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故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으로 사드반대 단체 지원
윤미향 개인계좌로 조의금 받아
탈북자 북송 추진단체·전농 등 진보단체 11곳에 2200만원 기부
검찰, 후원금 유용혐의 수사 착수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작년 1월 별세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때 시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조의금 일부를 사드 반대 대책위원회, 탈북 종업원 북송 추진 단체 등에 나눠준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위안부 문제 증언 활동을 벌여온 김 할머니는 작년 1월 28일 별세했다. 그러자 정의연이 '시민장례추진위원회'를 꾸렸다.
당시 정의연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할머니 별세 소식과 함께 '후원계좌 번호'를 적어올려 돈을 걷었다.
이 계좌는 윤 당선인의 개인 계좌였다.
윤 당선인은 당시 이 계좌에 후원금 1억2707만원이 들어왔다고 최근 언론에 밝혔다.
여기에 빈소에서 받은 조의금 9476만원과 여성가족부 지원금 300만원 등을 합쳐 총 2억2726만원이 모였다고 했다.
이 중 장례식·노제 행사비로 9703만6400원을 썼다. 잔액은 약 1억3000만원. 이 돈의 용처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장례추진위가 장례 뒤 발간한 기록집에서 그 일부가 확인됐다.
2200만원을 각종 단체 11곳에 각 200만원씩 기부했다는 것이다.
기록집엔 "정의연과 인연을 맺어왔거나 할머니의 평소 뜻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는 단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할머니의 평소 뜻'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는 유서 등 기록물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11개 단체 선정에는 뚜렷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친북(親北)·반미(反美)·반군(反軍)이었다.
대표적인 것이 '탈북 종업원 진상규명 및 송환대책위원회'다.
이 단체는 2016년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집단 탈북해 한국에 귀순한 종업원 13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조직됐고, '국정원이 종업원들을 납치한 것'이란 주장을 전파하며 북송을 요구했다.
대김천대책위원회와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 등도 '평화 단체'라는 이름으로 선정했다.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 삼성일반노조 등에도 200만원씩 기부했다.
이 밖에 조의금 중 2000만원은 자기들이 임의로 선정한 '시민단체 활동가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200만원씩 지급한 사실도 최근 밝혀졌다. 나머지 6000여만원의 행방은 밝히지도, 확인되지도 않았다.
할머니의 장례식에 모인 조의금 중 다른 생존자 할머니들에게 지급된 돈은 없었다.
참여연대 출신의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경률 회계사는 "시민단체 대표가 개인 계좌로 따로 후원금을 받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은 윤 당선자의 후원금 유용 등 혐의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당선인이 시민단체들로부터 횡령과 사기, 기부금품법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 4건을 형사4부(부장 최지석)에 배당했다고 이날 밝혔다.
본지는 윤 당선인과 정의연 측으로부터 반론 또는 해명을 듣기 위해 양측에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
할머니 이름 조의금을 법인이 아닌 개인계좌로 받아 횡령 할머니 한푼도 안주고 반미 단체 지원 탈북자 북송 단체에 지원은 뭔가요
1. ....
'20.5.17 12:33 AM (223.62.xxx.4)탈북자 북송 추진 단체에도 지원했죠.
자기들 맘대로 나눠먹으라고 조의금 준건줄 아나봐요 ㅎㅎ2. 허 참
'20.5.17 12:34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이 늦은 밤에 윤미향 글이 몇개나 올라오는지.
투명하네요.3. ..
'20.5.17 12:51 A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이런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보단체이니 같은 진보단체 후원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단지 투명하게 집행 한다면 이런건 문제 삼을 거리가 아닙니다.4. ....
'20.5.17 12:59 AM (223.62.xxx.4)네?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들어온 돈을 왜.진보단체에 후원하는게 맞는 거라구요?5. ...
'20.5.17 1:31 AM (183.96.xxx.248) - 삭제된댓글외연확장, 파벌형성에 올인했구만.
국회의원 됐으면
세계무대까지 꿈꿨겠네.6. ...
'20.5.17 1:35 AM (183.96.xxx.248)외연확장, 파벌형성에 올인했구만.
국회의원 되면
세계무대까지 꿈꾸겠네.7. 다 떠나서
'20.5.17 1:43 AM (110.70.xxx.245)할머니 조의금인데 지들이 뭐라고 멋대로 퍼주죠?
