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선우가 그렇게까지 한건 좀 아까워요 (스포)

하지만 조회수 : 5,897
작성일 : 2020-05-16 01:19:07
지선우가 여다경 헤어지게 만든건 좀 아쉬워요. 

뭐 이태오가 빈털털이 된건 속 시원하긴하는데 계속 시비거리(?)를 만든거같구요. 


그냥 뒀어도 
여다경 같은 성격에
- 지선우 자신이 여다경이랑 비슷한 성격이라고 했으니 용서못할거라는걸 알았을텐데요


또 설령 같이 살았어도 
밥 먹는게 이제 처먹는것처럼 보이고
매일 언제 또 바람필까 지선우를 만날까 또 다른 여자를 만날까 지옥 속에 살았을건데...

이태오는 여다경, 여회장, 장모님 눈치보며
그렇게 찌질하게 살았을건데.. 거기다가 상황이 그러니 준영이 다시 데리고 오자고도 못했을거구요. 

그런 딸 보는 여회장도 얼마나 속 썩었겠어요. 지 자식 지키자고 남한테 협박질이나 하던 인간인데 돈 있으니 아무것도 잃는게 없네요. 

그러다가 여다경이 못참거나, 이태오가 다시 바람피거나 해서 
끝이날 결혼이었을텐데. 그냥 두고 지옥만드는게 나았을거 같아요. 





IP : 182.216.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0.5.16 1:21 AM (118.2.xxx.78)

    여다경도 여다경 아빠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죠.
    저런 거머리를 떼어낼수 있었으니...

  • 2. 굳이 안나서도
    '20.5.16 1:23 AM (1.228.xxx.58)

    님 말대로 김희애 안나서도 알아서 헤어질꺼 같두만
    내비두는게 지옥일 듯
    가치가 없는 사람 거두는게 아닌듯
    누구말처럼 사람 안바뀜

  • 3. 어쩔 수 없이
    '20.5.16 1:23 AM (123.214.xxx.130)

    원작이 그 지경이라서ㅠㅠ

  • 4. ...
    '20.5.16 1:46 AM (183.96.xxx.248)

    맞아요. 둘을 붙여놓는 게. 평생 복수하는 길일텐데.
    아들 문제만 나오면 머리가 순간 헷가닥 도는 듯요.

  • 5. ..
    '20.5.16 2:12 AM (1.224.xxx.12)

    찰거머리 남편이 여다경에게 붙어서 그나마 보살펴주니 고마운 거 아닌가요?
    여다경이랑 헤어지니까 바로 지선우에게 달라붙어서 귀신처럼 굴잖아요
    데리고 살거 아니면 왜 헤어지게 만든건가요?

  • 6. 원글이
    '20.5.16 2:20 AM (182.216.xxx.29)

    이태오가 계속 여다경이랑 살고 그러면 다시 준영이를 데리고 갈까봐 그랬나봐요.
    아예 망했음 아들 못데리고 가는데,
    이번에 데리고 갔던것도 처가덕에 잘 살고 있으니 데리고 간거잖아요.
    준영이는 아빠로부터 지켜달라 하고, 이태오는 악마처럼 준영이 꼭 데리고 간다고 하니까
    망하면 못데리고 가겠거니 한거 같아요.

  • 7. ...
    '20.5.16 3:41 AM (119.82.xxx.228) - 삭제된댓글

    이해안가는 장면이 있을때마다 원작에서 나온거던데
    원작이 저꼬라진줄 알았으면 진작 보지말걸 싶데요 오늘은..

  • 8. ...
    '20.5.16 3:58 AM (119.82.xxx.228) - 삭제된댓글

    이태오는 여자들 등쳐먹고 사는 존재예요
    여다경의 경제력이 없어야 이태오가 더이상 괴롭히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 9. ...
    '20.5.16 4:01 AM (119.82.xxx.228)

    이태오는 여자들 등쳐먹고 사는 존재예요
    그동안 여다경의 경제력으로 기세등등하게 돌아와 지선우 괴롭히는거 보고 광분을 했죠
    여다경의 경제력이 없어야 이태오가 더이상 괴롭히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이태오가 저렇게 집착을 하는게..
    지선우랑 여다경이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인것도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251 의협 회장 최대집은 미혼인가요? 13 ... 2020/09/04 5,987
1114250 커피 끊어 보려고 하루 안마셨더니 어지러워요 5 에구 2020/09/04 2,216
1114249 배우이름좀 알려주세요 7 릴루 2020/09/04 1,612
1114248 사랑제일교회 있는 성북구, 10만명당 코로나 발생률 1위 2 ㅇㅇㅇ 2020/09/04 1,749
1114247 소화 안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빵 있을까요? 8 너무슬퍼요 2020/09/04 1,774
1114246 닮은꼴 연예인요 6 ........ 2020/09/04 1,899
1114245 소개팅 밸런스 잘 맞을까요? 5 마담뚜 2020/09/04 2,069
1114244 주식 글 - 한화시스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82 글 내렸던 .. 2020/09/04 9,103
1114243 제가 남편 만난 곳은 5 Aaaaaa.. 2020/09/04 3,369
1114242 요즘 양평 전원주택 매물이 6 나마야 2020/09/04 5,263
1114241 정은경본부장 고발하긴하는데... 6 ㅋㅋ 2020/09/04 2,416
1114240 걷기..는 많이 걸어도 몸에 무리없나요? 19 ufg 2020/09/04 6,021
1114239 사춘기딸 힘드네요. 19 우울 2020/09/04 5,288
1114238 대깨문 댓글에서 제일 짠한 워딩 54 . . . .. 2020/09/04 3,356
1114237 지금이 가을 이사철 시작인가요? 생각보다 조용해서요 6 2020/09/04 1,546
1114236 의료 4대악 제거 10 이제 시작 2020/09/04 1,223
1114235 미국영화 보면 약통을 욕실에 두더라고요. 6 ㄴㄱㄷ 2020/09/04 3,165
1114234 다음주에 등교 안하는건가요? 2 등교 2020/09/04 2,186
1114233 화와 짜증 죽이는 책 추천해주석요 1 우울모드 2020/09/04 742
1114232 대전협 '분하지만...지켜보겠다' 19 헐~ 2020/09/04 3,139
1114231 임수향 예쁜가요? 39 2020/09/04 8,666
1114230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 ... 2020/09/04 1,566
1114229 김냉 사이즈 김치냉장고 2020/09/04 434
1114228 태극기부대 만큼 무서운 게 대ㄲ문이에요. 50 우리인 2020/09/04 2,206
1114227 발걸음 행동이 큰 사람은 어쩔수 없나요? 4 ㅇㅇ 2020/09/0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