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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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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생겨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ㅇㅇ 조회수 : 6,020
작성일 : 2020-05-17 11:53:10
결혼해서 살아보고 계획 임신하려는데

의외로 애는 혼수라느니, 애 생겨서 결혼했다는 이들이 제법 보여서요

혼전임신이 그렇게나 보편적인 건가요
IP : 39.7.xxx.8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11:54 AM (222.98.xxx.74)

    남자가 좀 괜찮으면 임신공격도 은근 봤어요...

  • 2. 성인인 두 남녀가
    '20.5.17 11:55 AM (119.198.xxx.59)

    사귀는데
    성관계는 당연히 다 한다치면. . .

    수순이란게 그렇게 되겠죠

  • 3. july
    '20.5.17 11:56 AM (58.140.xxx.71)

    교육수준도 교양수준도 낮은 거지요. 제 주변에선 단 한건도 그런 경우 없었어요.

  • 4. ..
    '20.5.17 11:56 AM (223.38.xxx.193)

    전 나이가 넘 많아서 결혼 허락 받고 임신 시도했고
    운이 좋게 바로 임신이 됐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남들은 임신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 5. ,,
    '20.5.17 11:58 AM (70.187.xxx.9)

    아직도 피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 넘쳐나는 게 현실. 콘돔 없이 성관계 하는 분들 많아요.

  • 6. 보니까
    '20.5.17 12:00 PM (106.102.xxx.228)

    보통은 여자가 스펙이 남자보다 많이 후달리는 케이스가 많지요
    윗분처럼 결혼이 늦은 경우엔요
    오히려 난임으로 걱정 안 해도 되니 감사하게 받아 들이더군요

  • 7. 애가
    '20.5.17 12:0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생기니 결혼이 당겨지는거겠죠.

  • 8. ..
    '20.5.17 12:01 PM (125.177.xxx.43)

    혼전에 잠자리 많이 하죠
    나이가 있으면 피임도 잘 안하고요
    아기는 축복이지만 그리 좋아보이진 않아요

  • 9. ..
    '20.5.17 12:0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임신할까봐 매일 피임약을 먹을 수도 없고,
    피임약 먹으면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처녀가 루프나 미레나 끼면 병원에서도 매춘부라고 인식하기도 하며,
    부작용으로 임신이 어렵다고 하니 끼는 사람 드물고,
    데이트 폭력 중 흔한 게 관계 도중 동의없이 콘돔 벗는 새끼.
    게다가 아직도 수동적으로 살라고 교육받고,
    강아지처럼 남주의 허락을 구하는 로맨스 소설로 사고방식을 굳힌 여자들이
    콘돔을 늘 준비하고 있다고 끼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나 싶네요.
    섹스에 환장한 놀아나는 여자라는 이미지를 쓸까봐 못하는 여자가 더 많을 걸요.
    21세기에도 피임이 이토록 어려운 겁니다.
    유부녀 중에도 피임 실패해서 둘째, 셋째, 넷째 낳은 여자들 천지예요.
    낳을 생각 없었는데 생겨서 낳기도 하고,
    내년에 낳으려고 했는데 올해 생겨서 낳기도 하죠.

  • 10. ..
    '20.5.17 12:0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임신할까봐 매일 피임약을 먹을 수도 없고,
    피임약 먹으면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처녀가 루프나 미레나 끼면 병원에서도 매춘부라고 인식하기도 하며,
    부작용으로 임신이 어렵다고 하니 끼는 사람 드물고,
    데이트 폭력 중 흔한 게 관계 도중 동의없이 콘돔 벗는 새끼.
    게다가 아직도 수동적으로 살라고 교육받고,
    강아지처럼 남주의 허락을 구하는 로맨스 소설로 사고방식을 굳힌 여자들이
    콘돔을 늘 준비하고 있다가 끼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나 싶네요.
    섹스에 환장한 놀아나는 여자라는 이미지를 쓸까봐 못하는 여자가 더 많을 걸요.
    21세기에도 피임이 이토록 어려운 겁니다.
    유부녀 중에도 피임 실패해서 둘째, 셋째, 넷째 낳은 여자들 천지예요.
    낳을 생각 없었는데 생겨서 낳기도 하고,
    내년에 낳으려고 했는데 올해 생겨서 낳기도 하죠.

  • 11. 안타까워요
    '20.5.17 12:0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애없는 신혼 시절이 정말 좋은 시간인데 그걸 경험못해보는 사람들이 정말 안타까워요. 임신 결혼 출산을 막 휘몰아치듯 하면서 많이 지칠 것 같아요.

  • 12. 그러다
    '20.5.17 12:04 PM (223.62.xxx.52)

    사는게 힘들면 너때문에 이리 힘들게 산다 하고 애 탓을 하겠죠
    자기가 피임 안한 생각은 안하구요

    한심

  • 13. ㅡㅡㅡ
    '20.5.17 12:07 PM (70.106.xxx.240)

    마흔 둘에 연애하니 아기 생기면 오히려 감사하다 이런 맘으로 노력하던데요. 결혼은 아직이구요. 여자가 더 원해요.

  • 14. 요즘
    '20.5.17 12:13 PM (39.113.xxx.228)

    세상에 무슨 교육 교양타령인지

  • 15. ..
    '20.5.17 12:19 PM (1.241.xxx.219)

    어쨌거나 인구 절벽 시기에 좋은 일.

