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기 돌리니 옷이 너무 줄었어요

건조기 조회수 : 8,620
작성일 : 2020-05-17 16:14:58
건조기 새로 사서 며칠째 마구 돌리고 있는데
이불이랑 수건 건조는 만족합니다
그런데 옷이 줄어들어 남감하네요
그것도 많이요
딸아이 흰면티 (물론 만원짜리입니다)가 짱뚱해져서
재보니 기장이 8.5cm가 줄었어요
품은 그대로인듯하고
반팔인데 소매도 짧아져서 캡소매가 된듯.
남편 잠옷바지도 3cm정도 줄고요
아끼는 옷은 넣지 않았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그냥 조심해서 사용해야할까봐요
세탁기에서 꺼내서 그대로 다 넣어 건조시키면 편할줄 알았더니
세탁후 빨래 골라내는 작업이 들어가야하는거네요
아 ~ 신경쓰기 귀찮습니다 ㅠㅠ
IP : 220.72.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옷
    '20.5.17 4:17 PM (1.239.xxx.141)

    100프로 면옷은 자연건조 하다가 나중에 이불털기 코스로 돌려요 아직까지 줄어든옷 없어요

  • 2. --
    '20.5.17 4:18 PM (108.82.xxx.161)

    최대한 찬바람으로 돌리세요. 전 드라이어볼도 써요. 볼넣고 돌리면 금세 마르니까 그나마 나아요

  • 3. 나는나
    '20.5.17 4:19 PM (39.118.xxx.220)

    겉옷은 안돌려요.

  • 4. ㅇㅇㅇㅇ
    '20.5.17 4:23 PM (49.196.xxx.82)

    조금 일찍 빼시던가 시간 줄여보세요
    얼마전 신제품 샀는 데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 시간은 좀 느려도 옷감은 덜 상하더라구요

  • 5. 그렇다면
    '20.5.17 4:26 PM (220.72.xxx.163)

    줄지 않는 건조기가 나오려면 요원한 걸까요
    수건 말리기랑 이불털기 잘 된다고 다들 신세계라고 한 건가요? 아 ~ 건조기는 꼭 사고 싶진 않았지만
    다들 사니 따라 산 건데 조금 편할 뿐 신세계는 아니네요
    아깝다 내돈 백오십만원 ㅠㅠ

  • 6. oppoo
    '20.5.17 4:29 PM (211.248.xxx.19)

    미국에선 건조기가 워낙 대중화되어 있어서 옷도 줄어듬 방지(?)처리가 되어 있다 하던데 우리나라 옷들은 수건 같은 것들 말고는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 7. 앗싸
    '20.5.17 4:31 PM (223.33.xxx.249)

    원글 땡쓰!
    안그래도 배송받은 옷이 사이즈가 안맞고
    반품이 안되서 고민이었는데
    이런방법이!
    후딱 돌려바야겠어요

  • 8. 네네
    '20.5.17 4:47 PM (220.72.xxx.163)

    제 친구도 살빠져서 커진 옷을 건조기 돌려 줄여입는다고 하더라구요 하하 참 ~

  • 9.
    '20.5.17 4:48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다들 옷 줄어든단 얘기 하길래 전 안샀어요
    비싼옷도 그닥 없지만 신경쓰기 귀찮..
    대신 이불 수건은 보송하게 사용해서 좋다던데요~

  • 10. 저렴
    '20.5.17 4:50 PM (211.104.xxx.198)

    주로 값싼 면제품이 줄어들어요
    비싼옷은 그래도덜하구요

  • 11.
    '20.5.17 4:56 PM (124.5.xxx.244)

    시행착오가 좀필요해요 ㅋㅋㅋ
    저가의 옷은 백프로 줄고
    고가의 옷은 줄까봐 못 돌리고...
    처음엔 이 덩치만 큰 요물단지! 했는데

    그러다 점점 딱봐도 얘는 줄겠다 얘는 오케이
    하는 감이 오기 시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청바지도 그냥 돌려요
    위에분 말씀대로 외국브랜드는
    방축가공을 해서 나오기때문에
    확실히 안 주는 옷들이 많더라구요
    방축가공이 별게 아니라
    건조기에 한번 돌린 옷감으로
    옷을 만드는 거라고 듣긴했지만^^

    암튼 사용하시다보면 뿌듯하실거예요
    게다가 곧 장마철이잖아요!

