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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힐링되요

드라마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20-05-15 12:29:49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시나요..?
신원호 pd 팬이예요 응답하라시리즈, 감빵생활, 다 재미있어요
부부의세계 드라마는 한회도 안 봤어요
생각만해도 심난하고 어지러워서..
자영업이라 요즘같은때 팍팍하고 힘든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거든요
요즘 삼시세끼어촌도 릴랙스 되서 좋구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끝날까봐 아쉽기 까지 하네요
60 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 시댁얘기 불륜얘기 잠자리얘기
다 패쓰하게되요 자극적인 게 싫은가봐요
시댁은 너무 괴로운 처지라 떠오르기도 싫은거구요
나이드니까 그냥 담담한 일상행복을 소망합니다..
쉬운것 같아도 어려워서,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 까지
일하고 이 좋은 드라마도 지하철에서 보고 있어요
언젠간 숲세권인 타운하우스에서 강아지 재롱을 볼 날도 오리라
다짐하고 노력합니다 다들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드라마에서 친구들과 같이 생활을 하는것 보니 참 좋네요
동료가 참 중요한데 마음을 열어도 교류하기가 쉽지 않아요
재물복 못지 않게 인복도 큰 복이지요 ..
생활에 치일때 댓글이라도 주고받을수 있는 여기 익명의 친구분들,
감사합니다 ~ 점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IP : 39.7.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0.5.15 12: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슬생에서 기분좋았다가 부세보고 기분다운ㅠ

  • 2. 비즈
    '20.5.15 12:39 PM (211.114.xxx.126)

    저도 넘 즐겁게 잘 보고 있는데
    친구는 그 사람들 넘 착하게 나오니 현실감 없다고
    보기 힘들다 하더라구요
    참 사람 다양하다 싶어요
    전 착한사람 보니 넘 힐링되고 좋던데,,,

  • 3. ..
    '20.5.15 12:57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

    아기들을 그렇게 사랑하는 소아과샘이 담배피는 장면에서 확~~~깼어요

  • 4. 나만이래
    '20.5.15 1:17 PM (116.122.xxx.203)

    착한사람들만 나오는 비현실적인 드라마지만 드라마까지 너무 현실적일 필요가 있나요....ㅎ
    담배는 피려다가 말았으니 봐줄께요...

  • 5. ㅇㅇ
    '20.5.15 1:18 PM (122.96.xxx.237)

    저두 담배들고 나오는 장면에서 저건 아니지 했네요
    계속 뚫어지게 담배 쥔 손만 봤는데
    담배 피려다 말았어요

  • 6. 그니까요
    '20.5.15 1:20 PM (122.36.xxx.75)

    담배 장면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왜 그랬을까 싶네요,,
    둘이 차마시며 말해도 될 장면을 왜 굳이,,

  • 7. ㅎㅎ
    '20.5.15 1:21 PM (220.79.xxx.102)

    저는 첫회보고 비현실적이고 오그라들더니 어느순간 본방을 목빼고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

    의사에 대한 과한 환상을 갖고보지만 않는다면 재밌죠.
    대사들도 재밌고 특히 조정석연기... 어제도 지하철 안내방송읊는데 웃겨죽는줄 알았네요. 거미가 순간 부러울뻔.

    실제 성격은 많이 다를꺼라 생각해요~ 어쨌든 재밌어요.

  • 8. ....
    '20.5.15 1:27 PM (211.221.xxx.222)

    정원이 아버지 돌아가실때도 피워대던 담배예요 그걸 못피고 움켜줘서 부쉈다는건 담배가 주는 위로랄까 그런걸 걷고 뭔가 마음의 결정, 인정, 그런걸 말하는 장치죠

  • 9. 00
    '20.5.15 1:34 PM (67.183.xxx.253)

    부부의 세계 4회까지.보다 급피곤해지고 기빨리고 스트레스.받아 중간에 때려쳤어요. 드라마보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요. 슬의생은 심심한듯해도 캐릭터들 재밌고 꼬이고 복잡한 피곤한 관계가 없고 심심한듯하지만 동화같이 순수한 스토리라 보면서 맘이 편하고 보고나면 힐링되는 느낌이예요. 특히 주인공 5인방 얘기가 좋네요

  • 10. ......
    '20.5.15 3:40 PM (125.136.xxx.121)

    그죠~~ 쓸데없이 분노에 차지않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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