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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50저축 더 한다고 많은거 아니죠..?

ㅇㅇ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20-05-16 11:52:39
올해 여윳돈이 조금씩 더 들어오는데
적금 넣어보니 그냥 큰돈도 아닌것 같고
50더 넣으면 1년에 600밖에 안되네요.
다른 재태크는 모르고 적금만 하거든요
올해 여행도 다 취소되고 그것도 한 500세이브인데
큰돈 모인것 같지가 않고
작년에 대출받아 집사느라 다 탈탈 털어서
모으긴 모아야하는데...한달에 3-400이상 저축하는거 아닌 이상 참 돈 모으는 속도가 느리니 재미도 없고 팍팍하네요.
IP : 223.62.xxx.18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끌모아태산
    '20.5.16 11:54 AM (125.185.xxx.24) - 삭제된댓글

    600밖이라니요..ㅠㅠ

  • 2. 티끌모아태산
    '20.5.16 11:54 AM (125.185.xxx.24)

    600밖에라니요 ㅠㅠ

  • 3. ..
    '20.5.16 11:55 AM (121.131.xxx.68)

    살아보니까...
    그때그때 오늘이 풍요로운게 낫더라구요.
    대출금 갚는게 저축하는 거다 생각하시고
    나머지는 좀 허술하게 사세요

  • 4. 모카
    '20.5.16 11:57 AM (125.248.xxx.182)

    주식을 하실줄 아시면 차라리 매달우량배당주를.50씩 사시라고 이야기드리고 싶은데 주식하면 다 부정적인눈으로 보셔서리-
    은행적금 이율이 너무 낮아서요.

  • 5. ..
    '20.5.16 11:57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누군가 아끼고 한 푼이라도 더 할인받아 사는 걸 잉여력이라고 하던데,
    잉여력도 나쁘지 않아요.
    모두가 돈 버는 능력이 있는 게 아니니 가진 능력 안에서 살아나가는 거죠.
    씀씀이를 줄이면 50도 엄청 큰 돈으로 느껴진다네요.

  • 6. ㅇㅇ
    '20.5.16 11:57 AM (223.62.xxx.182)

    600이라는게 누군가 샤넬백 하나 사면 끝나는...
    (전 살 생각없지만요) 그냥 주변에 여유있는 사람들 봐서 그런가 싶고 그러네요
    현실은 그냥 밥세끼 잘먹고 식구들 건강하면 되는거지만..

  • 7. 우와
    '20.5.16 11:59 AM (122.34.xxx.222) - 삭제된댓글

    햐 달에 3, 4백 저금해야 모으는거 같다면, 일 년에 오천만원 이 년에 일억씩 모으고 사셨었나봐요ᆞᆢ

  • 8. ㅇㅇ
    '20.5.16 12:00 PM (223.62.xxx.182)

    주식은 새가슴이라
    삼전 주식도 제가 사면 떨어지더군요ㅜ
    그 들여다보는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 9. ...
    '20.5.16 12:03 PM (175.113.xxx.252)

    그게 어디예요 ... 그리고 50만원도 몇년되면 무시할 금액은 아니죠..

  • 10. ㅇㅇ
    '20.5.16 12:05 PM (223.62.xxx.182)

    아녀요 희망사항이죠
    월 삼사백씩 못모아봤어요

  • 11.
    '20.5.16 12:18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여행 못가 500 세이브됐고
    1년 50씩 모으면 600에 벌써 천이 되는건데
    그돈이 작은가요
    여유있는 사람하고 비교하면 안돼죠

  • 12. ....
    '20.5.16 12: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50과 600을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는 사람은
    생활전반을 다 그렇게 생각하죠
    그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고 인생이 바뀌는거에요
    늙어 600이 없어 병원을 못가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600이 일년치 생활자금이 되는 사람도 있는것인데
    집을 사고 통장 잔고에 몇천이라도 다시 여윳돈을 마련하려고 그돈이라도 소중하게 적금하는 사람은
    또 다른 큰 차이를 만들죠

  • 13. 호잇
    '20.5.16 12:24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상대적 박탈감 같은거죠
    원글님 이해는 해요..
    돈은 많이 벌어야 모으는거지 일년에 600 정말 누군가는 가방 하나 값이죠
    그래도 모으는거 밖에 다른 방법이...
    원글님 올해는 대박 나세요~ 같이 대박 납시다!!

  • 14. ....
    '20.5.16 12:25 PM (1.237.xxx.189)

    50과 600을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는 사람은
    생활전반을 다 그렇게 생각하죠
    그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고 인생이 바뀌는거에요
    늙어 600이 없어 병원을 못가고 손을 벌려 진상이 되는 사람도 있고
    600이라도 있으면 일년치 생활자금이 되는 사람도 있는것인데
    이런 사고에 차이로 50이라도 소중하게 적금하는 사람은 또 다른 큰 차이를 만들어내죠

  • 15. 한달에
    '20.5.16 12:26 PM (1.235.xxx.101)

    50 저축 더하면
    50만큼 많은 거죠....

    기준이 뭐예요?

