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힐링되요

드라마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0-05-15 12:29:49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시나요..?
신원호 pd 팬이예요 응답하라시리즈, 감빵생활, 다 재미있어요
부부의세계 드라마는 한회도 안 봤어요
생각만해도 심난하고 어지러워서..
자영업이라 요즘같은때 팍팍하고 힘든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거든요
요즘 삼시세끼어촌도 릴랙스 되서 좋구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끝날까봐 아쉽기 까지 하네요
60 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 시댁얘기 불륜얘기 잠자리얘기
다 패쓰하게되요 자극적인 게 싫은가봐요
시댁은 너무 괴로운 처지라 떠오르기도 싫은거구요
나이드니까 그냥 담담한 일상행복을 소망합니다..
쉬운것 같아도 어려워서,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까지
일하고 이 좋은 드라마도 지하철에서 보고 있어요
언젠간 숲세권인 타운하우스에서 강아지 재롱을 볼 날도 오리라
다짐하고 노력합니다 다들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드라마에서 친구들과 같이 생활을 하는것 보니 참 좋네요
동료가 참 중요한데 마음을 열어도 교류하기가 쉽지 않아요
재물복 못지 않게 인복도 큰 복이지요 ..
생활에 치일때 댓글이라도 주고받을수 있는 여기 익명의 친구분들,
감사합니다 ~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IP : 39.7.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0.5.15 12: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슬생에서 기분좋았다가 부세보고 기분다운ㅠ

  • 2. 비즈
    '20.5.15 12:39 PM (211.114.xxx.126)

    저도 넘 즐겁게 잘 보고 있는데
    친구는 그 사람들 넘 착하게 나오니 현실감 없다고
    보기 힘들다 하더라구요
    참 사람 다양하다 싶어요
    전 착한사람 보니 넘 힐링되고 좋던데,,,

  • 3. ..
    '20.5.15 12:57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

    아기들을 그렇게 사랑하는 소아과샘이 담배피는 장면에서 확~~~깼어요

  • 4. 나만이래
    '20.5.15 1:17 PM (116.122.xxx.203)

    착한사람들만 나오는 비현실적인 드라마지만 드라마까지 너무 현실적일 필요가 있나요....ㅎ
    담배는 피려다가 말았으니 봐줄께요...

  • 5. ㅇㅇ
    '20.5.15 1:18 PM (122.96.xxx.237)

    저두 담배들고 나오는 장면에서 저건 아니지 했네요
    계속 뚫어지게 담배 쥔 손만 봤는데
    담배 피려다 말았어요

  • 6. 그니까요
    '20.5.15 1:20 PM (122.36.xxx.75)

    담배 장면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왜 그랬을까 싶네요,,
    둘이 차마시며 말해도 될 장면을 왜 굳이,,

  • 7. ㅎㅎ
    '20.5.15 1:21 PM (220.79.xxx.102)

    저는 첫회보고 비현실적이고 오그라들더니 어느순간 본방을 목빼고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

    의사에 대한 과한 환상을 갖고보지만 않는다면 재밌죠.
    대사들도 재밌고 특히 조정석연기... 어제도 지하철 안내방송읊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네요. 거미가 순간 부러울뻔.

    실제 성격은 많이 다를꺼라 생각해요~ 어쨌든 재밌어요.

  • 8. ....
    '20.5.15 1:27 PM (211.221.xxx.222)

    정원이 아버지 돌아가실때도 피워대던 담배예요 그걸 못피고 움켜줘서 부쉈다는건 담배가 주는 위로랄까 그런걸 걷고 뭔가 마음의 결정, 인정, 그런걸 말하는 장치죠

  • 9. 00
    '20.5.15 1:34 PM (67.183.xxx.253)

    부부의 세계 4회까지.보다 급피곤해지고 기빨리고 스트레스.받아 중간에 때려쳤어요. 드라마보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요. 슬의생은 심심한듯해도 캐릭터들 재밌고 꼬이고 복잡한 피곤한 관계가 없고 심심한듯하지만 동화같이 순수한 스토리라 보면서 맘이 편하고 보고나면 힐링되는 느낌이예요. 특히 주인공 5인방 얘기가 좋네요

  • 10. ......
    '20.5.15 3:40 PM (125.136.xxx.121)

    그죠~~ 쓸데없이 분노에 차지않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047 닭고기 7일구입 9일개봉 방구냄새면 상한거죠? 6 Z얌 2020/07/09 10,828
1093046 임플란트.. 일주일에 한두번오는 의사에게 해도 될까요? 5 ㄴㄱㄷ 2020/07/09 1,369
1093045 머그컵 재활용인가요,종량제인가요 13 2020/07/09 4,127
1093044 공관에 폴리스 라인 설지, 파악 중 3 제발 2020/07/09 2,278
1093043 등산중이라는 글이 조작같아요 6 ... 2020/07/09 3,098
1093042 월간조선기사. 머에요 7 월간조선 2020/07/09 2,332
1093041 체했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2 소화 2020/07/09 1,314
1093040 지금 ytn에서는 수색중이라고 1 ... 2020/07/09 2,136
1093039 음모론 1 ㅇㅇㅇ 2020/07/09 1,123
1093038 박원순시장님 13 ... 2020/07/09 4,822
1093037 적당한 가격 린넨셔츠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20/07/09 1,109
1093036 저도 다주택자가 되나요? 재개발지역인데요 8 ㅇㅇ 2020/07/09 1,585
1093035 수영장 보내는 동네 엄마들 13 제목없음 2020/07/09 4,611
1093034 이명박,구치소에 있어서 통지 못 받아..세금 취소소송 6 ........ 2020/07/09 1,493
1093033 어깨 떡대 있으신 분들 ㅠㅠ 10 aaaaaa.. 2020/07/09 2,689
1093032 아니겠죠??? 박원순은 뭐 걸릴건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9 아니 2020/07/09 5,555
1093031 손정우 재판부 비판 여론에..'판사 탄핵' 이수진 후원 쇄도 6 뉴스 2020/07/09 1,430
1093030 [펌]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 15 zzz 2020/07/09 6,439
1093029 공동명의 잘 아시는분 계세요? 4 나녕 2020/07/09 1,115
1093028 보세옷가게 하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7 창업희망 2020/07/09 3,391
1093027 박시장 6 ... 2020/07/09 3,216
1093026 아버님 돌아오셨어요 고맙습니다 -대구에서 아버님을 찾습니다 5 아버님찾아요.. 2020/07/09 1,797
1093025 잘가는 카페 추천주 sk우로 크게 이득보고 sk로 지금 손해보는.. 5 주식 2020/07/09 1,172
1093024 요즘 문대통령보면 15 ㅇㅇ 2020/07/09 2,579
1093023 정수기 의무사용기간 후 변경시 궁금한게 있습니다 2 ... 2020/07/0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