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키로 왕복 40분 정도 소요 되었나봐요.
기분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요.
평일엔 점심시간에 회사헬쓰장에서 스쿼트 레그레이즈 플랭크로 30분 정도 근력운동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활력이 생겼습니다.
독서까지 확장하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어요.
소비를 하는 즐거움 보다 경험을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고등 중등 아들들이랑 농구도 한번씩 하구요.
달리기 꼭 추천합니다.
근력운동을 병행해서인지 고등때부터 아팠던 무릎이 나았어요.
(한쪽다리가 아팠는데 어느쪽이었는지 모르겠어요.)
40대 여러분 운동 꼭 하자구요~~~
참고로 전 75, 토끼입니다^^
남편은 운동하고 온 내 모습을 보더니, 본인도 운동복 입고 나갔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달리기 하고 왔어요.
흐린날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0-05-16 21:01:54
IP : 118.33.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멋져요.
'20.5.16 9:29 PM (175.122.xxx.249)저는 걷기는 좋아하는데
뛰는 걸 잃어버린 것 같아요.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그런지ㅠㅠ2. ...
'20.5.16 10:13 PM (218.52.xxx.191)좋은 기운이 전해지네요.
3. 그렇게 뛰고
'20.5.16 10:25 PM (121.155.xxx.30)아침에 체중재보세요
아마 숫자가 달라져 있을껄요~
기분 좋게요 ㅎ
그걸 아는데도 잘 못하네요 ㅠ4. 어디서
'20.5.16 10:50 PM (125.128.xxx.85)달리셨어요?
운동하고 독서로 확장되고 나를 사랑했다니...
어떤 운동 경험 글보다 신선해서
나도 하고싶음...운동..5. 원글이
'20.5.17 1:40 PM (118.33.xxx.48)걷기와는 차원이 달라요.웃음이 나면서 좋은 기운이 팍팍 느껴집니다. 한강진입 전까지 개천 산책길에서 뛰었습니다.
애들한테 쾌할, 명랑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퇴근하면 밥먹고 집안일 얼렁 끝내고,
책읽고 서평쓰고,
고딩아들 단어테스트 끝나는 11시쯤 나가서 40분 뛰고 씻고 12시에 잠이 들어요.
수면관련 책에서 적어도 7시간은 자라고 하더라구요.
24시간이 모자라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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