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되는데 김치가 안되네요

ufg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0-05-16 15:03:49
20년차 되니 웬만한 요리는 다 되는데
김치는 맛이 제 멋대로이고
첫날만 맛있어요ㅠ
김치종류 너무 좋아해서 담그고 싶은데 안되네요.
방법 없을까요?
IP : 116.120.xxx.1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
    '20.5.16 3:05 PM (161.142.xxx.186)

    김치가 알고나면 어렵지 않거든요.
    레서피 양을 그대로 따라해서 한번 담궈보세요.

  • 2. 저도
    '20.5.16 3:06 PM (59.7.xxx.110)

    그래요~
    양가 부모님이 해주셔서 그런가봐요
    제가 아쉬워야 자주해보고 늘꺼같긴해요

  • 3. 좋은재료
    '20.5.16 3:07 PM (112.154.xxx.39)

    김치는 좋은재료가 우선인것 같고 소금절이는게 관건입니다 소금 새우젓 고추가루 배추 좋으면 맛없을수가 없어요
    기본 양념만 넣고 하는데도 늘 김치는 실패한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열무김치면 붉은고추 꼭 갈아서 넣고
    총각김치면 새우젓 꼭 넣고 그런맛의 포인트가 있어요

  • 4. 유튜버
    '20.5.16 3:07 PM (61.253.xxx.184)

    보세요.
    윤이련,양장금,심방골,,,
    최근에 하나 더 생겼는데...장향진의....

  • 5. 지나가다
    '20.5.16 3:09 PM (39.7.xxx.6)

    김치 담그는 조언 감사합니다.

  • 6.
    '20.5.16 3:10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전 포기요.
    재료가 아까워서 포기했어요.

    외식 거의 안하는 집이라 각종 요리 좀 하는 편이에요.
    김치만 죽어도 안됐어요.

    집에 김치 달인이 있어 떨어지기도 전에 보내주는 탓도 있고요.
    누구든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봐요. ㅎㅎ;;

    대신 무생채는 또 잘해서 어쩌다 김치 떨어지면 무생채로 버텨요.

  • 7.
    '20.5.16 3:11 PM (180.224.xxx.210)

    전 포기요.
    재료가 아까워서 포기했어요.

    외식 거의 안하는 집이라 각종 요리 좀 하는 편이에요.
    김치만 죽어도 안됐어요.

    집안에 김치 달인이 있어 떨어지기도 전에 보내준 탓도 있고요.
    누구든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봐요. ㅎㅎ;;

    대신 무생채는 또 잘해서 어쩌다 김치 떨어지면 무생채로 버텨요.

  • 8. ...
    '20.5.16 3:12 PM (116.34.xxx.169)

    자주 담그지 않기 때문이지요..
    자꾸 하다 보면 어쩌다 잘 되기도 하고
    그러다 잘 하게 돼요 .. 화이팅~~

  • 9. ㅎㅎ
    '20.5.16 3:14 PM (121.163.xxx.107)

    첫날이.제일 맛있습니다
    익어갈 때믐 이맛도저맛도 아니다가
    그게.익으면 또 맛있어요
    단 되도록 공기접촉 안하게
    잘 관리하셔야죠
    하다보며 김치도 잘하실 거예요
    다른 음식 잘하신다니~

  • 10. 원글
    '20.5.16 3:15 PM (116.120.xxx.141)

    저도 무생채는 잘해요 ㅎㅎㅎ

    좋은재료님
    뭐가 좋은재료일까요.
    한살림 대형마트 이용해서
    재료는 늘 거기가 공급처네요

  • 11. ....
    '20.5.16 3:32 PM (1.231.xxx.157)

    간 잘 맞추고
    담근다음 만 하루. 24시간 지나 김냉에 넣고 사나흘 숙성시켜 먹어보세요
    왠만하면 다 맛있어요

  • 12. 좋은재료들
    '20.5.16 3:33 PM (112.154.xxx.39)

    고춧가루 국산 꼭 써야 하는데 빚깔이 상품마다 다르죠
    배추도 속이 꽉 차고 싱싱한것들
    한살림 대형마트 가서 봐도 재료들이 제각각일때가 있어요
    그런걸 잘보고 구입해야죠
    새우젓도 작은병에 든것 말고 새우 큼직한걸로 싱싱한 걸로
    특히 소금은 천일염 굵은 소금으로 절여야 맛있어요
    전 매실이나 설탕은 안넣고 사과 갈아넣는데 매실넣으면 매실맛에 따라 다르게 되는것 같구요
    김치해서 베란다에 내놓고 2.3일 숙성후 다시 주방 그늘진곳에 하루이틀 익힌게 전 가장 맛있던데요
    햇살 잘드는 앞베란다에서 하루이틀 지나 부글부글 양념 숙성될때 한번 뒷집에주고 담날 맛보면 진짜 맛있어요
    그때쯤 주방 서늘한곳에 하루이틀 둔후 김치냉장고에 넣어요
    참 마늘도 다진마늘 쓰지말고 쪽마늘 사서 까서 냉동보관후 김치 만들때는 절구에 쪄서 꼭 넣습니다
    시판 간마늘과 맛의 차이가 확 느껴져요
    적당한양 믹서기에 갈아놓고 쓰고 음식만들때 찧거나 져며서 넣어요
    생각도 꼭 숟가락으로 살살 다듬에 절구에 찧어서 써요

  • 13. ..
    '20.5.16 3:33 PM (183.98.xxx.95)

    간을 심심하게 해서 그런가봐요
    제가 담은 김치는 샐러드 같대요
    웃기죠?

