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경하는 집 하는 거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8,414
작성일 : 2020-05-17 11:21:56
신축 입주 때 구경하는 집 하신 분 있나요? 장점과 단점이 궁금해요~~
화이트톤으로 하고 싶고 저렴히 할 수 있는 게 좋기도 한데
입주하기전에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에 찜찜한 맘이 들기도 하고~
너무 고민되네요~~
IP : 1.237.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20.5.17 11:25 AM (1.236.xxx.118) - 삭제된댓글

    보여주기식 공사로 집 망가진다고 해요. 살다가 누수되고 속썩을수도 있어요.

  • 2. 그닥
    '20.5.17 11:28 AM (39.7.xxx.13)

    구경하는 집의 목적답게 눈에 띄고 좀 트렌디하게 디자인할것 같네요

  • 3. 듣기로는
    '20.5.17 11:29 AM (219.241.xxx.199)

    집주인이 하고 싶은대로 못한다고 들었어요.
    업체에서 생각해둔대로 하게 된다고..
    아무래도 유행 따라야 하고
    업체입장에서 이익이 남는 스타일로 하게 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입주시기도 최대한 늦게 입주해야 해서
    그게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 4. ...
    '20.5.17 11:33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백퍼 후회합니다.

  • 5.
    '20.5.17 11:34 AM (210.94.xxx.156)

    어느 집은 참 예쁜데
    어느 집은 좀 아쉽고
    꾸며놓은게 업체마다 달라서
    취향이 맞는 업체 고르기가 어려울것같아요.
    그 외에는
    다 청소해줄테니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을것같아요.
    문열어놓고
    사람들 들락거리니
    입주때 새집증후군 걱정도 덜해질테고
    입주가 급한거 아니면
    전 해볼것같아요.

    저 아는 이도
    신청했는데
    안됐다하던데,
    내가 하겠다고 다 하는건 아닌가보더라고요.

  • 6. 하지 마세요
    '20.5.17 11:36 AM (106.102.xxx.228)

    요즘 1군 건설사들에서 쓰는 내장재 꽤나 고가의 고급 이에요
    업자들이 그 퀄리티 자재는 단가 때문에 절대 못 씁니다
    또한 업자들 감각이, 대기업 공채시험 통과한 디자이너 감각 못 따라가요
    해 놓은 집들 보면 금방 촌스러워져서 못 봐 주겠어요
    윗분 말씀처럼,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꾸며 주는게 아니라요
    업자들이 미는 스타일, 마진 최대로 남길 수 있는 스타일로
    모델 하우스를 만드는 거라서요
    여러군데 마음에 안 드실수도 있어요

  • 7.
    '20.5.17 11:39 AM (59.7.xxx.110)

    10년전 했어요
    4층이라
    그때당시 천오백만원 냈어요
    직장다니느라 세세히 신경못썼는데
    브라인드 수납장 선반까지 알아서 해주니
    편하긴했어요
    나중에 AS도 해주시고

  • 8. queen2
    '20.5.17 11:40 AM (222.120.xxx.1)

    요란하게 이거저거 잔뜩 해놓기만 하지 정말 실용적이고 예쁜곳은 못봤네요

  • 9. ㅇㅇㅇ
    '20.5.17 11:50 AM (49.196.xxx.82)

    부동산 하는 친척분이 워낙 살림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는 데 아예보여주는 집을 살면서 한다고는 듣기는 했어요

  • 10. ...
    '20.5.17 11:53 AM (125.177.xxx.43)

    제멋대로 중구난방이고
    반은 집주인 부담인데 가격 부풀려요
    새ㅡ집 괜히 다 뜯지말고 필요한거만 고치세요

  • 11. eiri
    '20.5.17 11:59 AM (58.230.xxx.177)

    온갖 인테리어 유행들이 벽마다 창마다 다른집이 나올수도 ㅋㅋ
    하지마세요

  • 12. ...
    '20.5.17 12:20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모하 좀 다녀본 사람인데 호반건설은 디자이너들 어떻게 좀....
    평면이 나쁘진 않고 조경도 괜찮은데 내부자재와 모하 내부 꾸며놓은게 볼때마다 번쩍번쩍 마치 중국스러움.
    반대로 푸르지오는 내부 너무 예뻐서 쿠션이나 색감 내부 눈팅하기 바쁨.
    짐도 하나도 없고 오로지 깔끔하게 꾸미기만하면 되는데도 촌빨날리기 바쁜거보면 면접기준이 다른지 사내방침이 다른지....

  • 13. ...
    '20.5.17 12:32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구경하는 집 들어가보면 눈도 따갑고 냄새도 있어요.
    근데 요새 새 아파트들(자이, 래미안 같은 1군 건설사)은 입주청소, 베이킹, 환기만 하고 들어가도 눈이 하나도 안따가워요.
    인테리어 업자들 믿지 마시고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의 자재 수준과 인테리어 감각을 믿어보세요.
    구경하는 집 하심 나중에 분명 후회하실 거예요.

  • 14. 네...
    '20.5.17 1:11 PM (116.34.xxx.209)

    저 같음 안합니다..
    댓글에 다 써주셨네요.

