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산다는것은
그리고 그 부드럽고 폭신한 존재에게 매일 위로를 받는 기분.
아침에 침대곁에서 녹진하게 자다 제일 좋아하는 인간과 눈이 마주치면 어김없이 품에 들어와 냐아~~하고 인사를 건네곤 쿨하게 거실로 퇴장하는 냥이로 아침을 시작하며 늦고 깊은 밤 고롱고롱 그릉그릉 숨쉬다 잠드는 냥이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날은 분명 감사하고 축복받은 날들이겠죠.
지금 커피 한잔 내려서 독서중인데 창턱에 앉아 바람 쐬는 우리 냥이 보고 있자니 너무 행복해집니다.
1. ..
'20.5.17 4: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다가가면 멀어지고 잊을 만하면 엥겨붙는 솜뭉치
2. 냥사랑
'20.5.17 4:12 PM (14.34.xxx.99)몸부림치는 냥이를 안아 치카치카하고
사냥놀이해주고
똥샵을 들어 맛동산과 감자를 캐면서
아규 삭신이야 넘넘 힘들어~ 하지만
퇴근후 문열때 쪼르르 달려오는 녀석,
안고있으면 스르르 뭉친 스트레스가 풀리고
힐링이 됨을 느낍니다.3. ㅇㅇ
'20.5.17 4:13 PM (220.87.xxx.206)매일 매일 새롭네요.
알수없어요.
그래서 고양이는 요물인가봐요.
신기해요.어쩜 매일 매일 더 예뻐지는건가요?4. 천국
'20.5.17 4:14 PM (49.196.xxx.82)저는 포메 두마리와 난방텐트에서 뒹굴거리니 아주 천국인 듯 맘도 편하고 더 바랄 게 없네요. 털도 얼마나 보드러운 지 늘 하트 뿅뿅 하고 지내내요. 냥들은 보통 무심하게 잠만 자네요, 나이들이 많아..
5. ........
'20.5.17 4:19 PM (211.187.xxx.196)우리집 까칠한 냥은 제가잘때는 꼭 침대에올라와 제 다리베고자는데요 다리에 밀랑따끈한게닿고 고롱고롱 소리들으면 저도 바로 잠들어요
6. ..
'20.5.17 4:35 PM (223.38.xxx.17)상상하니 힐링됩니다
강아지들과 함께 하는 저는 바쁩니다
그런데도 외출 몇 시간이면 강아지들이 어른거려서 얼른 집에 가고싶어요 제가 여행에 흥미를 잊게 만든 대상들..
이따 해 질 때 서늘해지면 데리고나가서 산책시켜야 겠어요
동물들은 사랑입니다
태어나서 동물사랑을 느끼다 가는 것 만으로 큰 축복 같아요7. ..
'20.5.17 4:41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냥이족들.. 정말로 사랑이에요♡♡♡♡
8. 사랑
'20.5.17 5:02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울 중딩딸이 그러데요. 엄마, 울 땡땡이 에게서 포근한 냄새가 나.
온식구가 수시로 냥이 배에다 코박고 킁킁거려요. 따뜻하고 포근하고..9. 개냥이
'20.5.17 6:28 PM (58.121.xxx.69)개냥이인가봐요 부러워요
저는 개를 키웠었는데
어디든 제 몸에 지 몸을 꼭 붙이고 자고
제가 누워있음 배를 까뒤집고 제 목 위로 왔다갔다하면서
좋아했어요
겨울에는 제가 꼭 껴안고 있었는데
일명 개난로
가끔 침대에도 미리 넣어둡니다 ㅋㅋ
개 온기로 이불 덥혀집니다
아 우리 개 너무 그립네요10. ...
'20.5.17 6:43 PM (124.50.xxx.185)지금 소파 내 옆에서
고롱거리며 베개베고 누워있어요.
뚱냥이라 만지면 몽실몽실 ♡11. 시우
'20.5.17 8:29 PM (182.227.xxx.67)행복하시겠어용
아웅
냐옹 부럽사와용~~
냥이는 사랑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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