  • 12. ㅡㅡㅡㅡ
    '20.5.17 4:57 PM (220.127.xxx.135)

    만원짜리옷들이 유난히 엄~~~~~청 줍니다

  • 13. 비싼거나
    '20.5.17 4:58 PM (125.177.xxx.43)

    순면 옷은 넣지 마세요

  • 14. 귀찮아
    '20.5.17 5:04 PM (121.180.xxx.177)

    그냥 돌린 실내복 건조기 사용
    한달후 싹다 버리고
    남편 런닝 키즈 사이즈 되버리고
    유일하게 수건 이불만 건조합니다
    그래도 편합니다

  • 15. ..
    '20.5.17 5: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미국살때 미국에서 산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피케이 카라 티셔츠 건조기 몇번 돌렸더니 길이가 짱뚱해 져서 버렸어요.
    미국 옷들이라고 줄어듬 방지 되는것 같진않구요 원단의 종류에따라 좀 다른 듯해요. 전 그래서 한국 와서 건조기 절대 안 사고있어요.

  • 16.
    '20.5.17 5:27 PM (110.70.xxx.228)

    그 이유로 안사요 부피도 큰데다 모든 빨래를 건조시킬수도 없고 구분해야한다면 도대체가 왜 필요한건지 식세기도 그렇구요 이불 수건때문에 산다? 식세기도 애벌해서 넣어야 한다? 완전히 편리한것도 아니고 더 신경쓰이는 애물단지

  • 17. ㅇㅇ
    '20.5.17 5:27 PM (211.231.xxx.229)

    전 삼성 그랑데인데 남편 빈폴, 폴로, 타미, 와이셔츠 돌리는데 하나도 안 줄어요. 제거는 지마켓표 옷인데 안 줄었고요.. 니트는 안 돌려요.

  • 18. ....
    '20.5.17 5:33 PM (118.130.xxx.162)

    건조기 산 이후로 티셔츠 이것저것 건조기로 다 돌리는데 못입을 정도로 줄어든 적은 없어요.아들 런닝 큰사이즈로 사서 좀 줄었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크네요

  • 19. 저도
    '20.5.17 5:34 PM (220.72.xxx.163)

    삼성그랑데 ai입니다
    첨부터 건조기 살까말까 했었는데 편한 거 조금뿐이고
    공간차지 하는거랑(저희는 직렬설치 못해요)줄까봐 신경쓰이는 거 어차피 널어서 말릴 빨래는 있는거다 등등 하면
    아직은 없어도 될 물건인거 같아요
    기술이 더 좋아질때 까지요
    그리고 곧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도 성능 좋게 나올거 같아요
    저는 베란다도 있는 집인데 자연건조를 자주 할 것 같긴헤요
    자연건조후 먼지털기 정도 사용하구요
    이상 제가 건조기 지름신 좀 눌러드렸습니다ㅠ^^

  • 20. 맞아요
    '20.5.17 6:14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미국살때 옷이 다줄어서 사용 안했어요 한국와서 건조기는 절대로 살생각없고요

  • 21. ...
    '20.5.17 6:29 PM (14.52.xxx.133)

    옷 줄어드는 건 둘째 치고
    옷이 얇아지면서 구멍이 너무 잘 나서 건조기 안 사요.

    특히 속옷, 양말은 건조기 쓰기 전에는 몇 년 입어도 멀쩡했는데
    건조기 쓰고 나서는 몇 개월 지나면 다 구멍 났고 티셔츠도 다 얇아지고 흐들거려요.

    건조기에서 나오는 먼지 보고 건조기 쓴다는 사람 많던데
    그게 다 옷감이 닳거나 마모된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 22. ...
    '20.5.17 6:31 PM (14.52.xxx.133)

    그리고 미국 옷들 방축 가공이 한국 옷들보다는 잘 돼 있는게 맞지만
    그것도 다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는 화학약품 처리입니다.