  • 16. 기준
    '20.5.16 12:29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많은 거죠. 지금 재난지원금 몇 십만원도 식구들끼리 나누지 마니, 언제 들어오니,
    어디 가서 쓰니 등등 난리인 거 보세요.
    일년에 6백이면 큰돈이에요. 물론 아주 부자에겐 아니겠지만요.

  • 17.
    '20.5.16 12:30 PM (223.62.xxx.182)

    호잇님 맞아요 제 심정..ㅋ
    인터넷보면 잘사는 사람들 왜 이렇게 많은지요
    재산도 많고 20억 하는집 척척 사는...;
    저도 이것저것 쓰고 싶은거 한 300만 쓰고싶네요.
    같이 대박을 기원하며 ㅎ

  • 18. 내맘대로
    '20.5.16 12:33 PM (124.111.xxx.108)

    1달에 50적금 넣고, 만기에 맞춰 1000만원되게 만들면 기분좋아요. 끝자리 맞추기요. 천만원 만들 때가 재밌죠. 그 다음 단위는 좀 오래걸려서 무덤덤 해지던데요.

  • 19. .....
    '20.5.16 12:42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작년에 은행직원인 지인이 할당량이 있다고
    주택청약통장 하나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이 있어서 필요 없지만
    한달에 2만원 없는 셈 치고 만들었어요
    1년만에 24만원 찾아서 바싼 외식했는데
    세상 행복하던데요 ^^
    저는 비교가 불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남들과 비교 절대 안해요
    샤넬 턱턱 사는 친구는
    에르메스 턱턱 사는 친구를 부러워합디다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에코백 들고다니면서 환경보호자라고
    정신승리하고 다녀요 ^^
    그 친구들은 공부 잘하는 울 아들 부러워하구요

  • 20. ㅇㅇ
    '20.5.16 12:57 PM (223.62.xxx.182)

    저도 정신승리해야겠어요 ㅎㅎ
    전 자기계발비 공부 200쓰고싶은데
    걍 독학하는게 나을까요?

  • 21. 아줌마
    '20.5.16 1:03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남의돈 1억보다는 내 호주머니 백만원이 더 소중합니다.
    남들 몇십억 아파트 들여다봐야 그림의 떡이잖아요...그 50만원 저는 너무도 부러워요.
    600만원 적어보이지만 더 살아보세요...너무나도 큰돈입니다.

  • 22. 모이면 큰돈
    '20.5.16 1:20 PM (175.223.xxx.24)

    제가 아주 가끔 이용하는 은행에
    언젠가 접속했더니
    몇천만원 돈이 있어서
    잉? 이게 뭐지?하고 봤더니
    제가 5년전에 50만원짜리 적금 들어놓고
    자동이체로 납입되게끔 해놨던 적금이더라구요..

    기분 좋던데요.. 이제 몇달 뒤면 만기에요..

  • 23. ㄴㄴ
    '20.5.16 1:29 PM (122.35.xxx.109)

    헐~~윗님~~~
    어떻게 50만원씩 통장에서 빠져나가는데
    그걸 모를수가 있나요?
    저로선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 24. ....
    '20.5.16 1:33 PM (223.39.xxx.205) - 삭제된댓글

    사지도 않을 샤넬백까지 등장시키면서 600만원의 가치를 애써 절하시키고픈 님의 진짜 마음이 뭐예요?

  • 25. 50
    '20.5.16 2:04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실제로 50만원도 저축못하고 사는집 천지죠.
    님이 최소 매달 500이상씩 저축가능하면 모를까 그 아래라면 50은 큰돈이에요.
    전 600씩 모을때도 카톡적금 매주3000원씩 증액하는거 넣고도 즐거워하는 사람이라 ㅎㅎ 전 깨알 적금들 사랑해요.

  • 26. ㅇㅇㅇ
    '20.5.16 2:13 PM (218.55.xxx.60)

    6백이고 6천이고를 떠나
    ~ 이래봤자 얼마나 된다고~
    이걸 이해를 못하겠어요.
    거스름돈 일, 이천원 덜 받으면 분해서 씩씩거릴 거면서??

  • 27. ㅇㅇ
    '20.5.16 3:55 PM (110.70.xxx.86) - 삭제된댓글

    600돈이 우습다 돈도 아니다 소리가 아니라
    대출갚고 아끼고 사느라 아둥바둥 모았는데 일년에 600
    누군가는 가방 하나로 쓸돈..
    이런생각 한번쯤은 들죠..
    600큰돈이죠 어디서 벌려고 해봐요 쌔가빠지지ㅋㅋ
    원글님 화팅하세요

  • 28. ...
    '20.5.16 4:31 PM (223.39.xxx.18)

    저 올해목표가 1000만원 모으기에요
    뜻하지않게 코로나로 인해 퇴직금이나와 그냥 1000만원이 되어버렸어요 ㅠ
    이제 또 다른 목표를 만들어야 하는데...
    50만원이면 작은돈 아니에요
    열심히 모아서 차곡차곡 목돈 만들어봐요 우리...

  • 29. 화이팅
    '20.5.17 12:19 PM (116.125.xxx.41)

    60도 큰 돈인데 600이면 더 좋죠~
    부자들 많은것같아도 할인 좀 해 준다면 줄서는 가게 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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