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빌려준돈 받는방법

빌려준돈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20-05-15 13:05:46
친구에게 이리저리 돈을 빌려준게 있는데
삼년간 못받고 있읍니다
차용증은없고
통화녹음등만 있는데
돈을 못받으면 사기로라도 해결하고 끝냈으면 좋겠는데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빌려갈때 어찌어찌해서 주겠다는 매번
통화때마다 문자와녹음이 있읍니다
그동안 이자는 못받았구요..
IP : 14.37.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15 1:07 P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받으려면 인연 끊을 각오로 독하게 받아내야 합니다.

  • 2. 갚으시오
    '20.5.15 1:07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법으로 안 되나요? 금액이 크나요?

  • 3. co
    '20.5.15 1:09 PM (122.40.xxx.244)

    빌려줌 돈이 얼마나 되며
    친구가 다른 문제는 없고
    그 돈으로 내 삶이 궁핍해지지 않는다면
    저라면 그냥 잊고
    친구에 대한 마음도 내려 놓을것 같아요.
    말 못할 사정도 있을테고

  • 4. 소액심판
    '20.5.15 1:1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전자소송으로 민사 진행하세요.
    소액심판은 소송비용도 푼돈이고 이자는 6%인가 합니다.
    소장 내고 2주 후면 피고에게 도달, 피고가 소장 받고 2주 안에 이의신청 안하면 확정이에요.
    증거 잘 간추려서 제출하고요.

  • 5.
    '20.5.15 1:19 PM (175.127.xxx.153)

    차용증이나 입금내역이라도 있어야 소송을 하죠
    살살 달래면서 자주 독촉전화를 해서 괴롭히세요
    원글님이 말한 조건으로는 사기죄가 성립이 안되죠

  • 6. 소송
    '20.5.15 1:19 PM (118.235.xxx.54)

    밖에 답이 없죠.. 친구 재산상황을 알면 재산에 압류걸어야죠 변호사한테 얼른 가세여 돈이 큰 모양이네요

  • 7. bluesmile
    '20.5.15 1:23 PM (112.187.xxx.82)

    민사진행해도 본인에게 돈이 없다면 받기 힘듭니다.
    직장다닌다면 월급에 압류는 가능하겠지요
    액수가 많다면 사기고소도 알아 보셔요

    삼년이 넘도록 돈 안 갚는 친구라면 인연 끊어도 됩니다.

  • 8. ....
    '20.5.15 1:2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계좌이체로 보낸거라면 그게 증거가 된다고 하던데요.

  • 9. 전자소송 강추
    '20.5.15 1:30 PM (106.102.xxx.228)

    얼마인진 몰라도 전자소송 쉽고 해결 잘 됩니다
    300 정도까진 해 봤는데요
    판결문 들고 가서 법원 집행 접수 하고요
    법원 집행관들하고 그 집 가서 대형 가전가구에 가압류 빨간딱지 붙이니까
    바로 뛰쳐나가 돈 뽑아 오더군요
    써글.....
    물론 그 ㅆㄴ이 원금과 내 소송비용 다 물어내야 합의되는 거에요
    집행 현장에서 합의 없으면, 딱지 붙인 집안 살림들 경매 부처서
    법원에서 원금하고 소송비용 내 통장으로 바로 쏴 주는 거고요

  • 10. 이자
    '20.5.15 1:4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이자 한번이라도 받으면 돈 갚을 의사가 있다고 봐서 돈 받아내기 더 힘드니 빨리 소송 진행하세요.

  • 11. .....
    '20.5.15 1:53 PM (110.11.xxx.8)

    이대로 대책없이 시간이 지나면 원글님한테 받을 의사가 없는걸로 간주되서 재판으로 가도 못 이깁니다.
    그냥 포기하던가, 액수가 크면 빨리 뭐라도 진행하세요.
    그 녹음파일이라는 것도 갑자기 컴터나 핸폰이 언제 박살나서 지워질지 누가 알겠어요.

  • 12. 빌려준돈
    '20.5.15 1:55 PM (14.37.xxx.31)

    감사합니다
    돈은 3000만원정도되고
    가져갈때마다 다 이유가있고
    그돈을 갚아야 대출이 나온다고해서
    미련맞게 자꾸 빌려준돈입니다
    재산은 별로 없지만
    포기하기에는 삼년동안 자꾸 속이고
    힘들게 한게 좀 억울해서
    사기라도 형집행 받을수있으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어서요..

  • 13. 고전적인
    '20.5.15 2:05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

    방법으로는 친구네 가서 몇날며칠 들어누워요
    남편 혹은 부모가 알아버려서 쫓겨나게 생겼다고...
    줄때까지....

  • 14. 변호사
    '20.5.15 2:40 PM (117.111.xxx.85)

    사무실에 알아보세요. 몇일내 상환안하면 법적 절차 벏는다 통보하고 상환없으면 압류가 젤 빠릅니다.

