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 참 효녀들 같아요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20-05-16 15:55:27
매장하는데 오늘 어머님들과 대화중
주말마다 친정엄마가 딸기다려 주말에
가족들과 못있고 친정부모 보러간다고
그러면서 재산은 큰아들 .작은 아들 다주고
딸은 10원도 줄생각없다 서운해 하면서도 애틋해서 결혼 20년째 주말마다 간다니 옆에 어머님도 나도 그렇다 힘든일은 다 큰딸인 자기 차지다
요즘 아들 결혼때 장녀에게 결혼시키는거 생각해봐야 한다
옛날 아들 하던거 큰딸에게 요구한다고
그래도 어쩌겠냐 내부몬데 하시네요
IP : 223.39.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 장남장녀
    '20.5.16 3:58 PM (223.62.xxx.211)

    큰딸한테 장가보내는게
    꺼릴게 어디있어요
    제친구중엔 딸있는집에보낸답니다
    아들있는집가면 개털된다고

  • 2. ..
    '20.5.16 3:5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딸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핍박해도 굴하지 않고 충성하는 건 여자의 특징 같기도 해요.
    여초직장 관리를 맡은 적이 있는데 경단녀들 대부분 채용해준 것에 너무나 감사해서
    급여 떼먹고 주는 거 알아도 신고하는 사람은 백에 한 명 정도더라고요.
    딸들도 차별당했다고 부모 안 보는 경우가 효녀보다 압도적으로 적을 거 같아요.

  • 3. 마저요
    '20.5.16 4:02 PM (1.225.xxx.38)

    딸이꼭있어야된다는 할머니들 보면
    대부분 부부사이안좋음.

  • 4. 왜냐하면
    '20.5.16 4:23 PM (223.62.xxx.109)

    남편이 매주 시가 가면 며느리가 엄청 심술 부리고 싨어하거든요.
    왜 여자들은 효자가 피곤하다면서 자기는 앞장 서서 효녀 노릇 할까요

  • 5. 우리부모는
    '20.5.16 4:27 PM (203.81.xxx.89)

    나를 무시하거나 차별하거나 감정받이로 대하거나
    오로지 언제나 항상 안쓰럽고 애틋한 존재려니 하는
    마음을 유전자로 받고 태어나나봐요

    재산 아들다주고 남의집 딸 호강하게 하는데도
    그럴수밖에 없음을 이해?하더라고요
    오히려 아들 다주는걸 당연히 알기도 하고요

    만년 효녀가 따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95 그럼 우체국쇼핑도 재난지원금으로 쓰지 못하나요? 2 에고 2020/05/17 1,787
1076394 윤미향 안성쉼터 땅값도 이상합니다. 과거에 너무 비싸게 산건 아.. 16 2020/05/17 1,887
1076393 양재 코스트코 다녀오신분 여성샌들 2 oo 2020/05/17 1,620
1076392 부세 여다경은 잘지내는 결말이네요 32 ㅂㄹ 2020/05/17 7,983
1076391 썩어빠진 시민단체와 넘쳐나는 알바들 21 쩜두개 2020/05/17 1,270
1076390 제평에서 파는구두 8 ㆍㆍ 2020/05/17 2,526
1076389 찜닭 맛있는 레시피 어떤거 있을까요 2 ㅊㅋ 2020/05/17 1,101
1076388 집에서 종교 생활 하고 있어요 6 봄날 2020/05/17 1,509
1076387 구경하는 집 하는 거 어떤가요? 15 궁금 2020/05/17 8,149
1076386 외제차 사고 싶어요 ㅜ 38 ㅇㅇ 2020/05/17 5,409
1076385 부동산 개발업 및공급업에 대해 아시는분? 산업분류 2020/05/17 623
1076384 해외-한국입국 자가격리 물품 2 알려주세요 2020/05/17 1,168
1076383 남편과 주말에 같이 있기 함들어 나왔어요. 10 ㅇㅇ 2020/05/17 4,700
1076382 영화 좀 찾아주세요(동굴 영화) 3 Ds 2020/05/17 846
1076381 화양연화 보시는 분 14 ㅇㅇ 2020/05/17 3,538
1076380 동네 마트들 참 너무하네. 18 .. 2020/05/17 8,632
1076379 환갑 모임 하기 좋은 식당을 추천해 주세요 3 2020/05/17 1,393
1076378 드라마 밀회가 명작입니다 9 ㆍㆍ 2020/05/17 2,824
1076377 이혼을 하고 나니 49 ㅇㅇ 2020/05/17 26,044
1076376 요즘 대만 카스테라 13 456 2020/05/17 4,631
1076375 환원주의 비판: 행위인가? 사건인가? 3 자유 2020/05/17 485
1076374 주방 씽크대 벽을 거울로 하면 안될까요? 16 좁은집 2020/05/17 2,731
1076373 원래 성범죄자들은 저런 직업 본능적으로 잘 선택한대요 5 ... 2020/05/17 1,894
1076372 브라바를 지원금으로 사고싶은데 7 ㅇㅇ 2020/05/17 2,239
1076371 초인종 고장인데 무선으로된거 추천할만한거 있을까요? 국산은 없나.. 2020/05/17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