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낱 홍고추에 기능이란 단어가 좀 그렇긴한데~~
저는 홍고추를 한 번도 제 돈을 주고 산적이 없는데 김치 물김치 담그려고 레시피 찾아보니
홍고추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단순히 시각용인가요?
예를들면 청양고추 같은경우 생선비린내를 잡아준다거나 칼칼한 맛을 낸다던가 그렇잖아요
홍고추도 어떤 맛에 영향을 주나요?
한낱 홍고추에 기능이란 단어가 좀 그렇긴한데~~
저는 홍고추를 한 번도 제 돈을 주고 산적이 없는데 김치 물김치 담그려고 레시피 찾아보니
홍고추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단순히 시각용인가요?
예를들면 청양고추 같은경우 생선비린내를 잡아준다거나 칼칼한 맛을 낸다던가 그렇잖아요
홍고추도 어떤 맛에 영향을 주나요?
청양고추에 비해 매운맛도 덜 하고..
저도 홍고추는 단지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아주 가끔 사요.
시각적 효과죠
고춧가루에 비하면 텁텁한 맛이 덜하다 하네요
그래서 김치 담글때 홍고추 갈아서 넣으면 시원하다 합니다...라고 친정엄마가 예전부터 말했지만 전 막입이라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색이 예뻐요
시각적 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맛에 더 큰 영향이 있죠
영무김치에도 홍고추를 많이 갈아 넣으면 고추가로 보다 덜 텁텁하고
약간 달큰한 맛도 있고
아니고 맛도 보강해요.
어딘지 2%모자르다하는거 고추가루 넣으면 완벽해지더라고요.
음식만들때 특히 찌개 고추가루 덜들어가 허여멀건한거랑 빨간색 먹어보면 빨간게 더 맛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시원하게 매운맛 이라고 할까요? 끝맛은 살짝 달큰해서 물김치나 김치에 갈아 넣으면 텁텁하지 않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