  • 23. 그러게요
    '20.5.17 6:38 PM (220.72.xxx.163)

    그거 없어도 잘 살았는데
    신세계니 뭐니 하는말에 동요된듯요
    이불 수건으로 만족하고 좀 더 참고 요령을 터득해봐야겠어요
    요즘 베란다 확장형이 대부분이라 실내건조를 하다보니 건조기 사용들을 많이 하는가 봅니다

  • 24.
    '20.5.17 8:06 PM (211.204.xxx.120)

    울코스로 돌리고 덜 마른 건 자연건조해요
    아예 안돌린 것보단 빨리 말라요

  • 25.
    '20.5.17 8:12 PM (114.204.xxx.68)

    우리애 후드집업 두개가 한사이즈씩 줄었더라고요
    신상건조긴데ㅜㅜ
    그래서 이불털기 패딩 수건양말 이불말리기 위주로 하고있어요.

  • 26. 저도 L사 신상
    '20.5.18 1:31 AM (61.101.xxx.195)

    신상은 아닌가?
    하여튼 이번에 콘덴서 리콜 받은 모델인데요
    산지 2년됐나 3년됐나

    2-3년째 쓰다보니 옷이 주는게 보여요
    작년에 마음에 드는 반팔을 사고 치수를 재어 두었거든요
    온라인에서 비슷한 치수의 옷 나오면 사려고요
    근데 올해 이상하게 짧은 듯 해서 재어보니
    확실히 차이나요 ㅠ

    애기 양말도 돌리면 골무되서 나오고 신기면 좀 늘어나고
    애기 면바지 실내복 같은 것들도 조금씩 줄어요
    (애가 커서 그렇다고 우겨보지만 ㅠ 줄긴 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978 7세 여아 행동 봐주세요 9 ㅇㅇ 2020/06/30 2,385
1089977 황당했던 이할배의 문화강좌 6 예전에 2020/06/30 2,856
1089976 매달 딸에게 50씩 이체해도 나중에 증여로 치나요? 18 모모 2020/06/30 16,117
1089975 전월세상한제 발의 통과후 바로 시행한다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6 ㅇㅇㅇ 2020/06/30 1,688
1089974 영화 베테랑 초등학교 6학년이 봐도 되나요? 7 초딩맘 2020/06/30 1,337
1089973 n번방 유사범죄, 줄줄이 감형해준 법원..들끓는 비난 여론 10 ㅇㅇㅇ 2020/06/30 1,425
1089972 강아지를 피멍 들도록 때린 애견호텔 사장! 청원 부탁드려요 11 아오 2020/06/30 2,135
1089971 에어컨 설치시간 ㆍ먼지 6 내일~~ 2020/06/30 1,289
1089970 남편의 웃음나는 어이없음 6 싫어요 2020/06/30 2,847
1089969 귀 뒤에 혹 생기는거요 6 ㅡㅜ 2020/06/30 3,215
1089968 키위를 껍질채 먹으라는데 16 키위 2020/06/30 4,409
1089967 방송대 영어영문과 15 ... 2020/06/30 3,304
1089966 이순재 구인조건 29 ddd 2020/06/30 29,217
1089965 소주한병이 맥주1리터와 같나요?? 4 한심 2020/06/30 4,068
1089964 부동산 온도차 3 2020/06/30 1,622
1089963 44여 29남을 모자정도 차이로 보는거 9 .. 2020/06/30 3,861
1089962 이순재, 아내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기자회견 없다. 23 사과 2020/06/30 8,316
1089961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거 9 456 2020/06/30 1,895
1089960 그랑아 같은 가성비 좋은 와인바 있나요? 2020/06/30 878
1089959 요즘 초1 학업수준 어떤가요? 6 .. 2020/06/30 1,936
1089958 생일에 대한 엄마의 이중적 태도로 상처받습니다. 30 ... 2020/06/30 6,434
1089957 언제부터 ea 를 썼나요? 12 뭐지? 2020/06/30 3,589
1089956 노사연-님그림자 5 ... 2020/06/30 1,659
1089955 초혼 연령 남36세·여33세, 둘 합하면 '연봉 1억' 5 .. 2020/06/30 3,230
1089954 경험자로써, 매니져의 생활. 47 경험자 2020/06/30 1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