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정상인지 아닌지
근데 건물이나 가게를 몰라요
거기 땡땡은행있으니 거기서 보자하면
몰라요
속터져요
20년넘게다닌길입니다ㅡㅠ
이거 정상인가요?
1. ㅎㅎㅎ
'20.5.16 9:30 AM (223.62.xxx.198)네 정상입니다.
건물을 안봅니다. 대신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2. ..
'20.5.16 9:32 AM (70.187.xxx.9)길치의 특징이에요. 혼자서 길 잃음.
3. 음
'20.5.16 9:32 AM (124.49.xxx.156)이십년 다닌 길을 처음 가보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4. 224
'20.5.16 9:33 AM (59.29.xxx.152)ㅎㅎㅎㅎ내 얘긴줄
5. ...
'20.5.16 9:34 AM (119.64.xxx.178)정상을 벗어난 범주죠
6. 남편
'20.5.16 9:34 AM (122.36.xxx.20)길치라뇨
운전대박잘해요
처음가는 골목길도 예상해서 빠져나오는 수준인데
가게이름을 모르고 사네요ㅠ7. 허
'20.5.16 9:34 AM (61.253.xxx.184)20년 다닌길
특히 은행을 모른다는건저로썬 이해할수 없네요.
근데 길을 잘 안다니..
그냥 님과 만나는게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ㅋㅋ(그거라면 이해가 돼요)8. ...
'20.5.16 9:38 AM (218.52.xxx.191)운전도 못 하는 길치 방향치랑 사는데요.
아파트 집도 못 찾아온 적 있어요.
당연한 거 모를 때 많아요.
가게 이름은 관심이 없어 모르는 것 같아요.
사리 나옵니다.9. 그냥
'20.5.16 9:39 AM (121.141.xxx.138)세세한 곳에 관심이 없는거죠.
정상 비정상을 논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10. 으
'20.5.16 9:58 AM (221.157.xxx.129)공대출신아닌가요?
관심있는거 아니면 잘 모르는 사람,
제 남편이 그래요
길도 잘 알고 운전도 잘 하고
근데 관심없는건 전혀 몰라요
그러고서는 제게 화내요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ㅋㅋㅋ11. 관심 없어서요
'20.5.16 10:14 AM (59.6.xxx.151)남편들 스포츠 채널 하루 종일 틀어놓는다고
아내들이 유에푸씨 룰 알게 되나요12. .....
'20.5.16 10:21 AM (121.173.xxx.158)관심없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길을 잘 찾질 못해 건물 특징이나
건물에 있는 특정 상호로 기억해서 다니는데요
근데 거기 은행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없으면
10년살든 20년살든 모를것 같긴해요13. 정상이에요
'20.5.16 10:25 AM (219.250.xxx.4)제 남편은 지도가 머리속에 있는듯해요
하드웨어 길에 소프트웨어 막힌 길 빠져 나가는 능력까지
운전하고 가면서 양쪽 길 다니는 사람 인상, 건물, 상태
다 알아요
그런데 공부 못하고 말도 잘 안통하고 사업 능력도 없고요
눈치도 없어요.14. ㅇㅇ
'20.5.16 10:35 AM (175.114.xxx.36)제가 그런편인데...관심없는거는 잘 몰라요.
그리고 집회사집회사라 동네 가게 잘 몰라요.
한동네 20년 사는데에도 그런 가게가 있어? 이런 말 잘해요. 차라리 무슨 사거리 북쪽으로 몇번째 건물, 몇미터쯤 이렇게 말하면 잘 찾아요.15. ㅇㅇ
'20.5.16 10:36 AM (175.114.xxx.36)참고로 공부 잘했고 일도 잘해요ㅎ
16. 원글
'20.5.16 11:38 AM (122.36.xxx.20)공대맞습니다ㅡㅜㅜ
눈에 안 뵈는 골목길은 예상해서 잘도 찾아내는 인간이
건물 가게 이름을 모르냐가 제멘트입니다
공부잘했고 일도 잘하는데 왜 저모냥인지ㅡㅜ17. 산과물
'20.5.16 11:51 AM (112.144.xxx.42)남자들은 대부분 이성적이고 단순해서 생활머리가 약해요. 여자들은 감성적이고 온갖 잡다한 집안일 하다보니 생활머리 잘돌아가지요
18. 에효
'20.5.16 12:5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전 약간 다른 얘기인데요.
