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의생 송화랑 익준이 달달함

...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20-05-15 10:43:23
몇 회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익준이도 송화를 좋아했었다고 한 순간부터
어? 혹시 둘이 잘되는건가? 예상했는데 
진짜 둘이 ㅋㅋ

널 위해 뭘 해줬냐는 질문에 송화가 
난 날 위해 장작거치대 샀어 이거 살때 행복했어 라고 하자
익준이가
너랑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거 난 나한테 그거 해줘 
꺄아!!
무슨 십대 소녀처럼 소리 질렀네요 ㅋㅋㅋㅋㅋ


IP : 125.185.xxx.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5.15 10:45 AM (182.215.xxx.201)

    저도 어제 방송 중
    제일 좋더라고요...

  • 2. ㅋㅋ
    '20.5.15 10:46 AM (182.215.xxx.201)

    그 뒤에 일상적인 모습...마치 부부처럼 일부러 연출한 거 같아요.
    비오는 창 너머로 길게 보여주던 장면요.

  • 3. 저는
    '20.5.15 10:48 AM (222.234.xxx.222)

    안치홍 선생도 좋은데ㅠㅠ
    익준이랑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4. 첫만남 대학면접
    '20.5.15 10:53 AM (121.131.xxx.26)

    그때 익준이가 송화한테 첫눈에 반했는지 화장실에서 들었던 면접 담당 교수들의 '이번 면접의 포인트는 정갈'이라고 했다면서 머리띠 주잖아요. 그때부터 한결같았던 것 아닐까요?

  • 5. ㅎㅎㅎ
    '20.5.15 10:57 AM (180.65.xxx.173)

    익준이같은 남자라면 전처자식 셋을 데리고 산다해도 결혼할수있을거같음

  • 6. 원글
    '20.5.15 10:58 AM (125.185.xxx.24)

    헉 ㅋㅋㅋㅋㅋ 180.65.님 ㅋㅋㅋㅋㅋ

  • 7. ..
    '20.5.15 10:59 AM (116.39.xxx.74)

    ㅋㅋㅋ 전처자식 셋까지는 무리고
    우주같은 귀엽고 예쁜 아이 하나면 오케이.

  • 8.
    '20.5.15 11:04 AM (97.70.xxx.21)

    맞습니다.전 둘까진 괜찮을듯요.

  • 9.
    '20.5.15 11:05 AM (124.54.xxx.37)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익준이 같은 남편을 두고 애초에 바람필 여자가 어디있어요 ㅎㅎ

  • 10.
    '20.5.15 11:06 AM (211.219.xxx.193)

    핫한 부세스토리를 입혀보니 웃기네요.
    바람핀 전처 돌아와 천륜으로 사춘기 맞은 우주 뒤흔드는 배경으로 익준과 송화는 풍전등화~

  • 11. 익준이~
    '20.5.15 11:19 AM (223.62.xxx.84)

    거미랑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송화랑 되는 것도 싫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예쁜 부부~~~

  • 12. 안선생
    '20.5.15 11:36 AM (112.154.xxx.39)

    나만 느끼한건지 ㅋㅋ
    되게 담백하게 나오는데 느끼하고 오글거리고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까요?
    우주 좋아하는 송교수와 익준선생 잘되길 바라는데
    솔직히 송화선생집에선 아이있는 돌싱남
    반기지 않을것 같아요 송화같은 능력 여의사샘에게는요

  • 13. ㅇㅇ
    '20.5.15 12:16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제작진이 익준이 밀잖아요
    익준이랑 되겠죠...
    익순쌤도 좋지만 송화쌤 아까워요 ㅎㅎ

  • 14. ㅇㅇ
    '20.5.15 12:16 PM (59.5.xxx.203)

    제작진이 익준이 밀잖아요
    익준이랑 되겠죠...
    익준쌤도 좋지만 송화쌤 아까워요 ㅎㅎ

  • 15. 저도
    '20.5.15 1:00 PM (211.36.xxx.48)

    안선생
    '20.5.15 11:36 AM (112.154.xxx.39)
    나만 느끼한건지 ㅋㅋ
    되게 담백하게 나오는데 느끼하고 오글거리고 나는 왜 그런 느낌이 들까요?
    우주 좋아하는 송교수와 익준선생 잘되길 바라는데
    솔직히 송화선생집에선 아이있는 돌싱남

    ---------------------------
    저두요
    왠지 안선생의 접근방법은 담백한데
    좀 느끼하더라구요 옷에묻은 머리카락 떼어주는장면도 그렇고

  • 16.
    '20.5.15 1:26 PM (124.57.xxx.117)

    어제 정경호가 익준이 속은 알 수 없다할때 공감했어요. 재미있고 좋은 친구지만 자기 속내는 드러내지 않는 그런 친구.
    그래서 전 안치홍 밀어요. 둘이 좋은데 제작진은 익준이겠죠?ㅜㅜ

  • 17. 00
    '20.5.15 1:39 PM (67.183.xxx.253)

    전 성실하고 우직하고 세심한 치홍쌤이 더 좋은데....제작진이 익준이랑 송화 대놓고 미는게 보여요 ㅠ

  • 18. 00
    '20.5.15 1:42 PM (67.183.xxx.253)

    근데.애초에 익준이처럼 완벽한 남편두고 바람피는 아내 설정이 공감 안되긴 해요..익준은 단지 능력 좋고 머리좋고 돈 잘벌고 다재다능하고 성격좋은것뿐 아니라, 아내의 커리어와 야망까지 전적으로 지지해주고, 혼자서 살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육아도 잘하는데, 이런 완벽에 가까운 남편을 두고 바람을 핀다라....그 아내에게 1도 공감이 안되도라구요 ㅎ

