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집에서 해도 될까요?
1. ㄴㄴㄴㄴ
'20.5.16 2:34 PM (161.142.xxx.186)보통 그렇게 하는걸로 알아요
2. 철저방역
'20.5.16 2:39 PM (219.255.xxx.71)시골 친정 마을에 해외 입국자가 본인 가족이 있는 본가[아내, 자식]에 가지 않고, 늙은 노모가 있는 시골집에 가서 지내다가 밥 차려준 노모가 감염돼서 입원중입니다. 정말 철저히 소독과 방역, 방문 밖 출입도 금지하고, 화장실로 따로 쓰고, 가능한 대화도 하지 않고 철저한 격리 아니면 정말 문제될 수 있어요. 폐암 환자인 엄마가 있어서 동네 확진자 발생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3. ,,
'20.5.16 2:42 PM (70.187.xxx.9)제 친구 보니 안방 화장실 딸린 방 내 주고, 서로 마스크 쓰고 식사 넣어줌.
카톡으로 대화. 가족들도 나름 매여있는 생활로 고생을 버텨야 하더라고요.
동선 공개되고 개망신 당하는 것 보다는 낫다 싶어요. 최소한의 감염을 위해 다들 노력하는 거죠.4. 자가격리 했어요
'20.5.16 3:34 PM (119.204.xxx.36)아예 안방을 줘서 밖에 나오지 않았구요
식사는 일회용으로 문앞에 놓고 저희는 마스크 쓰고 2m떨어지면 아이가 문열고 음식갖고갔고 이때도 아이나 저 라텍스장갑에 마스크 했구요. 문 주변 스프레이 소독제 뿌리고 환기 시키고
빨래는 백에 담아배출. 세탁기 단독쓰고 사용후 소독필수.
쓰레기는 모아서 비닐에 배출하면 따로 쓰레기 봉지에 넣고 또 주변소독.
엄청 철저히 했어요.
집에서 대화는 영상통화로했고, 아이에게도 소독제 줘서 하루 2번 본인이 뿌리며 청소 했어요. 환기는 추워서 긴팔입고 시켰댜요. 화장실도 혼자쓰지만 사용후 소독했구요..
정말 온식구가 철저히 했어요. 격리 해제 날보다 하루 더 했어요.. 15일을 한거지요..
자가격리자 안내문보다 더 철저히 했어요5. 자끄라깡
'20.5.16 3:39 PM (14.38.xxx.196)아휴 정말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을거 같아요.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날 따뜻해지면 나아지려나.
그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6. 우리도
'20.5.16 3:46 PM (221.155.xxx.65)자가격리했어요님처럼 했어요
우리 애도 코로나 안퍼지고 비행기에서 마스크 장갑끼고
식사도 안하고 왔지만 저렇게 철저히했어요
심지어 방문에 비닐까지 쳐놓고 식사 넣을 때만 비닐밑을
살짝 들쳐서 가지고 가게했어요
보건소직원이 자가격리 확인하러와서 이렇게까지 하시냐고
했어요
그게 언제 어디서 감염되는 지 알 수 없으니 모두 조심해야죠7. ㅜㅜ
'20.5.16 4:15 PM (49.167.xxx.235) - 삭제된댓글제일 좋은 건 해외에서 입국하는 가족만 원글님 집에서 격리생활을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따로 숙소를 구해서 생활하시는 거죠.
3월까지는 안 그랬었는데 4월부터 제 직장에서는 동거하는 가족 중에 자가격리자가 있으면이 출근을 못하게 합니다.
학원에서도 귀국가족이 있으면 등원하지 말라고 문자가 오고 이번주에 개장한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도 이용하지 말라고 요청하구요.
한 집에서 격리생활을 하면 다른 가족들의 생활도 제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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