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유방암 조직검사 예정입니다..

아기사자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0-05-17 15:18:04
그저께 초음파 결과듣고왔어요. (강*세브)
한쪽에 전에 없던 - 8개월전 - 혹이 생겼는대요

크지는 않지만 모양이 안좋대요.
너무 당황해서 크기가 몇센티정도인지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의사쌤이 보통 검사하면 90퍼센트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말라고는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사쌤 표정이 별로 안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참 맘이 그래요...

조직검사받을 때 아픈가요?

검사후에 통증이 남아있기도 하다고 하던데요..

흉터가 남을까요?

검사시간이 30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초음파로 보면서 해서
오래걸리는건가요?

과정도 결과도 두렵고 걱정되서요..
검사하고 그담주 결과보러 갈때까지는 더 하겠죠?



IP : 124.56.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는
    '20.5.17 3:21 PM (175.223.xxx.229)

    대게 비관적으로 말하는데..
    아니라고 말할정도니
    편히 검사 맡으세요..

    근데8개월만에 없던 혹이 생기신건가요?
    너무 짧은텀만에 생기니 ㅜㅜ 건강검진도 자주 해야 하는건지원..

  • 2. 빙그레
    '20.5.17 3:24 PM (39.118.xxx.198)

    제가 작년에 원글님과 상황이 비슷.
    우선 검사할때 아프지 않아요. 검사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아요. 첫경험이니 당황스럽고 겁나고 등등...
    걱정하지 말고 편히 검사 받으세요.

    전 악성으로 나와 한달반뒤 큰병원에서 수술받고 아직도 몸관리중입니다.

  • 3. ㅇㅇ
    '20.5.17 3:25 PM (39.118.xxx.107)

    괜찮을거예요~~결과 꼭 올려주세요

  • 4. 00
    '20.5.17 3:32 PM (220.120.xxx.158)

    저도 얼마전에 조직검사 했어요
    저는 혹이 여러개이고 초음파 상 모양이 안좋게 보이는게 있다고 해서 했는데 소독하고 초음파 보면서 가슴에 구멍 하나 뚫어(마취하지만 좀 아픔)조직 4개정도 체취하더라구요
    지혈하고 방수밴드 붙이고 끝 20분정도 걸린거같아요
    저는 5~10% 예상한다고 했는데 양성 섬유낭종 이라고 6개월간격으로 추적관찰 해야한다고합니다
    검사 자체가 엄청 아프거나 힘들진 않은데 결과 기다리는 일주일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 그리고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합니다
    걱정한다고 결과가 달라지지않으니 너무 큰 걱정마시고 검사 잘 받으세요

  • 5. 안아파요
    '20.5.17 3:35 PM (117.111.xxx.18)

    그리고 괜찮으실거예요

  • 6. 만져보세요
    '20.5.17 4:05 PM (125.180.xxx.52)

    혹이 딱딱하면 안좋은거예요
    밥풀 마른것같이 딱딱하면요

  • 7. 아기사자
    '20.5.17 4:10 PM (106.101.xxx.215)

    간호사가 주사한대맞는다고 생각하라고 해서 그렇구나하고
    이해하고 나왔는데
    전 병원을 가면 물아볼게많은데도
    그리고 의사쌤이 나가라고하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쫓기듯이 서둘러 나오게 되더라고요...

    전 손으로 만져지지는 않는거같아요..
    그냥 기분상 초음파볼때 오래본 부위가 찌르르아픈거같은 기분만
    들어요..제가 의식할때만요

  • 8. 아기사자
    '20.5.17 4:16 PM (106.101.xxx.215)

    조직검사할때 아프면 뻐근하게 아픈걸까요?

    전 갑상선검사하느라 세침검사받은적있는데
    그것보다 아플까요?
    사실 지금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아플까봐 공포? 두려움이 큰거같아요.
    생각하지말아야지 하고는 있어요
    그래서 산책나왔는데
    덥네요.

    애들 줄 피자포장중인데
    저도 먹어도 되겠죠?

  • 9. @@
    '20.5.17 4:23 PM (211.36.xxx.210)

    전 총조직검사했는데 그닥 아픈건 못느꼈어요
    검사시간도 마취하고 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렇지 실제 총쏘는 시간은 얼마 안걸리고요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일 아닌걸로 나오니 맘 편하게 가지세요

  • 10. 검사가
    '20.5.17 6:36 PM (211.179.xxx.129)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혹시라도 안 좋을까 기다리는 일주일이 지옥같죠.
    별일 아닐겁니다만 누구나 긴장하긴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670 사람 눈동자로 수명을 알수있을거같아요 29 . . . 2020/07/19 14,858
1096669 다이어트 하는게 넘 서글퍼요 6 2020/07/19 3,082
1096668 머리 염색할때 섞어쓰는게 헤어에센스인가요? 2 염색 2020/07/19 2,392
1096667 임대사업자인데 세입자 안바뀌고 월세 조절할 경우 신고해야할까요?.. 2 ... 2020/07/19 1,565
1096666 경청에 관해서 경험담 있으신지요? 경청 2020/07/19 836
1096665 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해줬어요 5 ㅇㅇ 2020/07/19 2,658
1096664 오늘 삼프로 남극이야기 2 오늘 2020/07/19 1,497
1096663 양파피클용 식초는 어떤식초가 좋나요? 3 식초 2020/07/19 3,097
1096662 갑자기 중이염이 올 수도 있나요? 7 gm 2020/07/19 1,517
1096661 김재련은 이런 여자. 대단하군요 14 관상은 과학.. 2020/07/19 4,096
1096660 강아지 새끼때부터 산책시키신 분~ 11 .. 2020/07/19 2,861
1096659 재밌는 당근마켓 7 잏ㄷ 2020/07/19 3,102
1096658 남편들 수염 따갑지 않으신가요? 8 어휴 2020/07/19 2,626
1096657 충무김밥 만들 때 5 반건조오징어.. 2020/07/19 2,098
1096656 월세를 안받았지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줬어요 19 ㅇㅇ 2020/07/19 4,048
1096655 지금 습도가... 14 스피릿이 2020/07/19 3,672
1096654 혹시 울진 후포리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숙소 2020/07/19 2,063
1096653 잠이 쏟아지는거 왜 그럴까요 21 d d 2020/07/19 5,365
1096652 삶기 전 옥수수 보관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2020/07/19 2,082
1096651 지금 둘다 백수.남편은 집을 나가요. 16 지금 2020/07/19 14,045
1096650 검사와 기자의 코미디... 2 근데... 2020/07/19 942
1096649 많은 엄마들이 가을학기에 미국 대학을 보내네요 ㅠ 18 ㅇㅇ 2020/07/19 6,883
1096648 경기북부 전철역 상가 대출끼고 투자 어떨까요.. 10 마음 2020/07/19 2,188
1096647 냄비와 후라이팬은 어떻게 버리나요? 6 .... 2020/07/19 2,627
1096646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ㅡ 죽음을 팝니다 8 본방사수 2020/07/19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