  • 14. ..
    '20.5.16 3:48 PM (175.196.xxx.50)

    저도 처음엔 김치 어려웠는데
    사먹는 김치 싫어 해서 항상 직접 해먹어요
    생협에서 급식 배추라고 나온거 한통 담갔는데 넘 맛있어서 금방 먹고
    또 사러 가니 없어서
    롯데마트에서 한통 사서 담갔는데도 맛있더군요
    조금씩 담그다 보면 금방 늘거예요
    저도 절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잘 절여지면 소금과 고춧가루 파 마늘 찹쌀풀 약간만 넣어도 맛있어요

  • 15. ㅡㅡ
    '20.5.16 4:18 PM (1.237.xxx.57)

    김치가 젤 쉽던데^^;
    딴건 잘 못 해요
    김치는 대충대충 해도 맛 나던데.,

  • 16. 나무
    '20.5.16 4:28 PM (114.200.xxx.137)

    저는 히트레시피 김장 양념에 속 적게 들어가는 클라라 슈만님 양념장으로 김장하는데 그때 그 양념장을 넉넉히 만들어두고 다른 김치들도 그걸 베이스로 해요. 예를들어 파김치면 김장김치보다 액젓맛이 강하니까 쪽파를 액젓에 절이고 고춧가루로 조금 넣고 살짝버무린 후 기본 양념장으로 간 맞추고 깍두기는 소금에 절인 후 새우젓 조금과 고춧가루로 일차 버무리고 양념장으로 간 맞추고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부추김치도 담고 오이소박이도 담고 하는데김치 다 맛있어요.

  • 17. 뭐여
    '20.5.16 5:36 PM (203.100.xxx.248)

    그러게요 저도 요리 잘 하는 편인데 배추 김치는 아직 자신이 없어요 깍두기 열무김치 등 만들어서 먹고는 있는데.... 여러 번 해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기본 양념 만들어두고 배추 두세포기 씩 사다가 그때 그때 담가먹어야겠어요

  • 18. 그게
    '20.5.16 5:39 PM (210.95.xxx.56)

    진짜 자주 담궈봐야하는거 맞아요.
    저도 요리잘하는데 오직 김치만 도전못한채 미국갔다가 거기서 용기내 담궈먹었거든요. 첨엔 맛김치 하다가 포기김치로 하다보니 배추 절이는게 잼있어서 계속 하고 잘하게 되었어요. 근데 한국돌아와 꾀가 나서 사먹다보니 다 까먹음요...

  • 19. ,,,
    '20.5.17 3:47 PM (121.167.xxx.120)

    자꾸 하면 늘어요.
    간만 밪으면 맛 있는데 간 맞추기가 힘들어요.
    어떤때는 맛 있다가 어떤때는 맛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106 오늘 십만원 썼어요. 11 ^^ 2020/05/24 5,533
1079105 저 좀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인데 11 ㅇㅇ 2020/05/24 4,494
1079104 에브리봇 옛지 방문턱넘나요? 4 파란별 2020/05/24 1,768
1079103 4개월만에 가족외출 후 기절하듯 잤네요 2 기절 2020/05/24 3,098
1079102 영채 김치는 무슨 맛인가요 ........ 2020/05/24 619
1079101 드시고 바로 양치 하세요? 5 2020/05/24 2,035
1079100 다리 떠는 습관은 왜 생기는걸까요? 9 ㅇㅇ 2020/05/24 1,602
1079099 코로나? 심리적인 거겠죠? 1 푸르른 2020/05/24 1,326
1079098 티셔츠 정리 2 안나 2020/05/24 1,321
1079097 장민호는 이교정한걸까요? 5 2020/05/24 6,393
1079096 백화점에서 목걸이나 팔찌등은 사지 말아야겠네요 10 악세사리 2020/05/24 9,073
1079095 돌잔치가 수금 의도는 아닐겁니다. 41 ... 2020/05/24 8,058
1079094 호주 건강식품이라는데 2 호주 2020/05/24 1,708
1079093 인투더나잇에 임채무 2 2020/05/24 1,071
1079092 19)배란기때 증상 어떠세요? 8 ㅇㅇ 2020/05/24 8,225
1079091 그날 수요집회에선 일장기가 펄럭였다 24 ..... 2020/05/24 2,313
1079090 아이가 대중교통 타고 등교 예정인데요 7 .. 2020/05/24 1,436
1079089 마늘 장아찌 언제쯤 담으면 될까요. 4 마늘 2020/05/24 1,838
1079088 변호사 선임하실 일 있으신 분들 이런거 한번 써보세요. 73 냠냠후 2020/05/24 6,574
1079087 작년에 담근 마늘장아찌 1 초여름 2020/05/24 1,160
1079086 저희 교회, 다음주부터 예약제로 오프라인 예배드려요 10 테나르 2020/05/24 1,575
1079085 쌀 빡빡 씻기 저도 해봤어요. 4 ㅇㅇ 2020/05/24 6,141
1079084 무빈소 장례 해보신 분 계실까요 6 궁금하다 2020/05/24 3,582
1079083 이태성 동생 신인선이랑 똑같네요 4 2020/05/24 4,426
1079082 얼마나 인테리어 잘해놓고 살기에 35 .. 2020/05/24 2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