란제리 추천 5 이그 2020/07/15 1,838
1095042 빈둥거리는 자녀들 밥 어떻게 차려주시나요? 10 방학동안 2020/07/15 3,033
1095041 코로나 확진자대 사망자 비가 궁금한데요. 7 covid1.. 2020/07/15 1,131
1095040 능력 안되면 싼집으로 이사가는 게 당연해요 19 ㅇㅇ 2020/07/15 4,327
1095039 서민앵벌이 7 개탄 2020/07/15 1,449
1095038 원피스에 달린 양쪽 어깨끈 용도가 뭐예요? 9 원피스 2020/07/15 6,628
1095037 집값 내려갈까요? 22 sj 2020/07/15 3,915
1095036 성범죄가해자 부모 가족들 마인드들 이제 이해가 됩니다. 33 ㅇㅇ 2020/07/15 4,238
1095035 트럼프가 저를 텔레그램 비밀방에 초대했어요 28 ... 2020/07/15 7,323
1095034 차가 점점 커지지 않나요? 9 ..... 2020/07/15 3,009
1095033 꿈에서 제가 키우던 개를 만났습니다. 15 사랑해 2020/07/15 2,690
1095032 김어준의 뉴스공장 7월15일(수)링크유 12 Tbs안내 2020/07/15 1,635
1095031 이런보험으 82cook.. 2020/07/15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