8. .....
'20.5.17 1:47 AM (223.62.xxx.4)행안부에서 돈 받고
기업에게 받고
할머니들조의금까지.개인계좌로 야무지게
할머니들이 모금금지소송 낼만해요.9. 민주당
'20.5.17 2:47 AM (183.100.xxx.4)민주당 지지 하지만이건정말 아니네요 이번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십년동안 이었다니요 관계자들 모두깜방으로가길10. ....
'20.5.17 9:43 AM (175.223.xxx.24)이러는건 아니죠...
11. 와
'20.5.17 10:46 AM (211.36.xxx.115)할머니들 앵벌이시켜 친북 활동했다는 거네요.
이들의 반일은 결국 친북인거 맞네요.12. ....
'20.5.17 11:58 AM (175.223.xxx.240)예전에 할머니들 후원 알아봤을 때 소개란에 적힌 내용이 할머님들 생활고가 심하다 였어요.
그 분들 생활고 심한거 뻔히 알면서 앵벌이로 내세워서 돈을 그렇게
해쳐먹어왔다니...
돈 문제는 깨끗해야 하는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돈 쓴 내역 밝히라는 사람들에게 토왜 어쩌고 헛소리 하지 말고 돈 집행 내역 낱낱이 밝히라고 해요. 할머님들께 관심있던 사람으로서 정말 화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1455 | 삶의 의욕이 없으면 어떡해야 될까요..? 10 | ..... | 2020/07/05 | 3,810 |
1091454 | 넷플릭스 바자르의 불꽃 프랑스 드라마 재미있어요 8 | wisdom.. | 2020/07/05 | 3,528 |
1091453 | 포레스텔라 역대급 노래 champions~ 같이 들어요^^ 12 | 포레 | 2020/07/05 | 1,929 |
1091452 | 부동산 이야기해서 알바가 아니라 도배를 해서... 16 | ... | 2020/07/05 | 1,160 |
1091451 | 아! 소득주도성장 정책에서 소득이 이걸 이야기 하는건줄 이제 깨.. 30 | 러 | 2020/07/05 | 1,345 |
1091450 | 체호프 좋아하시는 분들 1 | rk | 2020/07/05 | 1,073 |
1091449 | 이번에 신상공개 안 된 n번방 구매자가 한 말.... 2 | ... | 2020/07/05 | 2,883 |
1091448 | 핸드폰 사기를 당했습니다 7 | 핸드폰 | 2020/07/05 | 3,075 |
1091447 | 부동산 비판한 이해찬도 알바군요 19 | .. | 2020/07/05 | 828 |
1091446 | 스트레스에 약한 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8 | .. | 2020/07/05 | 2,269 |
1091445 | 8체질한의원 21 | 궁금 | 2020/07/05 | 3,190 |
1091444 | 어머 한페이지가 클린해요.부동산 타령이 없어요 44 | 두더지 | 2020/07/05 | 1,850 |
1091443 | 감자를 1 | ᆢ | 2020/07/05 | 1,157 |
1091442 | 서울집 사는 사람들. 4 | 오 | 2020/07/05 | 2,637 |
1091441 | 엄청 많은 뱀꿈을 꿨는데 9 | Dd | 2020/07/05 | 3,487 |
1091440 |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18 | 책 | 2020/07/05 | 2,154 |
1091439 | 신생아 돌봄 19 | 초록이 | 2020/07/05 | 4,336 |
1091438 | 코로나 관련 웃픈 이야기. 3 | .. | 2020/07/05 | 2,172 |
1091437 | 넷플릭스 레미제라블 재미있네요 1 | 요즘 | 2020/07/05 | 1,703 |
1091436 | 남편에 대한 애정 테스트 7 | ㄴㄴ | 2020/07/05 | 4,414 |
1091435 | 인생이야기 2 | 김진애의원님.. | 2020/07/05 | 1,706 |
1091434 | 환자간병 해줄수있나요? 1 | 대학병원 | 2020/07/05 | 1,919 |
1091433 | 지금 일욜아침 공원돌기 하려고 나갔다가 4 | 산책 | 2020/07/05 | 2,898 |
1091432 | 고3때까지 열심히 읽던 추억의 책들 38 | 사춘기때 | 2020/07/05 | 3,959 |
1091431 | 작은 감사를 내안에 2 | 또또 | 2020/07/05 | 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