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달리기 하고 왔어요.

흐린날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20-05-16 21:01:54
5키로 왕복 40분 정도 소요 되었나봐요.


기분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요.


평일엔 점심시간에 회사헬쓰장에서 스쿼트 레그레이즈 플랭크로 30분 정도 근력운동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활력이 생겼습니다.


독서까지 확장하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어요.


소비를 하는 즐거움 보다 경험을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고등 중등 아들들이랑 농구도 한번씩 하구요.


달리기 꼭 추천합니다.


근력운동을 병행해서인지 고등때부터 아팠던 무릎이 나았어요.


(한쪽다리가 아팠는데 어느쪽이었는지 모르겠어요.)


40대 여러분 운동 꼭 하자구요~~~


참고로 전 75, 토끼입니다^^
남편은 운동하고 온 내 모습을 보더니, 본인도 운동복 입고 나갔습니다.
IP : 118.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멋져요.
    '20.5.16 9:29 PM (175.122.xxx.249)

    저는 걷기는 좋아하는데
    뛰는 걸 잃어버린 것 같아요.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그런지ㅠㅠ

  • 2. ...
    '20.5.16 10:13 PM (218.52.xxx.191)

    좋은 기운이 전해지네요.

  • 3. 그렇게 뛰고
    '20.5.16 10:25 PM (121.155.xxx.30)

    아침에 체중재보세요
    아마 숫자가 달라져 있을껄요~
    기분 좋게요 ㅎ
    그걸 아는데도 잘 못하네요 ㅠ

  • 4. 어디서
    '20.5.16 10:50 PM (125.128.xxx.85)

    달리셨어요?
    운동하고 독서로 확장되고 나를 사랑했다니...
    어떤 운동 경험 글보다 신선해서
    나도 하고싶음...운동..

  • 5. 원글이
    '20.5.17 1:40 PM (118.33.xxx.48)

    걷기와는 차원이 달라요.웃음이 나면서 좋은 기운이 팍팍 느껴집니다. 한강진입 전까지 개천 산책길에서 뛰었습니다.
    애들한테 쾌할, 명랑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퇴근하면 밥먹고 집안일 얼렁 끝내고,
    책읽고 서평쓰고,
    고딩아들 단어테스트 끝나는 11시쯤 나가서 40분 뛰고 씻고 12시에 잠이 들어요.
    수면관련 책에서 적어도 7시간은 자라고 하더라구요.
    24시간이 모자라요.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512 당신의 수호신은 ? 1004 때로는 2020/05/23 25,714
1078511 비슷하게 뚱뚱한데 이런 차이는 어디서 오는건가요 6 ... 2020/05/23 3,568
1078510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뭔가를 마구마구 사들여요 3 .. 2020/05/23 1,229
1078509 재수생 아들 11 ㄴㄴ 2020/05/23 3,303
1078508 님들 최근 맛있는 간식좀 소개해주세요. 2 맛난거 2020/05/23 1,859
1078507 2인가족 에어프라이어 구입, XXL 사야할까요? 2 에어프라이어.. 2020/05/23 1,226
1078506 방탄커피를 마시느니 차라리 5 2020/05/23 3,479
1078505 몇살부터 멘탈이 강해지나요? 22 .. 2020/05/23 3,902
1078504 김경록 PB 최후진술 '언론개혁 검찰개혁' 3 얼마나열받았.. 2020/05/23 1,400
1078503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네요 4 ㅇㅇ 2020/05/23 2,966
1078502 엉엉... 올여름 극심한 더위라고 8 ..... 2020/05/23 5,345
1078501 갈치속젓 5 김치 2020/05/23 1,911
1078500 보험처리 되는 게 맞는 건가요 8 ㅇㅇ 2020/05/23 1,279
1078499 바람핀 올케, 당연히 친자확인 해봐야 하는 거 아니예요? 75 속터져 2020/05/23 22,771
1078498 아기 수면교육 중 감동받아서... 21 ㅠㅠ 2020/05/23 5,644
1078497 남편의 회식 ㅠㅠ 1 아오 2020/05/23 2,525
1078496 (조언절실) 남편이 반성하도록 숨통을 조이고 싶어요 52 전면전이다 2020/05/23 11,250
1078495 부부의 세계 스페셜 너무 재밌어요~~ 3 2020/05/23 4,847
1078494 마스크 가족꺼 다 살 수 있죠? 4 제가 대표로.. 2020/05/23 1,866
1078493 독서대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4 독서대 2020/05/23 3,677
1078492 각진 얼굴 커버하는 머리스타일 10 불만 2020/05/23 3,392
1078491 혼자 드라마보는데 화분의잎 하나가 움직여요 ㅠ 7 2020/05/23 2,847
1078490 인간극장 첫회가 살인 전과자 스토리였던거 아시남요 3 ㅇㅇ 2020/05/23 5,397
1078489 연금저축보험 절대 들지 마세요. 38 연금저축 2020/05/23 20,666
1078488 국민카드로 포인트가 충전되었다는데요 1 ㅇㅇ 2020/05/23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