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얘기가 나와서..

[ㅊㅊ]

원래 트로트 질색에 잘 안 보는데 오늘 어쩌다 보게 됐는데.
임영웅은 왜그리 산전수전 다겪은 애늙은이 같다고 해야하나
트로트 가수라서 컨셉이 원래 그런건지 너무 이상한
김호중이 제일 덜 느끼하고 진중해 보이네요 그나마

[와~~~~]

오늘 김호중이 내하나의 ....
완전 대박
지금도 머리가 얼얼...

[ㅋㅋㅋ]

임영웅은 올백해서 노숙해보이는거죠
유툽 영상 보시면 발라드부르고 캐롤부르고
머리도 아이돌처럼 하고나오는데 전혀 그렇지않아요

[....]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인가요?ㅜㅜ
20대때 가슴저리게 와 닿아 테잎에 녹음해서 친구들 선물로 주고 했던
노래인데, 김호중은 성악해서 잘부르기는 하는데, 노래가 갖고 있는 애절함이 없어서 전 개인적으로 그냥그랬어요...기대했는데...ㅎㅎㅎ

[ㅡㅡㅡㅡ]

김호중 목소리가 풍성하니 아름다워서 계속 끌리네요. 트로트는 정동원이 제일 나은 것 같구요. 솔직히 임영웅은 다 보여준 느낌이죠.

[junney]

트바로티라고 하던데 김호중 노래 들으면 힐링되더라구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것 같아요

[김호중]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그 절절함에 마음 아파요

[트바로티]

모든장르 소화되는 김호중 최고예요
참기름 발라놓은듯한 음색 은 멍불허전
어제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 때문에 잠 못잤어요
먹먹해서
티조는 임영웅 너무 연출시키는듯
지들이 뽑은 진이어서 어필해야겠지만 약발 떨어지면 어떨지
이미 그나물에 그밥 질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김호중은 여러장르 다 어우르는 실력자에요
티조에서 외면해도 스스로 빛나잖아요
뒷받침 편애 안해줘도 자져발광 !!

[음]

임영웅이 눈물이 많더라구요.
아빠가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엄마가 혼자 키우셨대요.

[제멋]

저는 김호중이 제일 별로이던데 다들 취향이 다른거죠. 이찬원 과하게 힘주고 긁는 것도 싫고 임영웅처럼 힘빼고 부드러우면서도 감정선이 살아있는 노래가 좋아요.

[기다리자]

각자 개성있는 외모와 사연과 음색을 갖고 있어서 더 좋아하게 되네요.