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과 비교

자존감 조회수 : 771
작성일 : 2020-05-15 09:52:16
지금까지 남과 비교하며 살아본적이 없었습니다.적당히 제가 하고 싶은 것 하며 살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봐도 제께 아니니까 신경 쓰지도 않았고요.
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은 줄 알았는데 환경이 뒷받침해 준 것이었을 뿐 돈 나갈 때 많아지고 예전 삶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돼버리니, 마음이 거지 같고 다른 사람들 잘 사는 거 보면 비참해 보이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질투하는 걸 우습게 본 제가 더 한심하네요.
IP : 14.23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5.15 10:10 AM (211.246.xxx.234) - 삭제된댓글

    그렇죠. 환경과 돈이 자존감의 큰 부분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까진 이상만 높아서 함부로 시기질투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 열폭하는 악한으로만 보였는데..

    저도 현실을 점차 깨달으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
    타인에 대한 부러움을 어떻게 삭일수가 없더라구요.
    가난이 힘들다는 가난한 현실까지 감수하는 것도 등골이
    휘어지는데, 비빌데없는 현실에게 성인군자처럼 도 닦듯이,
    그러면서도 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뭐든 눈에 보이는 격차가 크니 비교를 안할
    수가 없게되구요. 사람이 매사 도닦듯이 마음을 비우고 살수가 있나요.

  • 2. ㅇㅇ
    '20.5.15 10:11 AM (211.246.xxx.234)

    그렇죠. 환경과 돈이 자존감의 큰 부분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까진 이상만 높아서 함부로 시기질투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 열폭하는 악한으로만 보였는데..

    저도 현실을 점차 깨달으면서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
    타인에 대한 부러움을 어떻게 삭일수가 없더라구요.
    가난이 힘들다는게, 그런 현실을 감수하는 것도 등골이
    휘어지는데, 비빌데없는 세상에서 성인군자처럼 도 닦듯이, 
    그러면서도 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요즘은 뭐든 눈에 보이는 격차가 크니 비교를 안할 수가 없게되구요.
    사람이 매사 도닦듯이 마음을 비우고 살수가 있나 싶어요.
    이 모든게 개인 한 사람의 문제는 아닌데..

  • 3. 원래
    '20.5.15 10:14 AM (73.3.xxx.5)

    원래 주변에서 본인이 제일 경제적으로 좋으면 별로 그런생각안들죠
    그러다가 어떤 기회로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자가 내 주변에 오거나
    전에 나보다 못나던 사람이 나보다 잘 나지면
    그때부터 마음수양들 하는거 같아요 저도 포함해서 하는말이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05 처음에 강남을 잡으려고 한거부터가 잘못 14 ..... 2020/06/28 2,437
1089104 직장인 분들, 여름 자켓 4 2020/06/28 1,968
1089103 20대 시절에 여행 많이 다닌 분들은 추억이 힘이 되나요? 17 .... 2020/06/28 3,930
1089102 차단기가 내려가서 복구될 생각을 않는데 어쩌나요 4 .... 2020/06/28 1,152
1089101 칼로리앱 뭐 쓰세요? 3 날아가뚱 2020/06/28 1,141
1089100 독일·영국 등도 집값 급등에 '골머리 28 ... 2020/06/28 2,149
1089099 고딩딸 바지 찾아요~~ 4 모닝쥬스 2020/06/28 1,086
1089098 봄을 잃은 100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의 방탄소년단 봄날곡 커버 3 joann 2020/06/28 1,472
1089097 애매한 시어머니 용어 9 듣기싫어요 2020/06/28 2,685
1089096 저는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나봐요 8 2020/06/28 3,104
1089095 5년전에 강남입성한거면 막차 잘탄건가요? 12 .... 2020/06/28 3,557
1089094 살은 빠진거 같은데 몸무게가 안줄어요 5 .... 2020/06/28 3,887
1089093 남자들 질투도 무섭던데요 5 ㅇㅇ 2020/06/28 4,033
1089092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들 21 유럽의 김현.. 2020/06/28 3,523
1089091 전 개인이 운영하는 동물관련 유튜브 안봅니다 8 ㅇㅇ 2020/06/28 2,724
1089090 요새 결혼반지는 어떻게 하나요? 20 joann 2020/06/28 5,161
1089089 소개팅남.. 저한테 관심없는건가요? 16 Aa 2020/06/28 7,974
1089088 두피 모근 강화시키려면 뭘 해야 하나요? 9 8888 2020/06/28 2,836
1089087 자식과의 올바른 거리 6 A 2020/06/28 3,014
1089086 병오일주 인데요 5 .... 2020/06/28 3,557
1089085 전에 피부 쫀쫀해지는 스킨 추천했던 분~ 21 ... 2020/06/28 5,796
1089084 2기 신도시는 15억이 같네요 19 2020/06/28 4,984
1089083 부동산 정책..규제가 능사가 아님 36 ..... 2020/06/28 1,530
1089082 세금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사' 1만843개 일자리 만든다 7 .별 2020/06/28 1,663
1089081 당근마켓에서 거래할 때 15 ... 2020/06/28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