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애 둘 맡기고 친구랑 저녁약속 간 남편

ㅇㅇ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0-05-15 18:35:17
어린 애 둘 있는 집인데요
어린이집 2월부터 뚝 못가고 있고 계속 둘다 집에서 보고있어요
하루하루 버티는 심정으로 그렇게 육아하며 살고있는데요
매주 축구동호회 나가고
가끔 골프나가고 그렇게 혼자만 스트레스 풀며 사는게
왜이리 얄미운지 모르겠어요
회사일 힘들어 풀고사는거니까 저도 그러면 되겠지만
제가 푼답시고 나가면 저없는 내내 집콕하면서
핸드폰 아이패드 붙잡고있을것이 뻔해서 못나갑니다..
그렇게 애들 생각하며 다 참고 살고있는데
내일도 축구가면서
굳이 또 오늘 친구만나러 가는 남편...
스트레스 푸는거니까 이해해줘야할까요?
IP : 112.146.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5 6:39 PM (114.203.xxx.163)

    그걸 왜 여기에 물어봐요.

    남편하고 타협을 봐서 원글님도 나가고 그러셔야죠.

  • 2. ㅋㅋㅋ
    '20.5.15 6:5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윗댓 보고 넘 재밌네요.
    야속하긴 해도 저 말씀이 맞아요.
    저도 딱 님처럼 참고 지냈는데
    지나보니 어리석었어요.
    우울증 온것도 모르고 큰 애 고생 시켰네요.
    남은 제가 잘 한줄 알지만.
    저는 알죠. 우울증 아니었다면 더 잘 할 수 있는걸.

    타협을 봐서 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 3. ㅡㅡ
    '20.5.15 6:54 PM (210.180.xxx.11)

    이렇게 당하고만사는 여자들..볼때마다 고구마 백개먹고 물안먹는기분ㅡㅡ으이구.

  • 4. 그러니
    '20.5.15 6:57 PM (211.193.xxx.134)

    결혼전에 잘 골라야죠

  • 5.
    '20.5.15 7:03 PM (223.62.xxx.242)

    매주 축...축구 동호회요???

    매주 수십억 벌어와요??

  • 6. .....
    '20.5.15 7:13 PM (221.157.xxx.127)

    그렇게 혼자 인생즐겁게 살거면 결혼하지말았어야지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 7. 제 주위
    '20.5.15 7:25 PM (219.249.xxx.133) - 삭제된댓글

    젊른 아빠들은그리 사는 사람없어요 얼마나 가정적인데요
    남편이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8. 이기적인
    '20.5.15 7:26 PM (219.249.xxx.133)

    남자예요 제 주위에 젊은 아빠들 그런 사람없어요

  • 9. 남편이랑
    '20.5.15 7:30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할수나 있을까요
    주말에 나가고 주중에도 나가고?
    그건 그야말로 집구석이 걱정없이 잘 돌아가니까
    믿고 그러는거고요

    막상 애들 놔두고 나가서 논다 해도
    놀아 지겠어요

    여튼
    남편이 나가서 친구만나거나 모임에서 쓰는돈을
    님도 똑같이 쓰세요 소비하지않더라도 따로 빼서 모으시든지...

    제가 그래봐서 알아요
    돈으로라도 보상을 좀 받으면 남의새끼 아니고
    내새끼보면서 적어도 열불은 안나더라고요
    오히려 나중엔 어디 안가나~~~이래져요

  • 10.
    '20.5.15 7:49 PM (223.38.xxx.95)

    원글님한테 그러니까 전업 엄마한테 애들 맡기고
    퇴근후 친구 만나러 나갔다는 말이죠?
    엄마한테 애들을 맡긴다는 발상이 신선하네요.
    남한테 맡기고 놀러나갔다는 말인줄 알고 욕해주려 들어왔더만...
    허허허
    같이 육아 안하고 놀러갔어요. 지만 놀러다녀요.
    등이 더 알아듣기 쉬울텐데 굉장히 남편 욕 멕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같이 욕 해드릴게요.
    이런 시기에 축구가 웬말이고 친구가 웬말이냐
    원글 남편아~ 들어올때 원글 좋아하는 과일이라도
    한봉지 사다줘라~

  • 11. ㄴㄴㄴ
    '20.5.15 9:24 PM (49.196.xxx.159)

    낮에 슬슬 애들이랑 놀러다니시면 되지 운전 안하세요?
    일하는 거보다는 육아가 편하던데요, 저도 유치원생 둘 데리고 지내는 데 스트레스 별로 안 받습니다.

  • 12. ...
    '20.5.15 9:50 PM (58.232.xxx.240)

    남편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님도 남편에게 맡기고 놀러 다니세요.
    꼭 본인 삶 본인이 지옥을 만들어놓고 남 탓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121 식세기를 설치하고싶은데 망설여져요 8 .. 2020/07/27 2,070
1099120 황교익님은 그만 뉴스공장을 놓아주어야... 15 안타깝지만 2020/07/27 2,270
1099119 ㅅㅍ제약 어깨에서 산 사람이에요 22 ㄴㄴ 2020/07/27 6,931
1099118 미스터트롯 콘서트 해서 코로나 나오면 자기들이 책임지는거겠죠? 18 . . . 2020/07/27 3,171
1099117 이거 신종보이스피싱일까요?(대구분들 봐주세요) 6 궁금 2020/07/27 1,129
1099116 건조기용 드라이시트 추천해 주세요 4 동글이 2020/07/27 1,265
1099115 먹방유투버 쩝쩝소리 어떻게참고들 볼까요 7 ㅇㅇ 2020/07/27 2,227
1099114 가평 펜션 추천 해 주세요 3 마스코트 2020/07/27 1,512
1099113 세입자 인데요. 전세 연장 할때 복비 내야하는건가요? 6 전세 2020/07/27 2,045
1099112 영어책을 읽고 있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요즘 2020/07/27 1,120
1099111 무릎이랑 허리 동시에 아프셨던 분 희망을 주세요! 4 소망 2020/07/27 1,115
1099110 굳이 세입자 무한갱신권 어쩌고 할 필요가 없는 거였어요 13 불필요! 2020/07/27 1,836
1099109 저 무슨병일까요 9 ... 2020/07/27 2,947
1099108 카톡사진을 보고 30 .. 2020/07/27 6,738
1099107 속보. 82지박령 ㅇㅇ씨 입맛 잃어 6 ㅇㅇ 2020/07/27 2,202
1099106 화풀이용 딸 7 그런딸 2020/07/27 2,689
1099105 나라야 가방 그리워요 21 ㅇㅇ 2020/07/27 5,529
1099104 온라인에 파는 칼국수 맛있는거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20/07/27 1,281
1099103 도움 구합니다, 종아리 부종 (종아리 두배 ) 6 움보니아 2020/07/27 2,163
1099102 남아 학군 잠실vs 방배 23 이사 2020/07/27 6,536
1099101 난 잘못살았나 4 50대 2020/07/27 2,152
1099100 성범죄자 총량보존의법칙 2 꼴갑터네 2020/07/27 740
1099099 사람이 제일 잔인하네요(길고양이 학대 혐주의) 7 372 2020/07/27 1,232
1099098 엔까랑 트롯이랑 완전 똑같은데요. 6 일본 2020/07/27 1,825
1099097 이런 시국에 미국유학 20 유학 2020/07/27 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