엊그제 옷장에 여름 바지 꺼내 놨는데 엉뚱한 곳 뒤져서 겨울 바지를 입고 갔더라구요. 저녁에 퇴근 해서야 알았어요. 하루종일 안 더웠을까요..
회색바지 입으래서 입었는데?? 이러고 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97036 | 언론사 고소한 조국 극딜하는 서울대 교수님 21 | 헐 | 2020/07/21 | 3,838 |
1097035 | 비밀의 숲이 개검 까는 건가요?? 2 | 요약 | 2020/07/21 | 1,859 |
1097034 | 사주를보면 항상 결혼을 늦게하라는데요 27 | ㅇㅇ | 2020/07/21 | 9,984 |
1097033 | 박시장님 성희롱 조작인 거 드러나면 미통당은 다 죽습니다 23 | 경고 | 2020/07/21 | 3,969 |
1097032 | 패왕별희 영화중에 한 장면 2 | ㅇㅇ | 2020/07/21 | 1,584 |
1097031 | 미국교포가 본 미국과 한국 코로나 112 | ㄱㄴ | 2020/07/21 | 20,409 |
1097030 | 한달만 잘버티면 여름 34 | 444 | 2020/07/21 | 14,426 |
1097029 | 티파니 스마일 목걸이 색상이요.... 9 | 이럴까저럴까.. | 2020/07/21 | 4,189 |
1097028 | 대학생딸의 애착인형이야기 ^^ 3 | and | 2020/07/20 | 2,932 |
1097027 | 갈비뼈 통증 재발됐어요 4 | 아프다 | 2020/07/20 | 1,693 |
1097026 | 그렇게 해도 안 떨어져요, 집값' 현수막 건 통합당… 왜? 11 | 블루 | 2020/07/20 | 2,086 |
1097025 | 인터넷쇼핑 비닐봉투 재활용.. 자괴감이... 6 | ... ㅇㅇ.. | 2020/07/20 | 2,578 |
1097024 | 저에게 최고의 영화는 9 | ㅇㅇ | 2020/07/20 | 3,655 |
1097023 | 문재인 내려와라 실검 1위 33 | ㅇㅇ | 2020/07/20 | 3,940 |
1097022 | 여친없는 척 하는 남자들 심리는 뭔가요? 6 | 구루루루 | 2020/07/20 | 3,929 |
1097021 | 조국 전 장관님 살아계셔 주어서 감사합니다 23 | ........ | 2020/07/20 | 2,661 |
1097020 | 중년여자는 남자를 어떻게 만나나요? 84 | 음 | 2020/07/20 | 22,752 |
1097019 | 나이들수록 코가 커지나요? 7 | ㅡ | 2020/07/20 | 4,621 |
1097018 | 전업주부님들 남편이 아이들과 관련된 일은 도와주나요? 9 | 궁금 | 2020/07/20 | 1,840 |
1097017 | 조국 부녀, 나란히 '부끄러운 동문' 1위 유력 47 | .. | 2020/07/20 | 3,677 |
1097016 | 남편 걱정되네요... 4 | ... | 2020/07/20 | 3,962 |
1097015 | 회사에서 어린이집 비용 지원해주는거 꼭 해야하나요 7 | cinta1.. | 2020/07/20 | 1,942 |
1097014 | 송창의 부부 너무 현실이네요. 33 | 동상이몽 | 2020/07/20 | 30,475 |
1097013 | 이런 누수가 있으면... | nora | 2020/07/20 | 894 |
1097012 | 초3 화상영어 괜찮을까요? 5 | ㅎㅎ | 2020/07/20 | 2,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