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인터뷰한 신부님과 자살한 신부님들이

[ㅡㅡ]

동기가 아니었나요?
선배 신부였나요?

[...]

동기요.

[세계]

카톨릭계에서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는일일거예요.
그나마 미국이나 한국이 시민의식,언론이 대단해서
주로 폭로되는 거고.
신자분들 너무 힘들어마세요.
모든 직군에 일정부분 존재하는 나쁜 인간들이나 변태들이 신부사이에도 있는 거니.
미국보니,
그루밍당한 카톨릭계학교 소녀들이 중년되서 폭로해도
곧죽을 나이 수녀들이 늙어서도 절대 인정 안하더라구요.

[..]

인간의 섭리를 거스르고 이런 비극을 감수하며
종교에서 도대체 뭘 얻겠다는건지..
카톨릭도 과감히 성직자의 자격을 바꿀필요가 있겠어요.

[...]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충격이크고 마음이 아픕니다
서서히 천주교도 교황님덕에 이런일은 숨기지않고 고치고 반성하는분위기로 바뀌고 있으니 다행이라 여기면서도
신자들도 항상 깨어있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어디에나]

이상한일은 벌어지게 되 잇어요

[그래도]

인터뷰한 신부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신부라는 입장에서 자기 얼굴에 침뱉기식으로도 생각될수있고
본인 부모님 욕하는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는데
당시에도 계속 알렸는데 덮어진것같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용기를 내셔서
이런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바뀔수있는것같아요

[음]

이번 기회에 내부적으로 스스로 털고 갑시다.
쇄신할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최씨한테 성폭행 당하고 담당교수 신부와 면담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됐었고 그 담당신부가 차기 총장이 됐었네요.
아까운 31살 31살 34살 새신부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공범들이 저 두 놈 외에 아주 많겠지요.
진짜 개새끼들이네요,
저 욕 처음 합니다,신자고요

[rose]

방송 다보셔요.. 자살한 신부님들은 성추행건과
하나도 관련이 없어요..
총장신부가 해임된 후에 들어온 신부님들입니다.
유족들도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구요..
그알측이 신부님의 자살과 연관없는거 알면서도
제목부터 시작해서 너무 자극적으로 편집했더군요.
아쉬워요..

[유족들이]

걱정하는 것도 211.180 같은 반응이었겠죠.
최 ㄱ ㅂ 같은 인간이야 당연히 솎아내야하지만
세 명의 동기신부님들은 성추행과 관련 없다는데
그알이 정말 악마 편집으로 돌아가신 사제분들과 유족들을 욕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