  • 15. 저희집
    '20.5.17 1:36 PM (122.36.xxx.20)

    올 봄 입주하는 신축에
    구경하는집 했어요
    6월까지 잔금완료하는 단지인데
    5월5일연휴까지만 구경하는 집하고
    7일에 입주했어요
    저희는 금액도 그렇고 저희취향대로
    공사진행해서 여러모로 만족합니다

  • 16. .....
    '20.5.17 2:17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저희도 얼마전에 새아파트 입주하는데
    인테리어업자들이 구경하는 집 구한다고해서
    몇군데 상담했었어요
    근데 저희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업자들에게 어느정도 양보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남편이 인테리어에 관심 많고 취향이 까다로운데
    업자들이 제시한 부분중에 맘에 안드는것들이있어서
    구경하는 집 안하기로 했어요
    나중에 구경하는 집 7군데 둘러봤는데
    남편 맘에 드는 집은 한곳밖에 없더군요

    취향이 무난하신분은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 17. ...
    '20.5.17 4:59 PM (175.223.xxx.248)

    몇년전 새아파트 입주할때 구경하는집 갔는데 진짜 좀...
    현관 정면으로 보이는 벽에는 벽돌인지 대리석인지 전체로 깔고 포인트 촌스런 꽃장식..거실 바닥은 번쩍번쩍 대리석...아트월도 누리끼리 대리석인데 그닥 별로..부엌벽은 무슨 특이한 자재를 쓰고, 방문색깔도 원래색보다못한 색으로 커버...이게 평수가 크고 공간분리가되면 이런 난잡한 컨셉이 맞을수도 있으나 한눈에 다 보이는 30평대는 그저 정신없어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속으로 인테리어에 3,4천 들였다는데 돈 주고 새아파트 망친것 같았어요..새아파트 기본 인테리어가 훨씬 깔끔하고 세련됐는데 말이죠

  • 18. ^^
    '20.5.17 9:05 PM (1.237.xxx.19)

    댓글 감사드려요~
    안하기로 굳게 맘먹고 입주박람회 잘 다녀왔습니다~
    지혜 나눠주셔서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9. ^^
    '20.5.17 9:08 PM (1.237.xxx.19)

    저희집님처럼 맘에 들게 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부럽습니다~구경하는 집 하시고 만족하시는 분들요~^^

  • 20. 행복한새댁
    '20.5.18 1:42 AM (125.135.xxx.177)

    아..별로예요.
    전 3년된 아파트 샀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어 샀어요.
    그런데 지내다 보니 과거 이 집이 구경하는 집이었다 싶더군요.
    ㅡ추가인테리어하면서 알게됨..

    겉만 번지르르하지.. 너무 보여주기식으로 과해서 끝내는 다 뜯고 새로 했어요. 전기공사도 다 날램으로 하고ㅜㅜ 몰랐어요ㅎ잔금치를때 까지요ㅎ인테리어 하면서 알게됐네요ㅎ내구성이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681 자전거로 여행까지 할 실력을 갖추고 싶어요. 7 자전거 2020/08/23 1,187
1108680 언니가 대학 신입생 어머니들께 여쭤봐달래요 27 질문 2020/08/23 4,636
1108679 왜 식당에 모여서 바퀴벌레처럼 밥을 먹어야하죠? 37 ㅇㅇ 2020/08/23 5,880
1108678 여론조사_ 일자리, 부동산, 남북관계, 양극화해소, 방역보건 정.. 3 엠브레인등4.. 2020/08/23 716
1108677 공공의대 시도지사 추천권 걱정스러운게... 22 점입가경 2020/08/23 1,141
1108676 인스타에서지만 대박 부러운삶 97 부럽다 2020/08/23 39,585
1108675 고등과학인강추천좀 해주세요 2 .. . 2020/08/23 962
1108674 Mct 오일 드시는분 계신가요..? 6 .. 2020/08/23 1,661
1108673 참게매운탕을 끓이려는데요. 5 ... 2020/08/23 1,056
1108672 의협 회장이 하는 일 21 ... 2020/08/23 1,499
1108671 비밀의 숲 2 - 아.. 재밌네요! 25 작가 ㄷ ㅂ.. 2020/08/23 4,158
1108670 검찰개혁, 될때까지 깐다 5 O1O 2020/08/23 820
1108669 부모님한테 함부로 하는 미혼동생 30 가족상담 2020/08/23 5,458
1108668 이렇게 전염병 전시 상황에 10 ㅇㅇ 2020/08/23 2,276
1108667 이혼하면 후회하나요 12 2020/08/23 5,746
1108666 커트러리세트 보관 싸개? 다들 어디에 보관하세요 4 수저보관 2020/08/23 1,442
1108665 여러분이 문제입니다. 17 2020/08/23 1,630
1108664 나는 의사편할래요 37 2020/08/23 2,705
1108663 장어탕에 들깨가루 넣나요? 1 모모 2020/08/23 754
1108662 여론조사_ 민주 37%, 통합 22%..정당 지지율 격차 다시 .. 10 .. 2020/08/23 1,369
1108661 속보 전광훈교회 확진자 841명 24 속보 2020/08/23 4,940
1108660 지각하는 과외선생님 12 과외 2020/08/23 4,589
1108659 삼프로 티비 국토교통부 차관 나온 방송 보셨나요 11 ... 2020/08/23 1,415
1108658 미초바 너무 사랑스럽고 매력넘치는 여자네요@@ 4 ... 2020/08/23 2,729
1108657 왜 이런 인간까지 코로나 치료해주죠? 5 놔두자 2020/08/23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