  • 15. 사기
    '20.5.15 2:51 PM (220.123.xxx.201)

    어머니가 좋은 마음으로 돈 빌려줬다가 연락도 받지 않고 자꾸 미루기에 주변 분들의 조언을 받아(사기범죄로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재범이 우려되므로 단호하게 나가야 된다고 함) 경찰서에 사기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장 쓰고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도 작성했고, 계좌이체내역은 은행에 가서 발급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그렇게 연락도 안되던 사람이 경찰서에서 연락하니까 타지역임에도 내려와서 조사받았다고 하더니,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빌려간 돈 넣었더라구요. 믿기지가 않아 경찰서에서 만나는 날 달라고 하니 바로 입금했어요. 아마 사기죄로 복역했기 때문에 가중처벌이 두려워서 갚은 것 같아요.
    법적 절차 알아보시고 경찰서에 사기로 고소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16. 에휴
    '20.5.15 3:05 PM (58.122.xxx.168) - 삭제된댓글

    3천이면 액수가 크네요.
    문자로 내돈 4천 언제 줄거냐 보내보세요.
    3천이지 왜 4천이냐 답장오면 이게 바로 증거가 됩니다.
    앞으로 통화는 무조건 녹음하세요. 녹음앱 까세요.
    차용증 없고 별 증거가 없으면 이런 식으로 돈 얼마 빌려갔다는 답이 오게 만들어서 증거로 써야 해요.

  • 17. wii
    '20.5.15 3:31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사기는 힘들고요. 일단 민사진행 하세요. 상대가 이의제기 안하면 바로 판결 나고 판결문 나오는 순간 이자도 받을 수 있고 자가. 전세금.월세보증금 가재도구 월급 다 압류할 수 있어요. 바로 집행하세요.

  • 18. wii
    '20.5.15 3:47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는 사기꾼이면 민사로는 힘들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다른데서 융통해서라도 갚습니다. 바로 진행하세요.

  • 19.
    '20.5.15 4:16 PM (175.127.xxx.153)

    변호사까지 가지 마시고 법무사 찾아가세요
    계좌이체가 있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815 무궁화 꽃은 참 단정하네요 12 얘는 2020/07/14 1,758
1094814 남은 쌀국수 육수 활용법? 1 메뉴 2020/07/14 3,121
1094813 축의금 받으면 답례 어떻게 하나요? 5 dd 2020/07/14 2,227
1094812 박원순의 마지막 선택이 잘못인 이유 중 하나 24 혼돈 2020/07/14 4,683
1094811 중앙일보 정의연관련 정정보도 2 언론중재위 2020/07/14 1,064
1094810 김재련이란 대리인이 고소인도 없이 연 기자회견에 의혹만 급증 15 .... 2020/07/14 2,460
1094809 말하면 말한다고 ㅈㄹ 말 못하면 말 못한다고 ㅈㄹ 1 짜증 2020/07/14 859
1094808 이번건과 관련없이 성폭력 피해자 탓하는 거 진짜 아줌마들 30 아오 2020/07/14 1,586
1094807 매국노가 잘사는 나라 1 ㅇㅇ 2020/07/14 764
1094806 다들 82년생 지영이처럼 살고 있었으면서 그동안 지영이 한심하다.. 2 보자보자하니.. 2020/07/14 1,968
1094805 초4학년도 사춘기 인가요? 3 Y 2020/07/14 1,575
1094804 대통령 긍정 평가 53%..민주당 33% vs 통합당 17% 9 ㅇㅇㅇ 2020/07/14 1,421
1094803 저 건강염려증일까요?? 8 건강염려증 2020/07/14 1,524
1094802 고 이영희디자이너의 마이웨이를 보다가 5 dd 2020/07/14 2,899
1094801 이 와중에 세탁기 건조기 추천 좀... 6 ㅇㅇ 2020/07/14 1,384
1094800 은평구 폭포동 힐스테이트 전세 어떨까요? 15 전세걱정 2020/07/14 3,476
1094799 내머리로 이해가 안된다 하지 말아요 10 ㅉㅉ 2020/07/14 1,279
1094798 아들이 대학가면서 자취해서 5 .... 2020/07/14 2,472
1094797 죽는 건 오히려 미통당이다 - 펌(긴 글 주의) 24 DP 2020/07/14 2,497
1094796 국민체조 해봤는데요.. 3 .. 2020/07/14 1,972
1094795 40대 중반 싱글여자에게 좋은선물? 13 궁금 2020/07/14 2,866
1094794 초보수채화 잘하는법 여쭤요 4 보타니컬 2020/07/14 1,030
1094793 양재동 사시는 분들 백화점 어디로 가세요? 5 어디 2020/07/14 1,887
1094792 세대주 변경은 계약이랑 관련없죠? 3 ㅇㅇ 2020/07/14 950
1094791 김동연은 왜 미통당 후보로 거론돼죠? 10 ... 2020/07/14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