  • 19. ...
    '20.5.15 1:44 PM (119.82.xxx.228)

    고백이 너무 달달해서
    제가 함박웃음으로 웃고있더라구요ㅎㅎㅎ

  • 20. ..
    '20.5.15 1:53 PM (121.134.xxx.252)

    익준이랑 우주 셋트면 정말 말 다했죠. 송화랑 잘되길~~

  • 21. 지나가다
    '20.5.15 2:43 PM (59.5.xxx.203)

    익준이 아내가 바람핀것에 대해 공감안된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이해는 돼요...
    사실 익준이 캐릭터가 자기애가 강한 캐릭터잖아요
    천재고 뭐든 다 잘하고 거기에 측은지심도 있고
    완벽한데, 근데 그런 사람도 있을 법하거든요 정말 완벽한 사람
    근데 이런 사람은 자기애가 강해요, 그리고 측은지심은 강하지만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해요
    왜냐하면 한 번도 그런 입장이 되어보지 못했으니까요...
    너무너무 잘나고 다재다능하고 다른 사람도 다 좋아해 주는데
    그런 만큼 누구에게도 기대본 경험이 없을 거예요
    만약 과외학생이 공부를 못하면 최선을 다해 가르치지만 공부를 못하는 그걸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요
    마음 따뜻하지만 절대 그 입장은 될 수 없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절대 그 내면까지 들어갈 수가 없어서 주변인들을 외롭게 만들어요
    진지먹자면; 익준의 와이프는 외로웠을 걸요
    너무나 완벽하고 자상한 남편이지만 늘 겉도는 느낌이었을 거예요
    송화는 그나마 첫사랑이고
    사실 둘이 비슷하잖아요 송화도 완벽한 사람이고...
    영혼이 닮은 사람인 거죠
    그게 중간에 꼬이고 잘 안되고 해서 익준이도 자기 좋다는 여자와 결혼한 거지...
    단 한 번도 자기가 먼저 쫓아다닌 여자가 없었다고 했어요 익준이는
    완벽하고 나이스하고 그래서 사람들을 마구 끌어들이는데
    그 사람 자체는 사실... 타인의 아픔에는 공감할 수 있어도 그 누구에게도 동질감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인 거죠
    보통 여자라면 남편의 껍데기만 붙들고 살겠지만
    익준 전와이프도 잘난 여자고... 자기애도 센 여자니 다른 남자 찾아간 게 아닐까 해요
    익준이 옆에서 붙어 있는 게 자존심상해서.

  • 22. 와우 멋찐댓글님
    '20.5.15 3:32 PM (39.118.xxx.231)

    위의 59 .5 댓글님 진지하게 설명해 주신 내용이 백번 공감됩니다
    지혜로우시고 통찰력 있으십니다

  • 23. . .
    '20.5.15 6:07 PM (27.177.xxx.53)

    전 솔직히 싫으네요. 아무리 멋져도 청춘 다 보내고 애 1 데리고 만나야 하는 우유부단함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8380 고2아들이 집에 안 들어 왔어요 4 파란하늘 2020/07/25 2,992
1098379 여기서 정부 부동산 정책 쉴드치는 사람중 서울. 경기지역 무주택.. 19 공금해요 2020/07/25 1,577
1098378 피자 먹을때 탄산 안드시는 분들 뭐 드시나요? 25 11 2020/07/25 3,952
1098377 80년대초반만 성폭행 당하면 그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 49 분위기였어요.. 2020/07/25 14,192
1098376 82에서 맛있다고 한 콜라비, 피쇼 먹어봤는데 실망이예요 12 ㅇㅇ 2020/07/25 1,863
1098375 날씨가 선선해 좋은데 알러지가 ㅜㅜ 2 괴로워 2020/07/25 1,115
1098374 우리나라가 힘들고 살기 피곤한 점. 12 Mosukr.. 2020/07/25 4,386
1098373 고3 아들 혼낼때 말이에요.. 7 미쳐요.. 2020/07/25 2,303
1098372 아랫배가 꽉조이듯이 그리고 밑이 빠질것처럼 아파요ㅠㅠ 17 ........ 2020/07/25 7,264
1098371 샤워부스안 초파리가 천장위아래 끼는거 5 욕실 2020/07/25 1,501
1098370 주변에 명상 배운다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힘들어서 7 ..... 2020/07/25 2,502
1098369 80년대후반 서울 지하철역 옷가게 18 72년생 2020/07/25 4,125
1098368 41살에 계류유산했어요. 16 41 2020/07/25 6,254
1098367 이 나라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낀점 165 ..... 2020/07/25 18,594
1098366 살면서 제일 놀란 연예인 기사 72 ... 2020/07/25 29,377
1098365 눈이 붓는데 어느병원 가야될까요? 4 2020/07/25 1,433
1098364 코스트코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제품 반품 1 ... 2020/07/25 1,677
1098363 발끈하실지 모르겠지만 병원서 일해보면 사람 파악 쉬워요. 68 ... 2020/07/25 27,892
1098362 인산가와 인산 죽염 5 튼튼맘 2020/07/25 2,884
1098361 비제로원 반지 어때요? 1 ... 2020/07/25 1,535
1098360 영어 한문장 수정 부탁드립니다 3 2020/07/25 826
1098359 미남, 미녀들은 원래 포스가 있나요?... 12 Mosukr.. 2020/07/25 4,603
1098358 방충망이 오래되서 모기가 올수도있나요? 8 ㅇㅇ 2020/07/25 1,744
1098357 박지원 학력위조 36 하태경 홧팅.. 2020/07/25 5,564
1098356 디즈니 상속녀 기사 봐야할 사람들 보면 좋겠는데 중앙.. 12 세상이 2020/07/25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