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 없을 때 미각이 생생해지는 음식이
음식이 있을까요
찬 음료만 시원하니 좋은데 ㅠ다른 먹거리좀
추천부탁드려요
날씨는 너무 좋네요 좋은 오후 되세요^^
1. 입맛
'20.5.17 1:49 PM (223.62.xxx.185)멍게 드셔보세요^^
2. 쓸개코
'20.5.17 1:52 PM (121.163.xxx.198)언제 고기집에 갔더니 밑반찬으로 처음보는 나물이 나온거에요.
먹어보니 오도독 꼬들꼬들한게 참 맛있어서 서빙해주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궁채 나물이라고.
검색해보니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되는게 아니었어요.
오로지 중국에서 수입.3. ㅇㅇ
'20.5.17 1:55 PM (175.196.xxx.140)찬물은 장을 자극하고 수분흡수도 잘 안되니 되도록 좀 미지근하게 뒀다 드세요.
봄나물 알싸한 비빔밥은 어떨까요? 질좋은 참기름 한스푼에다가.
어릴 때 좋아했던 음식 떠올려서 다시 찾아 먹어보며 기억을 살려보시는 것도 좋아요. 맛 느끼는 것도 뇌의 작용이라 기억과 연관돼요. 엄마가 해주시던 늙은호박전이 그립네요.4. 궁채
'20.5.17 2:05 PM (182.222.xxx.162)쓸개코님은 그래도 정직한 업소에서 식사하셨네요
저도 궁채를 처음 먹어보고 띠용~해서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연나물(연꽃줄기)이래요
저도 어지간한 풀떼기는 거의 아는데
연줄기도 먹었나 안믿겼지만 파는이가 그런다하니 그런가?하고
갸웃거리니 사장은 한술 더 떠서 엄청 비싸고 손질도 까다로우니
이 나물이 먹고싶으면 그냥 자기 식당에 와서 식사하라고ㅋㅋ
그날 밤새 인터넷 뒤져서 그게 궁채 또는 줄기상추 나물이고
수입하는 나물임을 알았고 판매처에 주문도 하고
조리법도 파악했어요. 이틀뒤 물건 받아서
그 이튿날 바로 식탁에 올렸지요 ㅋ
연나물ㅋㅋ5. 궁채
'20.5.17 2:08 PM (182.222.xxx.162)원글님께는 식감아삭한 포기상추 겉절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얇게 썰어 볶은 쇠고기랑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6. 쓸개코
'20.5.17 2:09 PM (121.163.xxx.198) - 삭제된댓글182님 그분이 그짓말을 했군요 ㅎ;
수입나물이라 좀 아쉽긴한데 너무 맛있어서 저도 구입해보려고 합니다.7. 쓸개코
'20.5.17 2:10 PM (121.163.xxx.198)182님 그분이 그짓말을 했군요 ㅎ;
수입나물이라 좀 아쉽긴한데 너무 맛있어서 저도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적어주신 레시피 맛있겠어요.8. ...
'20.5.17 2:11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다쳐서 못 움직이니 입맛이 뚝 떨어진 친정엄마한테 무생채 해드렸더니 입맛 돌아왔다고 좋아하셨어요
고추장,참기름 넣고 대충 비벼서 드셨어요9. 저는
'20.5.17 2:17 PM (116.122.xxx.50)쫄면 먹어요.
오이, 양배추 채썰어서 삭삭 비벼 먹으면 매콤한 그 맛..
글 쓰는 와중에 벌써 침 고이네요..10. 젓갈
'20.5.17 2:20 PM (112.167.xxx.92)멍게젓갈, 대하장,어리굴젓이면 끝나요 이만한게 없음 밥이 하염없이 드가고 결국엔 살찜
역으로 다이어트땐 먹덜 말아야11. ㅇㅇ
'20.5.17 2:53 PM (118.235.xxx.254)오징어 무침회.
제 입맛 살리는덴 이만한게 없더군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식초 요걸 기본으로ㅡ
무쳐놓으면ㅈ없던 입맛도 살아남
야채는ㅈ오이 양파 미나리12. ...
'20.5.17 3:32 PM (59.15.xxx.152)복매운탕...저는 이게 입맛 돌아오는 음식이에요.
13. 곰피!
'20.5.17 10:32 PM (121.141.xxx.57)다시마도 아닌게 미역도 아닌, 곰피 강강츄요!!
마트에 소금에 절여져서 물에 헹궈 먹는 거 있는데요
쌈장에 마늘편 넣고 곰피 쌈 드셔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9958 | 에어컨 설치시간 ㆍ먼지 6 | 내일~~ | 2020/06/30 | 1,290 |
1089957 | 남편의 웃음나는 어이없음 6 | 싫어요 | 2020/06/30 | 2,852 |
1089956 | 귀 뒤에 혹 생기는거요 6 | ㅡㅜ | 2020/06/30 | 3,239 |
1089955 | 키위를 껍질채 먹으라는데 16 | 키위 | 2020/06/30 | 4,411 |
1089954 | 방송대 영어영문과 15 | ... | 2020/06/30 | 3,305 |
1089953 | 이순재 구인조건 29 | ddd | 2020/06/30 | 29,219 |
1089952 | 소주한병이 맥주1리터와 같나요?? 4 | 한심 | 2020/06/30 | 4,075 |
1089951 | 부동산 온도차 3 | 겨 | 2020/06/30 | 1,625 |
1089950 | 44여 29남을 모자정도 차이로 보는거 9 | .. | 2020/06/30 | 3,862 |
1089949 | 이순재, 아내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기자회견 없다. 23 | 사과 | 2020/06/30 | 8,319 |
1089948 |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거 9 | 456 | 2020/06/30 | 1,898 |
1089947 | 그랑아 같은 가성비 좋은 와인바 있나요? | ㆍ | 2020/06/30 | 880 |
1089946 | 요즘 초1 학업수준 어떤가요? 6 | .. | 2020/06/30 | 1,943 |
1089945 | 생일에 대한 엄마의 이중적 태도로 상처받습니다. 30 | ... | 2020/06/30 | 6,434 |
1089944 | 언제부터 ea 를 썼나요? 12 | 뭐지? | 2020/06/30 | 3,590 |
1089943 | 노사연-님그림자 5 | ... | 2020/06/30 | 1,662 |
1089942 | 초혼 연령 남36세·여33세, 둘 합하면 '연봉 1억' 5 | .. | 2020/06/30 | 3,231 |
1089941 | 경험자로써, 매니져의 생활. 47 | 경험자 | 2020/06/30 | 13,570 |
1089940 | 서영교 - 민주당의 정체성 18 | .. | 2020/06/30 | 1,811 |
1089939 | 고소영 실물 보고 놀랐네요 74 | .. | 2020/06/30 | 53,452 |
1089938 | 정성호 룸살롱 접대한 시의원, 양주시의장 되다. 3 | 코로나위기때.. | 2020/06/30 | 1,458 |
1089937 | 초당옥수수 생으로 보관했다가 찌는 법? 3 | 레몬 | 2020/06/30 | 1,920 |
1089936 | 매실청 곰팡이 2 | 봉다리 | 2020/06/30 | 2,101 |
1089935 | 남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우울한 일일까요 7 | 휴 | 2020/06/30 | 2,892 |
1089934 | 주변에 파이어족이라고 은퇴빨리 하신 분 계시나요? 7 | 궁금 | 2020/06/30 | 3,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