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원편지 내용 봤어요

. .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20-05-17 01:07:26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구
귀하의 지녀분도 빨리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써 있었어요
준영이 쉼터나 청소년가출센터에 있다고 김희애가 알고 있는 거 아니에요
IP : 219.24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1:09 AM (222.110.xxx.56)

    맞아요..혹시 아들을 찾을수 있을까. 아들이 쉼터에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후원을 계속 한거죠.

    어찌 자기 인생을 살아갈수 있냐는 분들이 있을까봐 지선우도 아들을 찾기 위해 모든걸 했다 라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요.

  • 2. ..
    '20.5.17 1:10 AM (222.110.xxx.56)

    사실 만약 아들이 집을 나갔다면 어찌 찾나요?

    아들이 영득해서 집을 나가버리겠다고 결정한 순간 핸드폰을 부셔트리잖아요.
    그런 아이가 신용카드를 쓰겠어요? 자기 흔적을 남기겠어요?

    경찰도 못찾아요.

  • 3. ....
    '20.5.17 1:15 AM (125.187.xxx.25)

    쉼터에서 애들 보호하려고 부모들에게 애들 신상이나 위치 안 알리나봐요.. 준영이도 그런 곳에서 안전하게 있는거고..

  • 4. 그걸
    '20.5.17 1:22 AM (121.190.xxx.138)

    저도 윗븐처럼 해석했어요
    좀 생각해보면 퍼즐이 맞춰지는데...

  • 5. 차암..
    '20.5.17 1:24 AM (121.184.xxx.131)

    빛좋은 개살구네요, 상위1%엘리트의사에, 늘씬하고 멋진 몸매와 예쁜 얼굴과 재산이 있는데도
    남편도 잃고 자식도 잃고 비오는날, 커피한잔 마시며 나는 기다린다. 갑자기 우리애가 와줄것을,
    하는 기대로 하루하루를 기를쓰고 버티며 산다고 나지막한 나래이션으로 읊조리지만,
    너무 허망한 현실.
    괜히 죽음까지 각오하고 물속까지 들어가서 구해준 김선생만 낙동강오리알된거고.
    몇번을 자살피싱을 보여줘서 보는 시청자만 여러번 놀라게 해주고.
    김희애는, 우아하게 집나간 자식을 기다린다는데요, 사실은 이미 십년전부터 아이가 두시간이상 찾지못하면
    실종처리된것으로 보고 수배전단지 전국으로 뿌려야 하고 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서 온전한 상태로
    찾기는 힘들다고 했어요.
    지선우씨, 지금 그럴때가 아니고 얼른 찾아봐야 해요. 공부해야 할 아이가 없어졌잖아요..

  • 6. 저도
    '20.5.17 1:26 AM (114.203.xxx.61)

    내용. 봤는데 찾길희망한다
    그냥 쉼터후원이고
    특정 장소에 있다는건 모르는듯
    저아는분은
    아들이 가출
    쉼터일년있다가 돌아와서
    다시 학교갔나 검정고시봤나
    나름 좋은 인서울공대 들어갔어요
    딴얘기지만
    준영이도 얼릉들어와 행복하렴~~

  • 7. ㅇㅇ
    '20.5.17 1:32 AM (110.12.xxx.167)

    아이가 사라졌는데
    멀쩡히 병원 근무하고 세미나 챙겨 다니고
    커피 마시면서 언젠가는 돌아오려니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부부란 무엇인가 고찰해가면서
    진짜 황당한 결말

  • 8. 원작이
    '20.5.17 1:38 AM (112.150.xxx.63)

    영구꺼라 정서가다른걸까요?
    중딩아들이 가출했는데...

  • 9. 원작이
    '20.5.17 1:38 AM (112.150.xxx.63)

    헉. 영국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144 K크로스오버 날라갔네요 3 풀잎사귀 2020/07/03 2,612
1091143 평범한 아줌마들이 bj한테 하루에 몇백씩 별풍 쏘네요 ㅎ 2 .. 2020/07/03 3,208
1091142 집값이 올랐다니 생각나는게 8 ㅇㅇ 2020/07/03 1,885
1091141 윗층 발소리 7 ㅇㅇ 2020/07/03 1,958
1091140 라비던스 아깝네요 14 팬텀 2020/07/03 4,201
1091139 지역카페에서 소개해준 사주카페 이야기 6 사주 2020/07/03 3,193
1091138 미국에 신규환자가 하루에 5만명이라는데요 8 .... 2020/07/03 2,832
1091137 절에다니는데 수험생기도 어떤거 해야하나요 3 ... 2020/07/03 932
1091136 관계 후, 남자가 변했다는 원글인데요. 50 doff 2020/07/03 28,115
1091135 팬텀싱어 라포엠의 우승은.... 38 팬텀싱어3 2020/07/03 5,543
1091134 제발 하나님타령...팬텀싱어 감흥이 식네요 11 에구구 2020/07/03 3,471
1091133 패텀싱어 온라인 투표가 갈랐나요? 19 동네아낙 2020/07/03 1,878
1091132 코로나 이후의 세상.. 잘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있어요. 9 ㅠㅠ 2020/07/03 3,185
1091131 (징크스)와우 라포엠 우승했어요 축하축하합니다 2 .... 2020/07/03 1,359
1091130 디스크는 완치되는 병인가요? 5 ㅠㅠ 2020/07/03 2,126
1091129 의사분 아님 약사분 계시면.. 큐시미아와 고지혈증약 같이 복용 .. 2 궁금 2020/07/03 1,961
1091128 잼있어요 1 제발 2020/07/03 716
1091127 고등학교 1등급은 몇등까지일까요? 104 궁금 2020/07/03 14,545
1091126 발가락을 쎄게 부딪쳤어요 ㅠ 17 에효 2020/07/03 3,020
1091125 팬텀싱어 음정보정을 안했나봐요. 4 dd 2020/07/03 2,486
1091124 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4 파랑 2020/07/03 999
1091123 짠 겉절이좀 살려주세요 1 ufg 2020/07/03 901
1091122 아이쿠야 내일로가는 계단 ㅜㅜ 4 뭐라냐 2020/07/03 1,500
1091121 중고나라 진상 만나니까 기분이 나쁘네요. 5 중고나라 2020/07/03 2,430
1091120 한국에 들어갈 수 없는데...약처방은? 15 ㅠㅠ 2020/07/03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