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수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도하는마음 조회수 : 742
작성일 : 2020-05-17 16:59:53
이용수 할머니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 누구보다 힘들 분은 이용수할머니를 비롯한 정신대 할머니들일 듯합니다.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안팎으로 온갖 회유, 협박에 시달릴 듯 합니다. 이미 나이 많다고 치매니 뒤에 누가 있다느니 심지어 토왜라고!! 모함이 엄청나던데..대놓고 '할머니때문에 지금 우리 다 망하게 생겼는데 기자회견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우리 이러다 다 죽게 생겼다'하면서 완전 몰아붙이고 난리도 아닐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미국에 있을 때 이용수 할머니 강연을 일부러 들으러 갔었어요. 그래서 이용수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이 주최한 강연이었는데, 고령의 연세였지만 자세도 꼿꼿하시고 총기 있으시고 너무 기품있고 온화하신 면을 보고 기쁘고 반갑고 또 놀라웠습니다. 

저렇게 총기 있고 기품 있으신 분이 이렇게 총대를 메고 나설 때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 당신이 마지막으로 화두를 던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심정이셨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너무나도 힘드실텐데,.... 정말 윤미향을 비롯한 것들을 두둔하는 사람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알고 보니 이전에는 의심만 했었는데 이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구 통진당, 경기동부 적폐 찌꺼기들이 민주당을 잠식하며 민주당 좌적폐와 서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그야말로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서로 도우며 떵떵거리며 살아왔네요...

안성 국회의원 당선자인 이규민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가 공천한 건가요? 이번에 이규민이 윤미향 남편이랑 연결되어 안성 그 쉼터(=펜션) 비싸게 사도록 했다던데, 이력도 보잘 것 없는 경기동부 세력 뒷배가 누구인지 알 것 같지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용수 할머니는 안팎으로 온갖 회유, 협박에 시달릴 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IP : 175.205.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5:02 PM (59.15.xxx.152)

    최용상만 없다면
    저도 온전히 할머니 편이었을텐데 안타까워요.

  • 2. ..
    '20.5.17 5:04 PM (223.38.xxx.232)

    이용수 할머니만
    성노예피해자를 대표하는게 아닙니다.

  • 3. ㅇㅇ
    '20.5.17 5: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할머니오래오래 사세요

  • 4. 지금
    '20.5.17 5:09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서 다른 할머니들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 당하고.
    할머니들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 5. ...
    '20.5.17 5:21 PM (210.117.xxx.166) - 삭제된댓글

    ..
    '20.5.17 5:04 PM (223.38.xxx.232)
    이용수 할머니만
    성노예피해자를 대표하는게 아닙니다
    ——
    할머님들이 성노예란 단어 싫더한다고 쓰지말라도 하셨다는데
    굳이 쓰시는 이유가 뭡니까! 참 못됐어요
    할머님 너무 상처 받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할머님들 위해 아무 힘도 없어도 같이 기도 올리겠습니다

  • 6. II
    '20.5.17 5:22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100 퍼센트 동의 해요.
    민중당이 낀 일에 김어준이 쉴드 하면 항상 꺼림직 했습니다.
    작세 음모론도 지긋지긋 하구요
    좌에도 적폐가 있으면 털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편이니 무조건 쉴드 쳐야 한다? 이건 장기적으로
    안좋은 선례와 결과만 남길뿐.
    윤미향 털고 새로운 대표와 이용수씨및 위안부 피해자들과
    새로운 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그것이 소녀상을 지키고 피해자들을 지키는 겁니다.
    윤미향 감싸는 분들은 주객이 전도 된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이 누구입니까? 우리가 지켜야 할 대상은 윤미향이 아니라
    피해자 할머니들입니다.
    그 대상들을 악인화 하는데 대체 누구를 지킨단 말입니까?
    윤미향을 위해 이용수씨가 살고 있나요?
    윤미향을 지키기 위해 운동가들이 지금껏 투쟁해 왔나요?

