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재미나요

갱년기투자 조회수 : 4,700
작성일 : 2020-05-17 15:04:10
주식거래를 튼 지는 20년전 신혼때부터 아들 태어나고
유아기때부터 안했어요..잊고 살다가
애들 다 크고 계좌에 있던 돈과 새로 투입해서 1400으로 다시
시작해서 지금 1700으로 불었고..중간에 이익금 백정도 인출했네요..

나이들어 주식을 하다보니 세상보는 눈이 넓어져서 그런가
20년전 시작했던 때보다 여유있고 재미가 있어요..

예전에는 단타 많이 하고 불안불안했는데
요즘은 커뮤니티 유튜브등 정보가 많아서 느긋하게 하고 있어요
산 주식에 대해 믿음이 있으니 조정 받으면 매집하며 기다릴 줄도 알게
되구요..

무엇보다 갱년기오는 나이에 세상에 다시 관심가지니
생활에 활력이 되네요
아직 돈을 버는 나이라 월요일이 끔찍해서 일요일 오후부터
머리 무거웠는데 일요일 오후가 즐거워요..

빨간 날은 수익실현해서 좋고
파란 날은 내가 관종하는 주식 빠질 때 사서좋고..그러네요

장기투자로 50% 묻었고
30%로 는 스윙이나 단타로 하는데
단타보다는 3~5일정도 묵혀 수익나는면 파는 거로합니다.
20%는 현금 비중 두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젤 어렵네요..
사고 싶은 넘이 너무 많아요 ㅠㅠ

이렇게하며 매일 적게는 10만원에서 30 만원정도는
수익이 나네요 물론 수식실현 못하는 날도 있어요..
물론 손절해서 마이너스 꽝 맞는 날도 있어요..

꼭하는 것은 실현 수익금은 바로 다른 계좌로 이체합니다..
전 주변에 주식투자 권해요..
주식해서 아파트 마련했다드라 하는 거 믿지말고
100만원으로 50만원으로
하루 치킨값 하루 커피값 목표하며 해보라고..합니다..
일상에 활력이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젤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수익 10만원 생겼을때
천만원 넣었으면 100백인데 아쉽다 하는 그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하다보면 수도없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늘 다잡고 있지요..


IP : 116.121.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널널한 직장
    '20.5.17 3:07 PM (182.212.xxx.7)

    저 나이 50이고 사무직 일하는데 직장에서 주식 관리할 시간이 있으신가요?
    전 정말 하루가 순간에 지나가던데

  • 2. 직업이 알바
    '20.5.17 3:08 PM (223.38.xxx.108)

    출퇴근이 자유로운 알바직이라
    오전 시간이 널널

  • 3. ..
    '20.5.17 3:09 PM (1.246.xxx.233)

    커뮤니티나 유투브는 추천해 주실만한거 있으신가요?

  • 4. ..
    '20.5.17 3:09 PM (106.101.xxx.44)

    요즘 같은때는 좀 잼있을수도 있겠네요

  • 5. ㅇㅇ
    '20.5.17 3:13 PM (175.207.xxx.116)

    저도 월요일이 기다려져요
    주식은 경제가 아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본 말이에요
    경제 전망 어두운데 주가는 왜 올라가느냐에 대한 답?
    저자는 현재는 손절, 장기로 봐라, 대출로는 절대하지마라..로
    결론

  • 6. 유튜브
    '20.5.17 3:20 PM (116.121.xxx.47)

    삼프로 추천드려요..

  • 7. 2월말에 재진입
    '20.5.17 3:23 PM (116.121.xxx.47)

    코로나를 온 몸으로 맞았어요..
    장투 종목은 반토막
    코로나로 재미도 봤죠..

    주식은 결국 우상향이다.. 이거 믿습니다..

  • 8. 주식하면서
    '20.5.17 3:35 PM (1.242.xxx.191)

    제일 좋아하는 색이 빨강 ㅋㅋ

  • 9. ㅎㅎ
    '20.5.17 3:39 PM (117.111.xxx.18)

    저는 하루 5만원 벌기가 목표예요.
    이번달엔 지난주 금요일까지 40 좀 넘게 벌었어요.
    큰돈은장투로 묻어둔게 좀 많이 있고(셀트리온,삼전,엘지화학..등등)

    단타, 스윙으로 몇백으로 사고팔고해요.

  • 10. 저기요
    '20.5.17 3:45 PM (219.251.xxx.213)

    구러다 헌방에 망하는게 주식이에요. 누구한테 권하지 마세요. 스스로 하고싶을 때 해야하는게 주식이니까요. 요즘 장에 돈 좀 벌고 뽕들어가서 기고만장. 이런글 올라 오는거 보니 단물 좀 빠진듯

  • 11. ㅇㅇ
    '20.5.17 3:52 PM (223.39.xxx.8)

    저고 주식으로 연봉 비스무리 벌어요
    이번달은 320 벌었고
    지난 달은 240
    3월은 40
    2월은 460
    1월은 490
    이네요

    실현이익만 봐요
    전체 수익률은 생각 안 하구요
    주식투자 재미있는 데 다들 도박이라 생각해서 주변에 안 알리고 그냥 혼자 해요

  • 12. 같은
    '20.5.17 4:05 PM (119.207.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50대 후반
    삼프로 애청자이고^^
    주식해요
    저는 가게를 하는지라 그냥 틀어놓고 시간되면 한번 쓰윽 보러들어가요
    가게안에 방이 하나있어서 거기다 벌려놨거든요
    저는 아직 돈은 못 벌었는데 이제부터 잃는걸 안하려고 해요

