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원편지 내용 봤어요

. .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0-05-17 01:07:26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구
귀하의 지녀분도 빨리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써 있었어요
준영이 쉼터나 청소년가출센터에 있다고 김희애가 알고 있는 거 아니에요
IP : 219.24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1:09 AM (222.110.xxx.56)

    맞아요..혹시 아들을 찾을수 있을까. 아들이 쉼터에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후원을 계속 한거죠.

    어찌 자기 인생을 살아갈수 있냐는 분들이 있을까봐 지선우도 아들을 찾기 위해 모든걸 했다 라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요.

  • 2. ..
    '20.5.17 1:10 AM (222.110.xxx.56)

    사실 만약 아들이 집을 나갔다면 어찌 찾나요?

    아들이 영득해서 집을 나가버리겠다고 결정한 순간 핸드폰을 부셔트리잖아요.
    그런 아이가 신용카드를 쓰겠어요? 자기 흔적을 남기겠어요?

    경찰도 못찾아요.

  • 3. ....
    '20.5.17 1:15 AM (125.187.xxx.25)

    쉼터에서 애들 보호하려고 부모들에게 애들 신상이나 위치 안 알리나봐요.. 준영이도 그런 곳에서 안전하게 있는거고..

  • 4. 그걸
    '20.5.17 1:22 AM (121.190.xxx.138)

    저도 윗븐처럼 해석했어요
    좀 생각해보면 퍼즐이 맞춰지는데...

  • 5. 차암..
    '20.5.17 1:24 AM (121.184.xxx.131)

    빛좋은 개살구네요, 상위1%엘리트의사에, 늘씬하고 멋진 몸매와 예쁜 얼굴과 재산이 있는데도
    남편도 잃고 자식도 잃고 비오는날, 커피한잔 마시며 나는 기다린다. 갑자기 우리애가 와줄것을,
    하는 기대로 하루하루를 기를쓰고 버티며 산다고 나지막한 나래이션으로 읊조리지만,
    너무 허망한 현실.
    괜히 죽음까지 각오하고 물속까지 들어가서 구해준 김선생만 낙동강오리알된거고.
    몇번을 자살피싱을 보여줘서 보는 시청자만 여러번 놀라게 해주고.
    김희애는, 우아하게 집나간 자식을 기다린다는데요, 사실은 이미 십년전부터 아이가 두시간이상 찾지못하면
    실종처리된것으로 보고 수배전단지 전국으로 뿌려야 하고 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서 온전한 상태로
    찾기는 힘들다고 했어요.
    지선우씨, 지금 그럴때가 아니고 얼른 찾아봐야 해요. 공부해야 할 아이가 없어졌잖아요..

  • 6. 저도
    '20.5.17 1:26 AM (114.203.xxx.61)

    내용. 봤는데 찾길희망한다
    그냥 쉼터후원이고
    특정 장소에 있다는건 모르는듯
    저아는분은
    아들이 가출
    쉼터일년있다가 돌아와서
    다시 학교갔나 검정고시봤나
    나름 좋은 인서울공대 들어갔어요
    딴얘기지만
    준영이도 얼릉들어와 행복하렴~~

  • 7. ㅇㅇ
    '20.5.17 1:32 AM (110.12.xxx.167)

    아이가 사라졌는데
    멀쩡히 병원 근무하고 세미나 챙겨 다니고
    커피 마시면서 언젠가는 돌아오려니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부부란 무엇인가 고찰해가면서
    진짜 황당한 결말

  • 8. 원작이
    '20.5.17 1:38 AM (112.150.xxx.63)

    영구꺼라 정서가다른걸까요?
    중딩아들이 가출했는데...

  • 9. 원작이
    '20.5.17 1:38 AM (112.150.xxx.63)

    헉. 영국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53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황당했음 5 삐툴어지자 2020/05/17 2,178
1076352 고3등교 확정인거죠? 32 2020/05/17 2,863
1076351 그알은 재방을 안하나요? 5 그알 2020/05/17 1,222
1076350 아이허브에서 살만한 소스로 가장 좋은 건 뭘까요? 12 ahek 2020/05/17 1,502
1076349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 보기로 보고 있어요 2 ... 2020/05/17 1,002
1076348 네덜란드 "미혼자, 한명과만 성관계" 권고 1 ... 2020/05/17 4,103
1076347 하비는 어떤 원피스가 좋나요 6 패션 2020/05/17 1,682
1076346 이용수 할머니 너무 하세요. 42 ㅠㅠ 2020/05/17 5,356
1076345 다른 건 모르겠고 윤미향 아버님 고생많으셨네요~ 39 ... 2020/05/17 2,733
1076344 대학등록금 환불 요구하는 쪽이 대세네요 12 코로나19 2020/05/17 2,369
1076343 이유없이 염증이 생기는데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5 2020/05/17 2,388
1076342 재난 신청금 제로페이로 받는다고 더 주는거 없죠? 2 확인또확인 2020/05/17 1,110
1076341 lg 사이킹 물걸레 되는 청소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감사합니다~.. 2020/05/17 842
1076340 자라 청바지 최고입니다! 22 매일매일 2020/05/17 9,391
1076339 남들도 살고싶은 집값은 계속 오른다. 3 집값 2020/05/17 2,167
1076338 재난지원금 대리신청시 세대주날짜? 대리인날짜? 9 궁금 2020/05/17 1,125
1076337 5월17일 코로나 확진자 13명(해외유입7명/지역발생6) 2 ㅇㅇㅇ 2020/05/17 1,170
1076336 스텐냄비세트 링크걸어 추천해주신 글을 찾고있어요. 4 냄비세트 2020/05/17 1,116
1076335 솔직하지 못한 성격 11 솔ㅈ 2020/05/17 3,651
1076334 엄지손톱에 세로줄이있어요 8 걱정걱정 2020/05/17 2,974
1076333 윤미향씨 너무나 실망스럽네요 34 토왜로 몰지.. 2020/05/17 2,368
1076332 그알 인터뷰한 신부님과 자살한 신부님들이 10 ㅡㅡ 2020/05/17 4,594
1076331 성 요셉 복지재단에 정기기부 신청했어요. 4 망이엄마 2020/05/17 903
1076330 윤미향 공격에 아직도 귀가 팔랑거리는 분이 있나요 37 똑똑하게 삽.. 2020/05/17 1,453
1076329 최후진술 백은종 (서.. 2020/05/17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