  • 7. ....
    '20.5.17 6:01 PM (39.117.xxx.23)

    '20.5.17 5:04 PM (223.38.xxx.232)
    이용수 할머니만
    성노예피해자를 대표하는게 아닙니다
    ——
    할머님들이 성노예란 단어 싫더한다고 쓰지말라도 하셨다는데
    굳이 쓰시는 이유가 뭡니까! 참 못됐어요2222222222222

  • 8. 드뎌 등판
    '20.5.17 6:03 PM (118.8.xxx.139)

    민주당 내 민중당 및 구좌파 엔엘 세력의 추수꾼 행태가 이런식으로 드러나게 되네요.
    이재명의 남자 이규민이 윤미향 남편이라는 그 공갈범과 연결되는 연결고리인데 생각보다 금세 이규민까지 언론 타기 시작했어요. ㅎㅎ

    이 참에 민주당 추수꾼들 좀 싹 도려내고 쇄신하길 바랍니다.

  • 9. 경기동부
    '20.5.17 6:34 PM (118.44.xxx.84)

    경기동부 세력이 정말 민주당 내에 또아리 틀고 세력 형성하고 있었네요..
    이해찬 정말 싫어요. 저런 것들을 감싸고 민주당 말아먹고 있다니!!

  • 10. 그런
    '20.5.17 7:00 PM (110.70.xxx.66)

    세력들의 자금 마련 창구였네요

  • 11. 원글님감사해요
    '20.5.18 5:14 AM (175.223.xxx.240)

    그런 모진일을 겪은 분을 앵벌이로 내세운 것에만 분노했지
    그 분 위해 기도할 생각은 못 했네요.
    이러라고 일찍 깼나봅니다.
    저희 같이 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858 물엿 대신 올리고당 넣어도 되나요? 3 너무슬퍼요 2020/09/27 1,462
1121857 강원도 오색약수 맛집 부탁드립니다. 6 ... 2020/09/27 1,279
1121856 70대 초반 어머니 가방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0/09/27 2,657
1121855 여러분 삼각관계 해 본 적 있어요? 6 ㅇㅇㅇ 2020/09/27 1,861
1121854 입만 열면 미운말하는 친정엄마 11 .. 2020/09/27 4,360
1121853 청국장이랑 무생채 맛나네용 13 망야 2020/09/27 2,058
1121852 방탄팬만) 저희 집은 3대가 방탄 팬이네요^^ 4 .. 2020/09/27 1,489
1121851 미술 전공도 까봅시다. 19 크리리본 2020/09/27 5,973
1121850 육포.. 좀 덜짠 브랜드는 뭘까요? 5 어링 2020/09/27 1,615
1121849 비숲에서 운동화요 4 ㅇㅇ 2020/09/27 2,286
1121848 la갈비를 어제 재워 남은거 냉동보관 해야겠죠? 2 급한맘 2020/09/27 2,230
1121847 혼자 시간보내는 취미. 뭐 하세요? 48 ㄴㅇㄹ 2020/09/27 4,672
1121846 물건을 집에 자꾸 들이는 남편 9 .. 2020/09/27 3,057
1121845 논술 안보면 전형료 일부 돌려주나요? 49 최저 2020/09/27 3,788
1121844 생물 낙지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2 ㅇㅇ 2020/09/27 1,894
1121843 나이가 들면 친구들도 보기가 싫어지나요 25 2020/09/27 7,076
1121842 친정에 뭐 해드릴때 시가도 똑같이해요? 20 .. 2020/09/27 2,698
1121841 신박한 정리 보고 필받아 집정리 중인데요. 6 ㅇㅇ 2020/09/27 4,269
1121840 카드 호일로 싸면 태그할때 반응안해요. 7 진작 알았더.. 2020/09/27 2,647
1121839 추석전날 미용실 많이 바쁜가요? 1 막요유 2020/09/27 1,641
1121838 9살 남자아이. “새끼야” 이런말 쓰나요? 48 :) 2020/09/27 1,768
1121837 독일어 레슨 알아보다가 충격 21 2020/09/27 10,576
1121836 정은표도 그렇지만 아내분이 정말 좋은 사람같아요 8 ... 2020/09/27 3,804
1121835 쌍수하신 분들 보면 거의 서른 넘으면 쌍꺼풀이 말려들어가는거 같.. 3 ... 2020/09/27 3,509
1121834 요즘 어떤 행복 느끼게요~? 2 2020/09/2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