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티비 드라마 안 보는데
최근에 우연히 그거 재방 하는 걸 어떤 곳에 갔다가 봤는데 8회부터 10회까지 하는 걸 봤어요.
주인공 남자애의 싸가지 없는 말투라기엔 하여튼 계속 그 말투 견지하고 있는게 신선해서
10회까지 보고
급기야 너튜브로 16회까지 다 보느라 밤새고 마지막엔 좀 끄는 느낌이었지만 그냥
끝을 내자 싶어 다 봤는데요
그 주인공 맡은 남자 누군지 주인공 여자도 예쁘진 않지만 이름도 모르네요.
궁금한건 전에 한참 인기 있었던 이변헌 나오고 김태리 나왓던 그 드라마도
재밌나요?
볼만한가요?
드라마 본 건 뿌세인데 안 보던 사람이 보던거라 어제까지 이제까지 본 게 아까워서 봤는데
정말 역시 그렇지 드라마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했어, 지리멸렬
내용이 왜 저러는지 중간에 역에 떨어져 죽은 커플은 왜 나왔으며 그 정신과 의사 역활은 뭐고
김희애는 제 정신 아닌 집착 쩌는 여자같고 내 시간이 아깝다 싶은 생각만 드는 드라마라
그 이병헌 나오는 것도 초반부만 좀그럴 듯하다가 역시 용두사미인가 어떤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