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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윽....ㅠㅠ

저...ㅠㅠ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20-05-17 08:18:17
새집 이사해놓고 일자리 정리가 안되어 엄마집에 신세지고있어요
계속 비워두다가 어제오늘 ...
위에서 무슨 킹콩 한마리가 쉴새없이 활보하는거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접하고...
하... 내복에 무슨 ..
이사할땐 조용해서 나름 안심하고 사뿐사뿐 걸으려 노력했어요
저희집이 비워징 상태인걸 확인(창문)하고
대놓고 쿵쿵거리지않는이상
저런소리 날수가 없어요 ....
근데 요즘 집들은 또 대각선의 집. 밑에집에서 올라오는
경우등 너무 다양해서
어느집일까 짐작도 못하네요
애가 막 뛰는거라면 억지로 이해라도 해보련만
어른이 저러는건 뇌가 없는거 맞죠???
휴....
똑똑한 분들이 어서 층간소음 판별기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어느집인지 특정짓지 못하는거때매. 더 저러는지도...
IP : 119.198.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5.17 8:21 AM (121.169.xxx.171)

    말로만 듣던 발 방망이...요즘 매일 듣고 삽니다...ㅠㅠ 이런분이 또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새벽부터 밤까지 쉬지않고 움직여요..

  • 2. ㅇㅇ
    '20.5.17 8:21 A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

    어른 발 뒤쿵이 소리 엄청나요 저도 윗집에 새벽까지
    돌아다녀 쿵쿵소리따미 스트레스 받았었네요
    몰라서 그럴수있으니 예민하심 쪽지붙이세요

  • 3. 일단
    '20.5.17 8:21 AM (211.219.xxx.63)

    사람이 산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 4. 에휴
    '20.5.17 8:3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발망치쿵쿵.안마의자진동.청소기드륵드륵이 한꺼번에 들림
    소음별로없는 아파튼데 요즘 유난히 거슬림
    윗집 두부부 슬리퍼라도 신었음좋겠어요~~

  • 5. 어제 저녁
    '20.5.17 8:35 AM (119.198.xxx.41)

    요청했더니
    저녁열시쯤은 시간이 늦어 안되니
    낼 조치해주겠다 하더라구요
    왜 여긴 방송을 안하는지 ..
    갓난아이있는집때문에 방송안하나 몰라도
    경각심을 가져야 서로 조심하지 싶어요
    쪽지도 윗집에 붙이면 되려나 ...
    혹시 아닐까봐 섣불리 못하겠어요

  • 6. 발 발망이
    '20.5.17 8:48 AM (121.133.xxx.125)

    문쾅. 발 발망이 ㅠ

    손님만 오면 밑에 집에서 올라오고
    청소한다고 시끄럽다고 연락온다고 내 집에서 청소도 못하고 집에 사람도 놀러 못오냐는 글 있었어요.

    청소기만 돌려도 아랫집 시끄럽고
    발망치족이 여럿 있음 아래집 시끄럽고
    문쾅족 있음 다 들리죠.

    아랫집도 편히 살고 싶지 윗집 생활 소음 이해하며 다 듣고 싶지는 않아요.

    공동주택에 살려면 그 정도는 이해하라는데
    우리나라는 공동주택이 더 많잖아요?

    문쾅. 발망치. 청소기 사용이 조용히 했으면 좋겠어요. 청소기 소음보다 청소기가 어디 부딪치는 탁탁 덜그럭

  • 7. 탑층
    '20.5.17 9:47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탑층이 진리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벌어지고 모두가 고통받는데도
    아직 탑층이 최고 로얄층이 아닌 게 신기하더라고요.
    층간소음 견디는 것보다 추운 게 백 번 나은데 춥다고 탑층을 기피합니다. 허허

  • 8. 윗님~~
    '20.5.17 9:55 AM (121.169.xxx.171)

    제 친구 탑층 살아요..예민한 아랫층 사람..새벽 두시에 친구가 화장실 가려다 화장대에 부딪쳤는데 그 소리에 잠 깼다며 집으로 올라왔더래요...새벽 2신데 말이죠...사사건건 시끄럽다 올라오고 신고하고..그집 대딩 둘인집..시끄러울 일 없는 집인데도 그 난리더라구요...ㅠㅠ 탑층도 아랫집 잘못 만나면 못 살아요...

  • 9. 그래서
    '20.5.17 9:57 AM (211.216.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주택에 정착 했습니다.

  • 10. ..
    '20.5.17 11:53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2013년도 무렵 서울에서 "층간소음 갈등 방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건이 있었는데, 그 경우의 판결은 "위집 주거에 들어가는 행위", "위집 문 두드리기", "초인종 누르기" 등 3종류의 경우에 대해 금지명령을 내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주먹은 가깝고 법을 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세상 모든 일은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속 편합니다.

  • 11. 이휴
    '20.5.17 12:02 PM (119.198.xxx.41)

    조심히 하는 저만 피해보네 라는 과대망상 생기려하네요
    어찌 공동주택에서 저리 뒤꿈치를 꽝꽝 찍어댈까요
    면상좀 보고싶어요 ㅠ
    밖에선 설마 우아한척 하고다니는거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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