  • 16. 많죠.
    '20.5.17 12:23 PM (1.233.xxx.68)

    많죠.
    서로 좋아해서 연애하고 관계하다가 임신해서 결혼이 앞당겨지면 서로 좋죠.
    그런데 연인관계에서 남자의 조건이 좋고 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면 남자 의견에 맞출 수 밖에요. 임신해서 결혼하는 것도 여자가 원하는거죠. 그래야 결혼이 이루어지니까요.

    서로 즐기고 사랑하는 관계면
    피임하자고 말하고 남자가 거부하면 관계 안하면 되는데
    여자가 남자랑 결혼하고 싶으니 남자에 맞추는거죠.

  • 17. ㅇㅇ
    '20.5.17 12:24 PM (61.72.xxx.229)

    결혼해서도 계획하에 임신하는데
    결혼전에 계획없이 임신한건 교육문제 맞죠

    피임이 남자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도 가능한건데 결혼하고도 계획없이 넷 다섯 갖는건 진짜....

    ****결혼 전이던 후던 계획하에 갖는건 문제가 안됨!!*****

    아들딸 잘 챙깁시다
    아이를 낳는다는거는 진짜 인생이 바뀌는 일이잖아요
    애나 애 부모나

  • 18. july
    '20.5.17 12:28 PM (58.140.xxx.71)

    사회적 배경이 좋고 지능도 좋은 사람들은 되려 자식을 제대로 길러내는 일에 대한 책임과 무게를 알기에 자녀계획을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합니다.
    반면 지능이 낮은 집단은 욕구에 충실해 아무 생각이 없지요. 만나면 섹스하고 애생기면 낳고.
    좋은 유전 형질은 점점 사라지고,
    우둔한 집단의 좋지못한 유전을 갖고 태어나 좋지못한 교육을 받고자란 인간들만 남아..

    제대로 교육받고 제대로 지능이 있는 여성들은 예전과 달리 콘돔요구하며 본인 커리어를 망칠 계획없는 임신 안합니다.

    제대로 교육받은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 19. 많을리가요
    '20.5.17 12:32 PM (58.236.xxx.195)

    생명을 갖는다는게 얼마나 조심스럽고 무거운 일인지.
    욕구 앞서고 남녀 모두 피임 제대로 안한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일걸요.

  • 20. ...
    '20.5.17 12:36 PM (118.235.xxx.237)

    첫댓
    임신공격이라니..진짜 상스럽네요

  • 21. 세상이
    '20.5.17 12:51 PM (222.110.xxx.248)

    바뀌었잖아요.
    님이 몇 살인지 몰라도 지금 50대 정도가 미혼일 때는 심하면 연애하면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런 개념으로는 애는 결혼 후 가지는 게 정석이고 결혼을 25살 쯤 하거나 늦어도 30 안에 하니까
    남녀 모두 성적인 욕망을 견디고 애를 가질 수 있지만
    지금은 결혼이 남녀 모두 35살에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면 그 전에 과거와는 달리 서로 몸도 맘춰보고 할 거 다하는데
    그러면 결혼할 마음 가진 경우는 결혼 '식'은 아직 전이라도 애를 가지잖아요.
    그런 애를 두고 그럼 우린 혼전에 이렇게 나쁜 짓 한 몸으로 결혼해요 하겠어요?
    인간은 다 합리화하며 살아요.
    혼수라느니 어쩌고 하는 거죠.

  • 22. ㅇㅇ
    '20.5.17 12:55 PM (39.7.xxx.83)

    그러게요 제 주변에는 한 명도 없는데

  • 23. 주변
    '20.5.17 1:07 PM (112.154.xxx.39)

    제주변에는 한명도 없어요
    이상한건지 몰라도 다들 결혼도 늦게 30이후 하던데 결혼후 1.2년후 계획하고 잘들 임신출산 하더라구요
    미리산전검사 받고 남자쪽 술담배 줄이고 출산휴가 문제로 출산시기도 조절해서요

  • 24. 교양 운운 까지
    '20.5.17 1:08 PM (125.184.xxx.137)

    저도 글치만 제 주위엔 많아요. 다들 나이가 있었고 결혼 생각은 가지고 있었고, 빨리 애 가지고 싶어서 결혼전 먼저 집구해서 살기부터 시작한 경우도 몇 되고, 신혼즐기고 싶다면 피임 하는 경우도 있고 ( 다만 신혼 후 계획할때 안생기고 나중에 애 가진 경우도 여럿) 아이 때문에 결혼 서두른 경우도 많고 ...학생때면 모를까 교양이랑 수준을 논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25. july
    '20.5.17 1:20 PM (58.140.xxx.71)

    윗분은 원글을 다시 읽어보심이.
    결혼계획있는데 애가 생긴게 아니라
    애가 생겨서 결혼한 케이스요

  • 26. ㅁㅁㅁ
    '20.5.17 1:26 PM (221.142.xxx.180)

    제 주변엔 제법 있어요
    한때 동네 엄마들 제법 많이 만났는데 3명있으면 그중애 1명 정도는 혼전 이였고..등등해서 꽤 흔해서^^;;.

  • 27.
    '20.5.17 2:56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임신공격이라는말이 뭐가 상스러워요?
    그런여자 봤어요
    정말로상스러운여자드만요

  • 28. ㅇㅇ
    '20.5.17 3:04 PM (39.7.xxx.83)

    임신 공격 권유하는 여자도 봤어요
    맞아요 상스러워요 제 멋대로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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