  • 13. ㅇㅇ
    '20.5.17 4:35 PM (180.69.xxx.3) - 삭제된댓글

    주식하고픈데 정보도 없고 추진력없어 생각만 한가득이에요
    저도 소확행느끼고싶어요 주식카페나 유투브 신뢰할만한곳
    추천점 부탁드려요

  • 14. ..
    '20.5.17 5:11 PM (114.203.xxx.194)

    원글님
    이익금으로 백만원 인출이라함은
    여러 종목중 빨간색난 종목을 그 금액만큼 판다는거죠?
    그러면 종목 소유숫자보다 투자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건가요?
    저도 이익난걸 빼고 싶은데 어떻게 빼야하는지를 몰라서요
    이익난걸 팔아야하는거죠?

  • 15. ..님
    '20.5.17 5:48 PM (116.121.xxx.47)

    스윙이나 단타 중에서개별 종목 중 5~20% 수익 난 것은 무조건 팔아요..

    전체적인 승률은 제 매입금액보다 1% 이익인데
    그중에는-20%도 있고 , 300 %짜리도 있고 그래요..

  • 16. 이게 도박이죠
    '20.5.17 8:09 PM (124.197.xxx.68) - 삭제된댓글

    용돈 혼자 좀 벌며 놀면 몰라도
    남들한테 권할건 아니에요

  • 17. ....
    '20.5.17 11:48 PM (182.216.xxx.14) - 삭제된댓글

    주식은 본전 찾을려고 하는거라고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 2억 넣어놓으라는 말
    전 이말 실감 나던데요
    푼돈은 벌어도 순식간에 까먹고 날아가버리는게 도박같아요

  • 18. 수익
    '20.5.18 2:03 PM (175.223.xxx.140)

    수익난거 따로 빼놓고...그건 어캐 관리하시나요?
    전 매도를 한번도 안해봐서;; 고민중이었거든요;;

  • 19. 커뮤니티
    '20.5.19 4:46 PM (125.182.xxx.65)

    유투브 추천해 주세요.
    저도 요새 주식하는 재미에 살아요.

    삼성 코덱스 원유 선물에 크게 당하고 오로지 원금 회복에만 신경쓰니 더 조심히 하게 되요.
    우리나라 자산운용사들은 정말 제돈 아니라고 함부로 운영하더군요.

  • 20. ..
    '20.5.21 12:19 PM (119.69.xxx.216)

    그 치킨값 카피값 벌려고 하루에 주식창을 몇번을 봐야하는지.. 시간여유로운 직종은 모르겠지만 대개 바쁜 직장인들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979 등산매니아 계신가요?^^ 6 uf 2020/07/14 1,676
1094978 이력서에 자격증 사본을 첨부하라고 하는데 스캔말고 사진찍어서 올.. 6 이력서 2020/07/14 8,024
1094977 최순실 하루 일당, 1800만원!!! 10 bluebe.. 2020/07/14 1,525
1094976 "공작의 냄새" 미투와 정치 공작 음모 5 ........ 2020/07/14 1,393
1094975 이런경험 있으세요? 3 .. 2020/07/14 1,313
1094974 문프님 일좀 편히 하시라고 1 민주당 2020/07/14 828
1094973 신승목씨, 가세연 배현진 고발 15 실전 2020/07/14 2,642
1094972 초등아이 발레 어느정도 효과가 있나요? 9 Dd 2020/07/14 2,911
1094971 닭볶음탕용 닭으로 백숙해도 되나요? 5 궁금이 2020/07/14 2,331
1094970 아내의맛 장영란ㆍ김남주 너무닮음 4 닮은꼴 2020/07/14 3,482
1094969 이주혁님 페북 21 ㄱㄴ 2020/07/14 2,590
1094968 여름 원피스 또 사도 될까요 9 결정못해 2020/07/14 4,312
1094967 검찰개혁 막고 있는 민주당 내 회색 중진과 원로들 6 .... 2020/07/14 1,358
1094966 저녁 같이 드실래요? 보시나요? 3 드라마 2020/07/14 1,845
1094965 '서울에만 집 3채' 강경화, 총리 매각 지시에도 요지부동 48 gm 2020/07/14 11,825
1094964 판도라 팔찌 사이즈조절되나요? 1 익명中 2020/07/14 1,856
1094963 택배가 배달되지 않았는데 기사는 배달했다고 우기는데요... 14 ----- 2020/07/14 3,706
1094962 조국장관 트윗 "공수처 ‘D데이 출범’ 끝내 무산… 사.. 17 177석이 .. 2020/07/14 3,170
1094961 경상남도 지역에 큰인물이 많은듯.... 4 뻘글 2020/07/14 1,746
1094960 계단오르기만큼 효과좋은 운동 없을까요? 8 2020/07/14 5,968
1094959 안양.의왕맛집좀 추천좀해주세요~ 16 땅지맘 2020/07/14 2,659
1094958 전매니저가 신현준 고발했네요. 프로포폴 투약했다며 8 ㅇㅇ 2020/07/14 9,144
1094957 성적 안나오는 학생들 공통점이 20 ㅇㅇ 2020/07/14 6,408
1094956 조선시대 궁중 요리사는 남자였다는거 아세요? 19 .. 2020/07/14 4,015
1094955 "다주택 안팔면 강제수용"… 투기 막게 공정가.. 9 점점 2020/07/1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