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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오랜동안 이시간이 싫었어요.

456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20-05-17 17:36:54
일요일 이시간이요.
25년전 종합병원(이재룡 신은경나온거)보면서
너무 우울했던거 같아요.
이시간이 정말 싫어요. 왜그럴까요.

IP : 124.49.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5:39 PM (14.39.xxx.189)

    지금은 전업 주부이지만 이 시각이 싫으신 심정은 110% 이해, 동감합니다!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 2. ...
    '20.5.17 5:40 PM (211.202.xxx.242)

    종합병원은 일요일 10시대였죠
    종합병원이랑 카이스트 끝나는 시간이면
    다음날 출근 때문에 속이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 3. ㅇㅇ
    '20.5.17 5:41 PM (61.72.xxx.229)

    ㅋㅋㅋ 주말이 끝나가는 시간이라 더 그렇죠
    애들 학교 다닐땐 이시간쯤 되면 희망??이 솟았는데
    여섯달 가까이 집에있으니 이젠 주말 감각도 사라졌어요 ㅋㅋㅋ

  • 4. 공감
    '20.5.17 5:4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심할 땐 일요일 이 시간에 울면서 밥먹고 그랬어요.
    평일과 비교해보면서 아직 퇴근도 안한 시간이다 하루 많이 남았다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아예 밤이 되면 차라리 난데 내일 오는게 싫어서 졸린데 안자고 새벽까지 버티다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출근하면 집에가서 자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악순환.

  • 5. ...
    '20.5.17 5:48 PM (61.72.xxx.45)

    거의 다 싫을 걸요 ㅎ

    전 고등학교 내내 월요일 날 시험 봤어요
    그때부터 일요일 오후만 되면 너무 싫고 힘들고 우울했어요
    주말 안 좋아했어요

  • 6. ㅇㅇ
    '20.5.17 5:50 PM (175.207.xxx.116)

    딱 100만원 가지고 주식해보세요ㅎㅎ
    일요일이 얼른 갔으면 합니다

  • 7. ㅇㅇ
    '20.5.17 5:50 PM (39.7.xxx.211)

    들국화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 을 들으며 자주 나른했던 기억이 있네요 우울한 나른함 ㅠ

  • 8. ...
    '20.5.17 6:01 PM (116.127.xxx.74)

    딱 100만원 가지고 주식해보세요ㅎㅎ
    일요일이 얼른 갔으면 합니다 22222
    -------> 완전 공감이요. ㅋㅋㅋㅋ

  • 9. ㅋㅋ
    '20.5.17 6:01 PM (39.7.xxx.234)

    위에 주식님 댓글 공감합니다.
    한창 단타에 미쳐있을 때 주말이 넘넘 지루하고 월요일 9시 개장시간만 기다렸네요ㅎㅎ

  • 10.
    '20.5.17 6:05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5천 갖고 하는데요 ㅋㅋㅋ

  • 11. .
    '20.5.17 6:07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개콘을 보고도 웃음이 안 나온다고...
    출근 생각하면

  • 12. 일할때도
    '20.5.17 6:13 PM (124.49.xxx.61)

    일안할때도 이시간이 늘...~~~ 싫엇어요

  • 13. 이시간에하는
    '20.5.17 6:16 PM (124.49.xxx.61)

    티비프로 다 싫고..저녁도 하기싫고

  • 14. 저는
    '20.5.17 6:27 PM (1.236.xxx.188)

    일하다가 잠깐 전업했는데 전업할 때 일요일저녁이 제일 좋던데요.. 내일이면 모두 다 각자 갈 곳을 가고 내 시간이 생기는구나 싶어서..

  • 15. ㅇㅇ
    '20.5.17 6:28 PM (211.209.xxx.126)

    개콘 클로징 음악을 제일싫어했죠
    일요일이 다 갔다는 상징과도 같은 음악

  • 16. ..
    '20.5.17 6:30 PM (121.178.xxx.200)

    국민학교 때부터 이 시간이 싫었어요.

  • 17. 누구나
    '20.5.17 6:34 PM (218.239.xxx.195)

    그래요.
    우리집 초딩두요.

  • 18. 그런 느낌?
    '20.5.17 6:34 PM (119.198.xxx.59)

    노래 시작했다~
    노래 끝났다~~

    ㄴ 시작과 동시에 끝난 그런 약간 허무하고 센치한 느낌

  • 19. 그렇네요 ㅎㅎ
    '20.5.17 6:46 PM (124.49.xxx.217)

    학창시절 이 시간엔 너무 심난했네요
    개콘 끝나는 음악 들리면 세상 우울...
    학교 가는 게 너무 싫었어요

    지금은 전혀 안 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회사 안나가고 집에서 혼자 일해서 그런가봐요...

  • 20. ..
    '20.5.17 6:49 PM (39.116.xxx.19)

    주식 공감.
    주식 시작해 보세요.
    주말, 공휴일이 싫어질 겁니다.

  • 21. ^^
    '20.5.17 6:57 PM (39.118.xxx.217)

    저는 일요일 열린음악회하는 시간이 그렇게 싫었어요.월요병의 전초전같은 거겠죠.

  • 22. 삼천원
    '20.5.17 7: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금요일 오후가 좋았으니 일요일 오후가 싫은겁니다. 공평하지 않나요?

    저도 이 처진 기운이 싫어요. 짜증.

  • 23.
    '20.5.17 7:26 PM (59.11.xxx.95)

    돌봄가는 우리 애들은 일요일 아침부터 싫어해요. 내일 월요일인데 학교 또 가야 한다고요.ㅜㅜ

    저는 그나마 시간제라서 출근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네요. 우리 다 같이 힘내요.^^

  • 24. ㅎㅎ
    '20.5.17 7:31 PM (27.126.xxx.58)

    전..토욜밤부터 우울합니다. 극심한월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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