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치매라는데
수면제 주사를 얼마나 줬는지 잠만 자다고
요청해서 페이스톡 하니
이상 없어요
아직 서류 서명 안 햇는데
인터넷 접수 햇다고 안 된다네요
아버지가 평생을 불성실해서
자식이 안 보고 살지만
그래도 억지로 요양병원에 가둘 수는 없지요
보건소에 신고 하세요
친정엄마 시아버님 요양원에 모셨었어요.
자식들 대하는 거랑 그쪽 사람들 대하는 거
다르시고 잠깐 페이스톡 하는 거랑 실제랑도
달라요.
차분하게 마음 가라앉히고 자초지종 자세히 듣고
절차에 맞게 모셔오세요.
어차피 모셔 오려면 요양원에 가야할 거잖아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아버님을 집으로 모시고 오고 싶은데
퇴소를 안 해준다는 거에요?
누가 인터넷접수 했는데요?
접수한 사람이 취소하면 되잖아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요양원인가요 요양병원인가요 그것부터 헷갈리게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